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뒤틀린 운명 상세페이지
소장하기
  • 0 0원

  • 뒤틀린 운명 3권 (완결)
    뒤틀린 운명 3권 (완결)
    • 등록일 2023.02.27.
    • 글자수 약 10만 자
    • 2,700

  • 뒤틀린 운명 2권
    뒤틀린 운명 2권
    • 등록일 2023.02.27.
    • 글자수 약 9.7만 자
    • 2,700

  • 뒤틀린 운명 1권
    뒤틀린 운명 1권
    • 등록일 2023.02.27.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BL

* 작품키워드 :
현대물, 시대물, 동양풍, 서양풍, 스릴러, 첫사랑, 하극상, 신분차이,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순정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순진수,
환생, 초능력

* 공
이한 / 32세(451세)
187cm, 75kg / 옅은 갈색 머리칼과 옅은 갈색 눈동자.
퇴폐미 끝판왕 뱀파이어.

* 수
민래인 / 22세
183cm, 74kg / 검은 머리칼과 검은 눈동자.
대한민국 최고 과학대학 공대생이자 만찢남, 순정남.

* 치정공
루 가브리엘 드 알비 / 551세
192cm, 82kg / 금발, 금안.
순혈과 인간 사이 태어난 뱀파이어이자 한에게 물불 안 가리는 순정 집착공.


*이럴 때 보세요 :
매력적인 뱀파이어의 애절하고도 동시에 스릴 넘치는 소설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내가 지금 널 어떻게 해 보자고 집으로 데리고 온 게 아니라.”
“닥치고 하던 거나 마저 해.”


뒤틀린 운명작품 소개

<뒤틀린 운명> 태국, 2월의 상쾌한 공기를 머금은 룸피니 공원.
인간과의 접촉을 의도적으로 피하면서
그들을 흉내 내며 살아가던 뱀파이어 이한은 새벽 조깅을 하던 중,
우연히 거리에서 죽어 가던 인간, 래인을 이유 없이 지나치지 못하고 구하게 된다.
그 뒤로도 자꾸만 엮이며 점점 가까워지는 그들은 사실
시간을 거슬러 조선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필연이었다.

한편, 수백 년 동안 한의 처절한 원수이자 동시에 숨은 조력자였던 루에게
래인이란 거슬리는 애송이이자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리고 루는 래인의 진짜 실체를 깨닫는다.
한과 래인의 사이를 자신이 어찌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세 사람이 동시에 모두 행복해질 수 없는 뒤틀린 운명,
과연 그 끝은?


[책 속으로]

“형!!”

갑천 조깅 로드 언덕 위에서 들리는 래인의 목소리에 한은 멈칫하며 올려다봤다.
두다다다닥.
잰걸음으로 빠르게 아래로 내려온 래인은 다짜고짜 한에게 달려들어 그의 목에 매달렸다. 한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와락 안긴 래인을 받아 채 그의 허리에 팔을 둘렀다. 갑자기 난데없는 격한 포옹으로 놀란 한이다. 하지만 아침에 헤어진 한이 엄청 반가운 건 래인만이 아니었다.

“보고 싶었어.”

한은 래인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래인은 기분 좋은 설렘이 가슴 속에서 울렁거렸다.

“다음 시간 휴강이야, 지금 나 세 시간 있어.”
“응?”

래인이 한에게서 몸을 떼는가 싶더니 그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러고는 한이 달려온 방향으로 그를 끌고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한은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로 래인에게 이끌려 달렸다.
두 사람은 4킬로미터 남짓 되는 거리를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고, 그냥 냅다 달렸다. 래인이 뭔가 자신의 취미에 동참한 것 같은 기분이 묘하게 좋은 한이었다.
자꾸 빨라지는 래인의 속도를 한이 조절해 사람이 낼 수 있는 속도로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무리 뛰어도 숨 안 차는 거 정말 좋은 거 같아.”
“….”

래인은 한의 손을 놓으며 제 키의 반 정도 되는 낮은 나무 대문을 밀어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래인의 말에 허를 찔린 한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그의 뒤를 따랐다.

“근데 래인아.”
“응.”

삐릭.
래인은 집게손가락 끝을 도어 록에 대자 지문을 읽은 현관문이 열렸다. 래인은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현관 문고리를 잡아당겼고, 한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래인의 팔을 잡았다.

“래인아, 무슨 일 있어?”

한은 래인이 표가 날 정도로 이상하게 굴고 있어 슬슬 걱정되기 시작해 미간을 저절로 좁혀졌다.

“응.”

그 순간 래인은 한의 손목을 잡아채 당기며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대었다. 래인의 저돌적인 행동에 한의 눈이 커졌다. 하지만 곧 눈을 감으며 래인의 키스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서며 거칠어지는 호흡에 흥분하여 여기저기 쾅쾅 부딪히며 서로를 탐했다.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