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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해로운 친구 사이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해로운 친구 사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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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로운 친구 사이 3권 (완결)
    해로운 친구 사이 3권 (완결)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해로운 친구 사이 2권
    해로운 친구 사이 2권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해로운 친구 사이 1권
    해로운 친구 사이 1권
    • 등록일 2023.11.18.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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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운 친구 사이작품 소개

<해로운 친구 사이> “뭐부터 해 볼까, 우리.”

도망가도 된다고 말하는 가민을 향해 아정은 짐짓 여유로운 척 웃어 보였다.
피할 수 없다면 몸이 적응하는 게 나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그런 아정을 내려보는 가민의 눈동자가 서늘했다.
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두 사람을 감싼 공기가 팽팽해졌다.

“그래, 그럼.”

잠깐의 침묵을 깬 가민이 제 멱살을 쥐고 있던 아정의 손을 쭉 당겨 자신의 목덜미를 잡게 했다.
도망가라고 한 건, 나는 멈출 자신이 없으니 네가 이쯤에서 그만두라는 경고와도 같은 말이었다.
권아정은 그걸 무시했고.

“눈 감아.”

속삭이는 듯한 저음과 함께 가민이 몸을 기울였다.

***

서로가 원하는 조건을 내걸고 시작한 6개월간의 계약 연애.
16년 지기인 만큼 조금만 지나면 깔끔하게 마무리될 거라 예상했는데.
각자 맡은 역할에 너무 몰입했던 걸까.
아정은 가민의 행동이 점점 헷갈리기 시작했다.

과연 이 계약 관계는 우리에게 해가 될까, 득이 될까.


저자 프로필

숑쿡

2023.05.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Prologue
01 맞선 VS 계약 연애
02 서로 다른 적정선
03 가랑비

[2권]
04 부작용
05 발각
06 의식
07 무너지는 경계선
08 마지막 조건

[3권]
09 자각 혹은 외면
10 끝이 정해진 연애
11 동화 속 공주님은 아니지만
외전
Epilogue - 무자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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