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 ISBN
- 9791166645747
- ECN
- -
- 출간 정보
- 2021.08.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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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이, 강공, 냉혈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순진수, 단정수, 순정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공 : 최종혁 - 영산 건설의 대표. 길바닥에서 구르고 굴러 이른 나이에 대표직에 올랐다. 치밀하고 냉혹한 성격이지만 왠지 모르게 열 살이 어린 정안에게는 조금 물러지는 경향이 있다.
*수 : 나정안 - 호산 마을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있다. 호산 마을을 재개발하러 들어온 종혁을 한때 경계했으나 처음 접해 보는 어른 남자의 분위기에 어느새 넘어가 빠져나올 수가 없다.
*이럴 때 보세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잔잔하고도 긴장감 어린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리고 이제 화 다 풀리신 거면… 저 또 사장님 앞에서 담배 피워도 되나요.”
“…….”
“지난번처럼…. 그렇게요.”
<범나비>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모습이 장관인 시골 마을.
숨겨져 있던 그 마을을 재개발하기 위해 종혁은 직접 작업에 착수하여 ‘호산 마을’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정안을 만나게 된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 같은, 저보다 열 살이 어린 애새끼.
그런 주제에 절 경계하는 것도, 또 그 경계를 은근슬쩍 허무는 것도 우습다.
그런 새끼를 삼키는 건….
***
“불 붙여 준다고?”
“네.”
종혁은 담배를 문 채 정안의 얼굴을 훑었다. 그가 가볍게 코웃음을 쳤다.
“다른 데 가서 함부로 담뱃불 붙여 주지 마.”
그러면서도 종혁은 라이터를 넘겨 정안에게 불을 붙이게 했다. 치익, 흐릿한 소리가 주홍색 불꽃을 길게 피워 냈다.
언제나 바다를 지나온 바람은 비릿하고 차가웠다. 산을 훑고 내려온 바람은 언제나 머리칼을 흔들고 지나갈 정도로 불었다. 그래서 종혁은 허리를 숙여 손으로 라이터 주변을 가렸다. 더욱 깊게 뺨을 패어 가며 불을 붙였다. 조금씩 둘의 거리가 좁혀졌다.
“거울도 안 보지, 너.”
저자 – 한홍
서로가 서로의 전부인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1권
1. 호산 마을
2. 기이한 계절
3. 광파
2권
4. 선
5. 너머
6. 산과 바다의 여름
3권
7. 첫 장마
8. 파고
9. 순애보
10. 잠류
4권
외전
1. 기호騎虎
2. 나비 효과
3. 첫
4. 일상
4.6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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