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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다, 우리작품 소개

<붉다, 우리> 앙숙, 원수,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
지민에게 이웃집 동갑내기 시운은 딱 그런 존재였다.

스무 살, 눈이 미친 듯이 내리던 밤
충동적으로 들어간 모텔에서의 그 일만 아니었다면,
영원히 그랬을 텐데.

아니, 달라질 건 없었다.
그 일은 한낱 충동이었고, 10년이 지나도록
지민과 시운은 여전히 평행선 위에 서 있었으니까.

그런데, 귀국한 시운이 그녀의 골치 아픈 일에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면서 평행선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애인 대행, 해 줄게. 대신 네가 할 게 있어.”
“그래, 뭐든 말해. 선물을 달라면 주고…….”
“널 줘!”
“…….”
“섹스 파트너, 어때?”


저자 프로필

서향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03년
  • 링크 블로그

2016.09.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003. 9월 첫 종이책 출간.
서울 출생, 60살까진 로맨스를 쓰고 싶다.
이후엔 멋진 서양화가가 되고 싶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evi0402

-고전 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 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무소화>
<화무>, <화설>,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현대 story
<홀리다, 미혹> <그 겨울의 열대야> <내 안에 흐르는 너>
<명가의 작업실> <오픈하트> <블루힐> <꽃을 탐한 재규어>
<맛 좀 봐도 될까요?> <골든타임> <자칼의 봄>
<명가의 작업실> <청와대를 집어삼킨 태양>
<신구 찻집의 비밀 영업일지> <잔혹하게 농락하다> 외 다수.

출간작 :

[남편]
[관계]
[인연]
[독점]
[초대]
[경계]
[리턴]
[백 비서의 연애 취향]
[호텔 1901호]
[너란 여자, 미치겠다]
[검은 야수]
[아슬아슬 위험하게]
[완벽한 나의 연애]
[미친 밤]
[폭로]
[미치지 않고서야]
[난 남자가 있는데]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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