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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플라스티쿠스 상세페이지

호모 플라스티쿠스작품 소개

<호모 플라스티쿠스> ■■■ 책 소개
플라스틱이 점령한 세계,
새로운 인간 ‘호모 플라스티쿠스’가 탄생하다!
제1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SF환경동화상 대상, 이지북 SFF 환경 과학 동화 시리즈 〈초록별 샤미〉의 네 번째 장편동화 『호모 플라스티쿠스』가 출간되었다.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그동안 번역 작업을 해 왔던 김진원 작가가 써낸 첫 번째 창작동화다. 작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란 소재를 이야기로 만들어 흥미롭게 풀어내며, 우리의 삶과 연관 있는 주제로 과학적이고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완성했다. 작가는 플라스틱 인간 ‘수지’를 통해 시각적인 상상력을 풍부하게 안겨 주면서, 캐릭터가 그려 내는 배경, 사건, 주변 인물을 모두 선명하게 보여 준다.
극 중에서 고전극에 등장하는 미다스의 손이 결국을 인간에게 해가 되는 플라스틱을 만들어 낸다는 설정은 작가가 이 작품에 얼마나 세심하게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다.

■■■ 책 내용
★제1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SF환경동화상 대상★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미래에 플라스틱 속성을 지닌 아이가 태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생각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세계에서 유전적 변이로 ‘호모 플라스티쿠스’ 인간 ‘수지’가 태어난다. 수지는 특이한 외모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늬섬에 사는 나무새 할머니에게 발견되어 길러진다. 수지의 머리카락과 피부는 투명하고 윤이 나지만, 햇빛을 받으면 타들어 가는 속성 때문에 항상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닌다. 그런 수지가 자유로워지는 때는 비가 내리는 날과 물속에 들어갈 때다.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플라스틱 인간이 태어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어. 안 그래?”

나무새 마을과 버클랜드공장 마을은 여러모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수지가 자라난 나무새 마을은 환경 보호가 모토이고, 버클랜드공장 마을은 플라스틱은 인류 최고의 발명이며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플라스틱 인간 수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을 보면, 버클랜드공장 마을의 주장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쓰레기 생산은 물론 재활용을 위해서도 환경을 파괴하면 안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품에서처럼 플라스틱 인간은 아니더라도 환경이 파괴되어 유전적 변이가 일어날 미래가 온다면 정말 끔찍할 것이다. 작품은 수지의 모험을 통해 독자에게 거대한 사슬을 이루는 한 고리로서 앞으로 살아갈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심사평
“안정적인 문체와 빈틈없이 꽉 짜인 구조가 작품의 수준을 높여 주었다.”
작품 속의 플라스틱 인간 ‘수지’는 이미지가 뚜렷하게 떠오를 정도로 매력적이다. 작가가 캐릭터를 장악했기 때문에 캐릭터가 그려 내는 배경, 사건, 주변 인물도 모두 선명하게 살아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세계라는, 다소 많이 알려진 문제 제기에서 출발하지만 ‘호모 플라스티쿠스’라는 전혀 새로운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냈다. 분명한 설정과 리듬감 있는 서사 구조는 환경과 SF라는 형식의 틀을 넘어 유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완성했다.
–김선희•송미경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 지은이
글 김진원
책은 참 신기해요. 마음이 외로울 때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하고, 길을 잃었다 싶을 때는 나침반이 되어 주기도 하니까요. 심심할 때는 심심풀이 땅콩 노릇도 해 주고요. 그래서 늘 책을 펴나 봐요. 그런 책을 쓰고 싶어요. 『호모 플라스티쿠스』로 제1회 이지북 초록별 샤미 SF 환경동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옮긴 책으로 『해방』 『보노보 핸드셰이크』 『경제학자의 시대』 『아이 엠 C-3PO』 『책을 읽을 때 우리가 보는 것들』 등이 있어요.

■■■ 그린이
그림 불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만화 창작을 전공했고, 웹툰 플랫폼 봄툰에서 단편 「봉숭아 물」로 데뷔했습니다. ‘배틀 코믹스’에서 「숲속 이야기」, ‘버프툰’에서 「사랑 양장점」, 리디북스에서 「아삭아삭 테이블」을 작업했고, 그린 동화로 『호모 플라스티쿠스』 『광화문 해치에 귀신이 산다』 『고스트 프렌드』가 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 차례
프롤로그
1. 투명 괴물
2. 안녕, 수지야
3. 넌 너야
4. 비밀 연구
5. 바다 표본 조사
6. 콧물 호수
7. 모두 마음만은 하나였다
8. 나 같은 아이가 또 있다고요?
9. 힘겨루기
10. 길을 찾아낼 거야
11. 대가는 치러야 하는 법
12. 모르지만 가 보는 수밖에
13. 날 끝까지 찾을 거예요
14. 돌연변이 고리라서 바꿀 수 있단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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