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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소장단권판매가1,000 ~ 4,000
전권정가19,000
판매가19,000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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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 따로, 또 같이.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 따로, 또 같이.
    • 등록일 2023.07.03.
    • 글자수 약 3.5만 자
    • 1,000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 TMI episode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 TMI episode
    • 등록일 2021.09.16.
    • 글자수 약 4.6만 자
    • 2,000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4권 (완결)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4권 (완결)
    • 등록일 2021.09.16.
    • 글자수 약 10.3만 자
    • 4,000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3권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3권
    • 등록일 2021.09.16.
    • 글자수 약 8.8만 자
    • 4,000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2권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2권
    • 등록일 2021.09.16.
    • 글자수 약 9.2만 자
    • 4,000

  •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1권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1권
    • 등록일 2021.09.16.
    • 글자수 약 10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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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작품 소개

<[GL]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 ‘동거부터 시작하는 사내 연애’는 훙넹넹 작가의 작품 ‘긋다’와 인물 및 세계관을 일부 공유합니다. 완전한 별개의 작품으로 감상 가능하오나, 더욱 풍성한 작품 감상에 도움 되시기에 말씀드립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인생이 고달픈 스물여섯 살 어린 부사장, 안서진.
고등학교 때부터 짝사랑만 9년인 멍뭉이, 연희수.
J 모터스에서 펼쳐지는 까칠 서진과 댕댕 희수의 알콩달콩, 핵빡치는 이야기!

#

“연….”
> 부사장님. 무슨 일이세요? 왜 전화 거셨어요? 어디 편찮으세요?

이렇게 불 켜면 되냐고. 이제 퇴근할 거냐고. 코웃음과 함께 연희수에게 비아냥거리려던 서진은 전화가 연결되기 무섭게 쏟아지는 저만을 향한 걱정 앞에 잠시 입을 다물었다.

아무리 나를 신경 쓰라고 어르신이 붙여 놨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이렇게까지 제 일에 열중할 수가 있나.
신기하기도 하면서, 대단하기도 하면서.

아직 신발도 벗지 않았던 서진은 멈추었던 자리에서 느리게 신발을 벗으며, 실내화로 갈아신었다.

“봤어요?”
> 아. 불 켜신 거요? 네. 보고 있습니다.

봤습니다. 들어가는 중이에요.
이렇게 말했다면 기분이 덜 이상했을 것 같았다. 보고 있다는 말이 제게 전해졌고, 서진은 그 말에서.
이상한 안정감을 느꼈다.

“퇴근해. 오늘도 고생 많았는데.”
> 제가 고생이랄 게 있나요. J 기획 직원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별로 일 안 하고 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셨다는 말씀 아니었나요?
“원래 멀리서 보면 다 희극이랬어요.”
> 저는 가까이서 봐도 희극 같아요, 제가. 하하.
“웃긴 말.”
> 그래요? 웃기셨어요? 다행이네요. 웃으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모를 수 없었다. 늘 딱딱했던 제 얼굴이 요즘 들어서 얼마나 부드러워졌는지. 아마도 일부러 꺼냈을 이 말 앞에서 서진은 오늘도 웃었다. 한번 입가에 띄우고 나면, 잘 지워지지 않는 즐거운 웃음을. 서진은 오늘도 입가에 기분 좋은 곡선을 그렸다.

“하여간 퇴근해요. 요즘 고생 많잖아.”
> 저는 고생이라고 생각 안 해요. 그리고 부사장님.
“응.”

제가 먼저 전화를 끊으려고 말을 꺼냈음에도. 이 먼 거리의 대화를 더 잇고 싶어서, 희수가 저를 부르는 말에 서진은 냉큼 대답했다.

> 혹시… 아까 엄마가 한 말이 부담스럽지 않으셨다면. 나중에 집에서 같이 식사 한번 하실래요? 처음이니까 일단은 집으로 모시고 싶어요.

처음.
처음이 있으면.
다음도 있나?

섹스가 아니더라도 버릇처럼 짧게 다듬는 손톱 끝을 서진은 느리게 매만졌다.

“그래.”

더 바랄 것 없이 외로움에 자신을 고꾸라지게 했던 이 공간에서 서진은 어쩌면 처음으로 아늑함을 느꼈다.

“그렇게 해요.”



출판사 서평

100%의 배신만을 겪던 서진이 저만을 일편단심 바라보며 마음을 키워 온 해바라기, 희수를 만났습니다. 태양처럼 따스한 모습으로 서진에게 스며들기 위해 노력하는 희수와 그런 희수를 믿고 싶어 하는 서진이의 알콩달콩 동거 로맨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훙넹넹

2022.10.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훙넹넹.
설탕, 시리어스 전문 GL 공장장.
twt @sheryl_withgl
https://dash-wood.postype.com

목차

1권
| 신임 부사장
| 신임 비서
| 충돌 실험 1
| 과거. 첫 번째.
| 충돌 실험 2
| 과거. 두 번째.
| 증오

2권
| 죽음과 삶의 교차로
| 과거. 세 번째.
| 천약
| 이기
| 과거. 네 번째.
| 동거부터
| 과거. 다섯 번째.
| 소망
| 과거. 여섯 번째.

3권
| 침묵
| 손
| 과거. 일곱 번째.
| 변화
| 과거. 여덟 번째.
| 계기

4권
| 시작하는
| 너무 일찍 터뜨린 폭죽
| 100%의 배신
| 100%의 사랑
| 100%의 확신
| 사내 연애

TMI episode
| 오늘의 이슈
| 서진과 희수 가족의 식사
| 여름 휴가
| 어느 주말
| 공개 연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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