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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은 미쳤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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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은 미쳤어작품 소개

<네 안은 미쳤어> “부러 그쪽 슈트케이스를 바꿔 들고 비행기에서 내렸다고요.”

이렇게 뻔뻔하게 말하는 이 남자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미유의 이상형이었다.
꼴렸다.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꼴렸다.
사실은 전날 선우인과 우연히 비행기 좌석에 나란히 앉은 그 순간부터 그랬다.

심지어 난 내 슈트케이스가 이 남자의 것과 바뀐 줄 이미 알았어. 보고도 잘못 가져가는 이 남자를 말리지 않았다고.

분명 우연인지 의도인지 팔걸이 위에서 이 남자의 팔뚝이 느껴진 순간부터 두 사람 다 불꽃이 튀었던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손등에 올려진 사내의 온기에 기대 뒤척이는 척도 하며 미유는 허벅지를 한껏 오므린 채로 질구를 움찔거렸다. 그렇게 구멍 내벽을 살짝살짝 은밀히, 아무도 모르게 마찰되게 했다.

하고 싶어, 이 남자와. 그것도 당장!

그것으로도 부족해지자, 미유는 기내 화장실에서 작은 바이브레이터를 질 안에 끼운 후 되돌아왔다.

징징징.

손등과 손가락 사이사이에 닿은 사내의 온기는 정말 짜릿했다. 사실은 이 사내를 기내 화장실로 유인하고 싶었지만, 미유가 그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딱 하나다.

사내는 하필이면 품절남이었다!
이 남자가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는 게 미유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문제라면 문제였다.


저자 프로필

호시탐탐

2023.12.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호시탐탐

목차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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