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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저 꽃이! 상세페이지

꽃이, 저 꽃이!작품 소개

<꽃이, 저 꽃이!> 남자가 그렇게 신호도 없이 침입한 건 처음이었다.
불량하고 야한 짓이었다. 위험하고 짜릿하고 자극적인 행동이었다. 왠지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것만 같은 강렬한 예감에 손끝이 아렸다.

“하아, 하아, 미, 미치겠어요. 그만!”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허벅지 안쪽이 난리가 났다. 무언가 열기가 흘러넘치고, 안쪽의 무언가가 움찔거리며 요동쳤다.
대체 이게 무슨 감각일까?

“제발!”

그의 손이 닿은 곳이 미끌거렸다. 그가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말했다.

“흐르는 지경인데?”
“마, 말도…… 차, 창피하니 그만해요.”

놀리는 것 같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정말 위험하다. 평생 혼자 살 생각이었고, 이런 감각 같은 건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가 알려주는 이 야한 짓은 대단히, 흥미로웠다.

‘나, 어쩌면 좋아!’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 버렸다.


저자 프로필

서향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03년
  • 링크 블로그

2016.09.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2003. 9월 첫 종이책 출간.
서울 출생, 60살까진 로맨스를 쓰고 싶다.
이후엔 멋진 서양화가가 되고 싶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evi0402

-고전 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 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무소화>
<화무>, <화설>,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현대 story
<홀리다, 미혹> <그 겨울의 열대야> <내 안에 흐르는 너>
<명가의 작업실> <오픈하트> <블루힐> <꽃을 탐한 재규어>
<맛 좀 봐도 될까요?> <골든타임> <자칼의 봄>
<명가의 작업실> <청와대를 집어삼킨 태양>
<신구 찻집의 비밀 영업일지> <잔혹하게 농락하다>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빌어먹을!
#삼가……
#접니다!
#왜 이래요?
#유품
#밤, 거기, 여기
#무관심한
#우린
#언제나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기다린 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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