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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다시, 로맨스

소장전자책 정가1,400
판매가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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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재회물 #비밀연애 #첫사랑 #전문직
#직진남 #순정남 #상처녀 #후회녀


[남자주인공]

강도현(32세): 영문도 모른 채 지안과 헤어지고 줄곧 가슴앓이하다가 우연히,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그녀와 재회한다. 제가 그랬듯 그녀도 저를 그리워했기를 바랐건만, 잡힐 듯하면서도 멀어지는 지안을 으스러지듯 꽉 안고 싶다.


[여자주인공]

윤지안(28세): 몇 년 전 헤어졌던 첫사랑 강도현을 첫 출근 날 만난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자꾸만 다가오는 그를, 밀어내려 애쓰지만 결국 무너지고 허물어진다.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헤어진 연인이 어렵게 재회해서,
그간의 세월만큼 쌓인 욕정을 한없이 푸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헤어진 첫사랑과 회사에서 마주친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목소리만으로도 아래를 적시는 남자와 한 공간에 있어야 한다니.
정말 미쳤다.


다시, 로맨스작품 소개

<다시, 로맨스> 처음 출근한 회사에서 몇 년 전 헤어진
첫사랑을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오늘 신입 기획자도 왔죠?
…윤지안 씨라고 했나요?”

서로의 성감대도 외울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면서도,
지안과 도현은 처음 보는 사이인 척
보이지 않는 벽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하읏!”
“흐읏, 윤지안….”

지나치게 뜨거웠던 지난날 기억이
머릿속을 지배하지 않게 애쓰면서.

* * *

“쉿- 얘기는 나중에 해요, 우리.”

애써 쌓은 거대한 벽이 한순간에 허물어진 순간,
두 사람은 지독한 그리움을 담아 서로를 집요하게 탐했다.

“흡! 선배, 으응, 흣!”

도현이 제 분신을 깊숙이 박아넣을 때마다
열락의 폭죽이 터졌다.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지 모른다.

도현의 단단한 팔뚝에 매달려,
그의 분신이 제 뱃속을 헤집어줄 때마다
눈앞이 하얗게 점멸하는 바로 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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