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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을 들여다보면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심연을 들여다보면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12,000
판매가12,000
심연을 들여다보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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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연을 들여다보면 4권 (완결)
    심연을 들여다보면 4권 (완결)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 심연을 들여다보면 3권
    심연을 들여다보면 3권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심연을 들여다보면 2권
    심연을 들여다보면 2권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심연을 들여다보면 1권
    심연을 들여다보면 1권
    • 등록일 2022.11.18.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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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학원/캠퍼스물/현대물

* 작품키워드 : 소꿉친구/친구>연인/첫사랑/재회물/라이벌/열등감/애증/미남공/다정공/천재공/짝사랑공/후회공/미인수/소심수/상처수/병약수/도망수/까칠수

* 공 : 권재희 (23), 뭐 하나 안 가진 게 없는 축복받은 인간. 여송원의 열등감을 자극하는 인물.
* 수 : 여송원 (23), 어릴 적 받은 상처로 어둠을 품고 있는 인간. 제 초라함을 부각시키는 권재희가 너무 싫다.

*이럴 때 보세요 : 예민하고 우울한, 열등감 강한 수가, 다 가졌지만 딱 하나를 갖지 못한 공의 도움으로 심연의 어둠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왜 나한테 잘해 줘? 내가 아등바등하는 게 귀여워서?”
“난 늘 너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심연을 들여다보면작품 소개

<심연을 들여다보면> 옆집 친구 권재희는 흠잡을 게 없는 완벽하고 완전한 인간이다.
송원은 중학생 시절부터 그를 시샘하고 싫어했다.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권재희로부터 벗어나 군대로 튀었다.
그러나 제대 후 돌아온 동아리에서 그를 다시 마주쳤고,
게다가 술김에 거하게 사고까지 쳐 버렸다.
가까스로 떼어 놓았다고 생각한 권재희가
그 후로 다시 한 걸음씩 송원의 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부담 갖지 마. 난 아무 기대도 안 해. 그냥 네가 너만 생각했으면 좋겠어, 송원아.”
“무슨….”
“아니다,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 그거면 됐어.”

송원은 조금 화가 나려 한다.
왜 싫다는 사람 붙잡고 다정하고 친절하게 굴어서,
이상한 착각이나 하게 해서 사람을 멍청이로 만드는지.
항상, 권재희 옆에 있으면 바보가 된다. 그래서 싫다.

“나 안 좋아해도 괜찮으니까. 그때처럼 사라지지만 말아 주라.”

너는 왜, 너는 왜 이런 나를 좋아해서.
나는 이 순간도, 너에게 미안해서 사라지고 싶단 말이야.


-미리 보기

“좋아?”
“응.”
키스 잘하네. 예전에도 느꼈던 거지만. 순순히 인정하자 권재희가 씩 웃고는 내 콧등 위에 쪽 소리 나게 입술을 붙였다.
“우리 송원이, 미운 말 안 쓰니까 너무 예쁘네.”
“애 취급 작작하랬다….”
“애 취급 아니고 예뻐하는 거거든.”
연이어 이마와 뺨, 턱, 눈꺼풀 위로도 끊임없이 입맞춤이 쏟아졌다. 잠깐이라도 멈추면 내가 못 하게 할 것 같나. 목마른 듯 급하게 구는 녀석을 내버려 두고 놈의 가슴팍과 등을 슬슬 쓸었다.
“뽀뽀만 하다가 자고 싶진 않거든?”
“…하. 여송원. 진짜 내 몸만 원하네.”
…그런 건 아닌데.
하지만 그렇게 대꾸하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권재희가 날 좋아하는 걸 뻔히 알면서, 마음은 줄 생각이 없으니까. 그러면서 같이 자는 건 몸만 원하는 것처럼 보일 만도 하지.
그런 건 정말 아닌데…. 모르겠다.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하면 머릿속만 복잡하고, 달아오른 열기만 식을 뿐이다. 생각하지 말자.
옷 속으로 손을 넣어 권재희의 맨살을 쓸어내리자 권재희가 흠칫 몸을 떨었다.
“하여간 저번부터 내 몸 엄청 좋아해.”
“…닥쳐라.”
낮게 웃던 권재희는 대뜸 상체를 세우더니 옷을 벗어 던졌다. 눈앞에서 본 스트립쇼가 제법 볼만했다. 잘 빠진 가슴팍과 배의 굴곡이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다.
“마음껏 만져. 얼마든지 줄게.”



목차

-1권-
1. 봄. 점점이 흩날리는 꽃잎마저 악몽이 남긴 발자취 같아서

-2권-
2. 여름. 젊음이란 그저 혼돈과 불안을 그럴듯하게 꾸며 놓은 말일지도
3. 가을. 말라비틀어져 부스러질 낙엽처럼, 방황하는 영혼들도 언젠가는 (1)

-3권-
3. 가을. 말라비틀어져 부스러질 낙엽처럼, 방황하는 영혼들도 언젠가는 (2)
외전 1. side story (1)

-4권-
외전 1. side story (2)
4. 겨울. 상처 입는다는 건 살아 있다는 뜻이기도 해
외전 2. 시간이 흘러 또다시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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