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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화(愛華)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   BL 소설 e북 판타지물

애화(愛華)

소장단권판매가1,200 ~ 3,100
전권정가13,600
판매가13,600
애화(愛華)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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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애화(愛華) (외전)
    애화(愛華) (외전)
    • 등록일 2023.07.26.
    • 글자수 약 4.4만 자
    • 1,200

  • 애화(愛華) 4권 (완결)
    애화(愛華) 4권 (완결)
    • 등록일 2023.03.23.
    • 글자수 약 11.8만 자
    • 3,100

  • 애화(愛華) 3권
    애화(愛華) 3권
    • 등록일 2023.03.23.
    • 글자수 약 11.7만 자
    • 3,100

  • 애화(愛華) 2권
    애화(愛華) 2권
    • 등록일 2023.03.23.
    • 글자수 약 11.3만 자
    • 3,100

  • 애화(愛華) 1권
    애화(愛華) 1권
    • 등록일 2023.07.26.
    • 글자수 약 11.4만 자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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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판타지 BL

* 작품키워드 :
동양풍, 판타지물, 절륜공, 집착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남공, 상처공, 허당수, 미인수, 도망수, 맹랑수, 잔망수, 순진수, 계약, 구원, 다공일수, 오해/착각, 인외존재, 사건물, 애절물, 하드코어

* 공 : 지천하
죽은 연인을 살리려는 천인. 자신의 꽃밭을 찾아온 인간을 속여 계약을 한다.

* 수 : 안길달
남자는 남자를 사랑할 수 없다고 부정하지만 자신의 몸에서 나는 특유의 향으로 반평생 미혼남들의 구애를 받아 온 인간.

*이럴 때 보세요 :
옛 과거에 얽매인 사람이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그나저나 그놈의 사랑은 인간, 아귀, 축생, 아수라, 천인 할 것 없이 다 똑같군.”


애화(愛華)작품 소개

<애화(愛華)> “같은 사내끼리 무슨 짓입니까?”
“누구와 하면 어떠하냐? 사내는 사람이 아니더냐.”

신과 인간, 요괴가 공존하는 일월국.
사랑은 남자와 여자만 할 수 있다고 믿는
고리타분한 인간, 길달은
그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불로불사화를 찾으러 서천 꽃밭에 당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천인, 천하와 만난다.
그는 길달에게 꽃을 빌미로 1년의 동침 계약을 권한다.

그를 혐오하던 길달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
어느 순간 사내에게 흠뻑 젖어 버린다.

“너는 쾌락을 원하느냐?”
“사랑을 원하는 겁니다.”

도망치려는 걸 멈추고, 그와의 밤을 기다리게 된 길달.
그러던 어느 날.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그는 죽을 거야.”

예정된 운명이 그들 앞에 당도했다.


-책 속으로

“자격 시험에 합격했으니 불로불사화를 먼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어머니가 위급하셔서…….”
“아, 그건 1년 뒤 계약이 끝나면 주마. 지금은 줄 수 없다. 그리고 지금부터 너는 네 몸종이니 이곳에서 나가지 못한다는 걸 명심해라.”
지금 이게 무슨 말인가? 계약 전에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만약 1년 뒤에 받아야 했다면 절대 몸을 팔지 않았을 것이다.
“네? 어머니는 며칠 안에 돌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어머니만 살리고 서둘러 돌아오겠습니다.”
“안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다고요!”
천하는 냉정했다. 소 닭 보듯 무시하며 곰방대를 뻑뻑 피워 댔다.
“그건 네 사정이지. 내 사정이 아니다. 나는 꽃을 준다고만 했지 언제 준다고 말하지 않았다. 자세히 물어보지 않고 노비가 된다고 계약한 건 너다.”
여측이심이라. 몸을 취하고 나니 쓸모없어지니 버려진 기분이었다.
“이 협잡꾼! 망어꾼! 내 몸을 범하려고 거짓말을 한 겁니까?”
천하는 거짓말을 할 생각이 없었다. 애초부터 1년 뒤에 줄 생각이었으니까. 자세한 내용을 묻지 않는 저 인간 놈 탓인 것이다.
길달이 분노하여 옆에 있던 도자기를 들어 머리를 내려치려 했다.
“지금 그것으로 나를 죽이면 영원히 찾을 수 없다.”
“……!”
“내가 널 뭘 믿고 꽃을 냉큼 건네줘야 하지? 주고 도망가면 끝인 것을.”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천하가 비웃듯 자신을 내리깔아 보고 있었지만, 거짓말을 할 것 같은 눈은 아니었다. 혼란스러웠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 머리가 뒤죽박죽이었다.
‘1년을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이자를 죽이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꽃을 혼자 찾아 헤매야 하나?’



목차

-1권-
1~30

-2권-
31~61

-3권-
62~93

-4권-
94~117
단편 1~8

-외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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