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4MB
- ISBN
- 9791169602013
- ECN
- -
- 출간 정보
- 2022.1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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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왕족/귀족,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존댓말남, 능글남, 다정남, 능력녀, 뇌섹녀, 외유내강,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카시언 발티나르트 – 유언으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 당할 상황에 직면한다. 온전히 재산을 물려받고 싶다면 결혼하라는 말에 하는 수 없이 신부를 찾게 된다. 둔하고 허수아비 역할을 해 줄 대공비를 찾으려 하지만 로즈나와 만나고 계획이 전부 틀어진다.
*여자주인공: 로즈나 레일리아 – 신의 권능을 발현하는 ‘신의 일족’. 일족은 제국 황실의 주도로 멸족당하지만 소수가 살아남아 숨어 살게 된다. 그러다 ‘신의 일족’을 추적할 수 있는 마도구가 발티나르트 대공가에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 로즈나. 마도구를 파괴하기 위해 대공과 결혼을 결심한다.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직도 그 머릿속에 이혼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 같아서, 그럼 저도 그런 생각 안 들게 노력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 부부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
로즈나는 알기 쉬운 사람이 좋았다.
겉과 속이 투명할 정도로 같은 사람.
“…청혼한 이유가 뭐래요?”
“첫눈에 반했다는구나.”
그런데 처음부터 뻔뻔하게 거짓말이나 해대는 남자와 혼담을 나누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무른 귀족이란 손해 보는 짓을 하지 않는 법. 하물며 시골 한미한 남작가 영애에게 청혼한 사람이 그 유명한 발티나르트 대공이라니?
“수상해, 대공에게 목적이 있는 게 틀림없어.”
결코 깨끗해 보이지 않은 제안. 한기가 느껴지는 몸과는 반대로 로즈나의 입꼬리는 올라간다.
‘오히려 잘됐어.’
귀족조차 발 들이기 힘든 발티나르트 가문에서도 비밀리에 보관되고 있는 추적용 마도구를 파괴해야 하니 그 청혼, 이용해 주겠어.
근데 이 목적만 달성하면 미련 없이 대공과 이혼하려고 했는데….
“부디 발티나르트 대공가에 오래오래 머물 마음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왜 그래요, 대공?
일러스트: 에나
저자 – 마랭
<출간작>
뱀 가문의 막내딸입니다. 흑막님, 저도 살아야 해서요!
4.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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