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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소장단권판매가2,200 ~ 3,100
전권정가11,500
판매가11,500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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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외전)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외전)
    • 등록일 2024.04.13.
    • 글자수 약 6.4만 자
    • 2,200

  •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3권 (완결)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3권 (완결)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10만 자
    • 3,100

  •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2권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2권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9만 자
    • 3,100

  •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1권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1권
    • 등록일 2023.12.1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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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애잔물 #재회물 #첫사랑 #운명적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신파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이야기중심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소꿉친구 #시골배경 #원앤온리

* 남자주인공: 한성희(31)
조상이 노비인 데다 인간쓰레기가 아빠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천대당했다. 현재는 읍내의 유일한 나이트 사장이자 사채업자. 첫사랑인 수린이 이혼 소식과 함께 화담으로 돌아온 뒤. 옛날 같으면 감히 넘보지도 못할 여자를, 세월의 풍파에 닳고 닳은 어른이 된 지금 감히 넘본다.

“나,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

* 여자주인공: 오수린(31)
시골 마을 ‘화담리’에서 귀한 집 애기씨로 자랐다. 어른들이 저와 성희를 다르게 대하는 걸 점차 깨닫지만, 그녀에게 성희는 소꿉친구이자 오빠 같은 존재다. 성희가 사라진 후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무력하게 살아간다. 부모님 뜻에 따라 한 결혼이 결국 파국을 맞고,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화담으로 돌아온다.

“소개해 줄 때 받아. 네가 언제 또 예쁘고 착한 여자를 만나겠어. 너도 다른 애들처럼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져야지.”

* 이럴 때 보세요:
한겨울 구들장같이 절절 끓는 한 남자의 첫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서로를 태우는 열락 뒤에 남은 건 도망친 자의 후회뿐이다.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작품 소개

<내가 첫사랑인 그 아이에게> ※본 작품은 표기상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은 표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에게 한없이 관대한, 너에게 잔인한 고향.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첫사랑과 재회했다.

***

“곰돌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기 왔을 때 준 첫 선물이야. 잃어버리면 안 돼.”

조그만 계집애가 곰 인형을 꽉 끌어안고, 땡볕 아래 바짝 말려 보송보송한 밤색 털에 뺨을 비비적댔다.

“네가 찾아줬으니까, 더 소중히 할 거야.”

폭우 뒤 갠 하늘처럼 티 없이 맑은 얼굴이 활짝 웃었다.
그 해맑은 얼굴을 보며 앞으로의 불행을 직감했다.

난 이제 이 계집애한테 발목이 단단히 잡히겠구나.

***

가슴을 주무른 손이 밑으로 내려가더니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콘돔 없는데, 사 올까?”

눈물 나는 따뜻한 배려였다.

“괜찮아, 나 불임이야.”

제가 들어도 허무한 울림이었다. 그대로 모든 움직임이 멈췄다.
의도한 대로 흘렀다. 잔인하지만 확실한 방법이었다.

차분히 감은 눈을 뜨고 욕정이 사라진 남자의 얼굴을 멀거니 쳐다봤다.
입가엔 잔인한 미소를 띠고.

“왜, 너도 실망했니?”

그의 첫사랑을 끝내야 했다.
그가 할 수 없다면 그 대상이 해주는 게 마땅한 도리다.



목차

1권
- 프롤로그
- 제1장. 기억의 시작부터 함께였다
- 제2장. 살인마의 자식과 생명의 은인
- 제3장. 은하수 아래 우리는
- 제4장.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첫사랑

2권
- 제5장. 한여름 밤의 꿈
- 제6장. 다시 화담으로
- 제7장. 바스러진 제비집
- 제8장. 순응

3권
- 제9장. 뒤늦은 사과
- 제10장. 울타리 밖 검은 양
- 제11장. 깡패 새끼
- 제12장. 태풍
- 제13장. 달빛을 받아 피는 꽃

외전
- 제1장. 봄 제비
- 제2장. 결혼식
- 제3장.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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