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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사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사리사욕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사리사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리디 info

[도서 안내]
본 도서 「사리사욕」 은 2022년 5월 9일 본문 내 오탈자와 일부 내용을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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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동양풍, 전생/환생,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피폐물, 성장물, 신파, 애잔물
*작품 키워드: 초월적존재,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키워드: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여자주인공 키워드: 다정녀, 애교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소개: 이묵영(900~) –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태어난 고귀한 남자. 그러나 우연히 연지를 죽이고, 업보나 다름없는 그 죄로 용이 되지 못하는 형벌을 받았다. 연모의 빚을 진 바람에 발정기를 놓친 몸이 점점 차가워지며 죽어가는 중이다. 잔인한 본성 탓에 연지에게 파괴적인 욕망을 느끼지만, 막상 제 손에 굴러떨어진 말랑 복숭아가 행여 잘못될까 애지중지하는 다정한 이무기.

*여자주인공 소개: 강연지(20) – 하늘에서 떨어진 복숭아. 달콤하고 연약해서 요괴의 표적이 된다. 겁은 많지만, 욱하는 성질머리도 만만치 않다. 면역이라곤 전혀 없는 몸 때문에 술에도 금방 취하고 독에는 스치면 죽는다. 영혼도 마찬가지라 쾌락에 약하고, 세 치 혀에 무너질 만큼 순진하다. 빚에 허덕이다가 느닷없이 제안받은 장기 매매와 위장 결혼을 수락하고 만다.


사리사욕작품 소개

<사리사욕> “완전히 망가뜨려 줄게요.”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위장 결혼까지 하게 된 연지는 강원도 용천의 으리으리한 별장에서 남편인 묵영을 처음 만난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는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이끌리지만, 그의 집착은 숨통을 조여오고 별장에는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

“당신이 떠날 기회는 지금뿐이에요.”

묵영은 처녀를 속이는 간악한 뱀처럼 마음에도 없는 말을 속삭였다.
그녀가 제 곁을 떠날 기회는 이미 잃은지 오래였다. 그렇게나 애타게 찾아 헤맸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놓아 준단 말인가.
제 눈에 띈 순간부터, 그녀가 제 둥지에 걸어들어온 순간부터 이미 도망칠 기회를 잃었다.

“나를 받으면, 영원히 되돌릴 수 없을 테니까.”

달콤한 애무에 젖어 드는 연약한 몸은 쾌락에도 약했다.
가는 팔이 고민도 없이 그의 목에 매달렸다.
마침내 허락이 떨어졌다. 짐승의 목을 죄었던 금줄이 풀렸다. 부드럽게 그녀의 귓불을 핥은 묵영이 나직히 읊조렸다.

“완전히 망가뜨려 줄게요, 연지 씨.”


저자 프로필

마셰리

  • 수상 2015년 D&C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2등 '베아트리체'
    2020년 서울미디어코믹스 웹툰원작 공모전 우수상 '금수별곡'
  • 링크 트위터블로그

2023.11.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베아트리체▪︎나를 찌르는 가시▪︎엘리자베스▪︎금수별곡▪︎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우리 아내가 달라졌어요▪︎사리사욕▪︎순정, 타락▪︎사랑하는 나의 늑대에게▪︎시절연애

대표 저서
시절연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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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별곡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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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마셰리(Ma Cherie)
물고기 자리의 여자.
macherie0@naver.com

-출간작-
베아트리체, 나를 찌르는 가시, 엘리자베스, 금수별곡,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우리 아내가 달라졌어요

목차

프롤로그. 네 이름을 알려 줘
1. 돈 되는 일 해 볼래?
2. 위장 결혼
3. 아늑한 감옥
4. 맛있을 것 같아요, 연지 씨
5. 좆 같은 팔자
6. 목월목일睦月木日
7. 지옥에 던져진 썩은 동아줄
8.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며
에필로그. 인고의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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