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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미술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기묘한 미술관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소장종이책 정가17,800
전자책 정가31%12,250
판매가12,250

기묘한 미술관작품 소개

<기묘한 미술관>

“소설보다 재미있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들려주는 매혹의 스토리텔링 명화 수업

시체를 찾기 위해 영안실을 전전하던 화가가 있다면? 16세기에 그려진 늑대 소녀의 초상화가 있다면? 피가 뚝뚝 떨어지는 소의 사체를 그리다가 살해당했다고 소문이 난 화가가 있다면? 우리가 잘 아는 명화들을 들여다보면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아름답게 보이지만 사실은 추악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 그림, 지금은 모두가 칭송하지만 당대에는 철저히 외면당했던 그림, 아직도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없어 더욱 궁금한 그림…. 『기묘한 미술관』에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명화 속 미스터리를 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따라 100여 점의 명화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뿐 아니라, 익숙하게 바라보았던 그림들이 다시 낯설고 새롭게 느껴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만종]의 감자 바구니 아래 아기의 관이 숨겨져 있다고?***
***시체를 찾아 영안실을 헤매던 화가가 있었다고?***
***[설국열차]의 그림 버전이 1800년대에 이미 존재했다고?***

삶과 죽음, 시련과 좌절, 암호와 비밀, 추함과 아름다움, 돈과 권력…
기묘한 이야기가 가득한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미술관에서 명화를 감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무 설명 없이 보게 된 작품에서 큰 감동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대게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나 화가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명화를 둘러싼 스토리를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주요 사건, 고대의 신화와 회화 양식, 화가의 특징, 세계사적 의미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이자 『기묘한 미술관』의 저자 진병관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의 미술관을 1,500여 회 이상 다니며 명화에 대한 작품 해설을 해왔다. 그의 매혹적인 작품 해설을 듣다가 감탄하거나 눈물을 터뜨린 관람객이 있었던 것은 물론 매해 그의 해설을 듣기 위해 머나먼 프랑스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있었다.
명화와 관련해 잘 알려진 이야기보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에 관심이 많은 그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여행을 하기도, 미술관에도 가기 힘든 시기인데 비밀스러운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미술관이 있다면 어떨까?’ 『기묘한 미술관』은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상상 속 미술관이다.


고야, 벨라스케스, 호들러, 고흐, 루소…
비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명화의 세계

『기묘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은 유명해서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숨겨진 작품들로 선정했다.
미술관은 총 다섯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취향의 방’으로, 겉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취향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2관은 ‘지식의 방’으로, 명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나 시대 상황, 알레고리 해석 등 알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을 전시했다. 3관은 ‘아름다움의 방’으로, 누가 봐도 아름답다고 느끼는 작품들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전시했다. 아름다운 것은 정말 아름다운가, 추한 것도 아름다울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기 바란다. 4관은 ‘죽음의 방’으로 늘 죽음이 지근거리에 있었던 화가들에 대해 주로 다뤘다. 그리고 죽음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작품으로 어떻게 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 5관은 ‘비밀의 방’으로, 아직도 작품에 대한 미스터리가 전부 해석되지 않아 더욱 흥미로운 작품들을 전시했다. 화가의 삶을 좀 더 들여다봐야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거나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깊이 읽는 그림]을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뤘다.
『기묘한 미술관』의 모든 작품에는 숨겨진 미스터리가 있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사, 작품의 사조와 화풍, 기법 등도 소개했지만 화가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우주를 표현했는지에 더 중점을 두고 관람하기를 바란다. 작품을 관람하며 자기만의 해석을 더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저자 소개

벅스뮤직과 엠넷미디어에서 뮤직 콘텐츠와 사이트 기획자로 근무하다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 2009년 파리로 훌쩍 떠나왔다. 파리사진전문학교(EFET)를 졸업하고 사진가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프랑스 문화부 공인 문화해설사(Guide-Conferencier)로 활동하고 있다.

13년 동안 파리에 살면서 미술관을 몇 번이나 가보았을까? 아마도 1,500번은 훌쩍 넘은 듯하다. 그렇게 언제나 갈 수 있었던 미술관들이 폐쇄되고, 수개월 만에 겨우 미술관을 다시 찾으며 문득 ‘미술관에 가기 힘든 시기인데 흩어져 있는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기묘한 미술관』은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상상 속 미술관이다. 『기묘한 미술관』은 총 다섯 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탄생한 배경과 화가의 취향을 다룬 ‘취향의 방’, 2관은 명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나 시대 상황, 알레고리 해석 등 알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한 ‘지식의 방’, 3관은 누가 봐도 아름다운 작품들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전시한 ‘아름다움의 방’, 4관은 늘 죽음이 지근거리에 있었던 화가들에 대해 다룬 ‘죽음의 방’, 마지막 5관은 아직도 작품에 대한 미스터리가 전부 해석되지 않아 더욱 흥미로운 작품들로 가득 찬 ‘비밀의 방’이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사, 작품의 사조와 화풍, 기법 등도 소개했지만 화가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의 우주를 표현했는지에 더 중점을 두고 관람하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아름답고 서늘한 미술관 속으로

1관. 취향의 방
평일에는 세관원, 주말에는 화가였던 남자: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주술사」
집 한 채 가격보다 비싼 튤립을 그린 그림: 한스 볼롱기에르, 「꽃이 있는 정물화」
모더니즘은 악플에서 시작됐다: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가족 초상화: 에드가르 드가, 「벨렐리 가족의 초상」
[깊이 읽는 그림] 무용수에 대한 작품을 1,500점이나 남긴 이유
독재자가 사랑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회화의 기술, 알레고리」
[깊이 읽는 그림] 거짓말 대 거짓말

2관. 지식의 방
세기의 미술품 도난 사건“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이 그림은 선물일까, 저주일까?: 아뇰로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
[깊이 읽는 그림] 그림의 제목이 하나가 아니라고?
1800년대의 설국열차: 오노레 도미에, 「삼등 열차」
금을 바른 그림과 금보다 비싼 색: 조토 디본도네, 「아시시에서 성흔을 받는 성 프란체스코」
[깊이 읽는 그림] 푸른색으로 악마를 그린 이유

3관. 아름다움의 방
자신의 초상화를 거절한 코코 샤넬: 마리 로랑생, 「마드모아젤 샤넬의 초상화」
추한 것 또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증거: 렘브란트 판레인, 「도살된 소」
[깊이 읽는 그림] 허무와 죽음의 상징
혁명의 불쏘시개가 된 정부의 책 한 권: 프랑수아 부셰, 「마담 퐁파두르의 초상화」
[깊이 읽는 그림] 프랑스 예술사를 대표했던 로코코 양식
아테네 학당에 여자와 무슬림이?: 라파엘로 산치오, 「아테네 학당」

4관. 죽음의 방
고흐의 마지막 70일: 빈센트 반 고흐, 「까마귀 나는 밀밭」
[깊이 읽는 그림] 생전에 팔린 고흐의 유일한 작품
시체를 찾아다닌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귀족의 장난감이었던 늑대 소녀: 라비니아 폰타나, 「안토니에타 곤살부스의 초상화」
그의 인생에는 늘 죽음이 따라다녔다: 페르디난트 호들러, 「죽기 하루 전날의 발렌틴」
[깊이 읽는 그림] 50프랑에 그려진 호들러의 그림
식인 괴물을 그린 궁정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 「자기 아들을 먹어치우는 사투르누스」
[깊이 읽는 그림] 루브르 박물관이 거절한 작품

5관. 비밀의 방
그림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감자 바구니 아래 숨겨진 아기의 관: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결코 교회에 걸릴 수 없었던 제단화: 히에로니무스 보스, 「쾌락의 정원」
‘관종’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한스 홀바인, 「대사들」
화살 열 발 맞고도 죽지 않는 사람: 안드레아 만테냐, 「성 세바스티아누스」
[깊이 읽는 그림] 흑사병에 관한 미신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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