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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발자국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짐승의 발자국

소장단권판매가5,200
전권정가10,400
판매가10%9,360
짐승의 발자국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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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의 발자국 2권 (완결)
    짐승의 발자국 2권 (완결)
    • 등록일 2024.02.07.
    • 글자수 약 13.9만 자
    • 5,200

  • 짐승의 발자국 1권
    짐승의 발자국 1권
    • 등록일 2024.02.07.
    • 글자수 약 15.6만 자
    •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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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발자국작품 소개

<짐승의 발자국> “그렇게 미리 겁을 먹으면 꼭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할 것 같잖아.”

강태윤은 서우의 첫사랑이었다.
서우의 하프 선생님이자 최고의 하피스트, 그리고 태윤의 다정한 어머니였던 주하영이 서우를 데리러 오던 길 사고를 당해 죽기 전까지는.
하피스트를 꿈꾸게 했던 선생님을 잃고, 그에게는 어머니를 잃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서우는 다시는 하프를 켜지 못할 정도로 다친 손을 스스로 원죄로 생각하고 도망쳐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말했잖아. 결혼 전제로 만나 보자고.”
그러려면 서로의 욕망과 원하는 것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그가 다정한 낯으로 말했다.
뒤늦게야 서우는 이상하고 어딘가 미친 강태윤의 결혼 전제를 운운했던 그 말이 자신을 놀리려는 게 아니라 진심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너... 미쳤구나.”
사는 세상이 다르고 서로가 딛고 있는 발판이 다르다.
그의 말은 서우의 세상이 아닌, 강태윤의 세상이 뒤집힐 말이었다.
“이제 알았다니 유감이네.”
태윤의 눈가가 나붓하게 접혔다.


저자 프로필

춈춈

  • 수상 2022년 RIDI AWARDS 로맨스 e북 대상 '도버맨(Doberman)'
    2021년 리디 웹소설 대상 로맨스 웹소설 부문 대상 '도버맨(Doberman)'
  • 링크 블로그

2023.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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