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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폭풍의 언덕

세계문학전집 118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폭풍의 언덕작품 소개

<폭풍의 언덕> 요크셔의 황야를 무대로 펼쳐지는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 편의 걸작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린 이 작품은 작가가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음산한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그녀의 언니 샬럿마저도 1850년에 출판된 소설의 서문에서 "어쭙잖은 작업장에서 간단한 연장으로 하찮은 재료를 다듬어 만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에밀리가 이 세상에 남긴 것은 이 한 편의 소설과 완성되지 않은 단편적인 문장을 포함한 193편의 시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그녀가 불후의 문학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바로 이 작품 『폭풍의 언덕』에서 보이는 빛나는 감수성과 시적이고 강렬한 필치, 그리고 새로운 문학사적 의의 때문이다. 백 년이 지난 오늘 이 소설은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 멜빌의 『백경』과도 곧잘 비교될 만큼 깊은 비극성과 시성(詩性)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요크셔의 황야에서 펼쳐지는 악마적인 격정과 증오,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
영문학 3대 비극, 세계 10대 소설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자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 편의 소설
“내가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가 하는 것을 그에게 알릴 수가 없어. 히스클리프
가 잘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넬리, 그가 나보다도 나 자신이기 때문이야.”
『폭풍의 언덕』은 서른 살에 요절한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이
다. 황량한 들판 위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
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작가
가 ‘엘리스 벨’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음산한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백 년이 지난 오늘에는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 멜빌의 『백경』과도 곧잘 비교될 만큼 깊은 비극성과 시성(詩性)으로 높이 평가받
고 있다.
궁벽한 시골구석에 묻혀 이름 없이 짧은 생을 살다 간 여성에 의해 기적적으로 탄생한 『폭풍
의 언덕』은 구체적 현실 세계와 그것을 초월한 정신세계를 그린다. 에밀리 브론테는 교훈적
이고 도덕적이었던 당시 빅토리아 왕조의 이상적인 풍토 가운데서 개인의 실존, 정열과 의지,
인간 존재의 궁극적인 진실에 관심을 두었다. 본능적이며 야만적이기까지 한 히스클리프와
오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그에게 끌리는 캐서린. 에밀리 브론테는 이렇게 이상화되지 않은
현실의 인간을 창조해, 선과 악에 대한 판가름이 아니라 선악이 한데 어울려 몸부림치는 인
간 실존의 세계를 강렬한 필치로 그려 냈다.
▶ 우리가 인간 존재에 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뿌리째 뒤흔들고, 그 인지할 수 없는 투명
성을 실재를 초월하는 삶의 격정으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 버지니아 울프
▶ 『폭풍의 언덕』은 그 어느 소설과도 비교가 불가능하다. 세계 10대 소설로 꼽을 만하다.
─ 서머싯 몸


저자 프로필

에밀리 제인 브론테 Emily Jane Bronte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18년 7월 30일 - 1848년 12월 19일

2016.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18년 영국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넷째 딸로 태어났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잠시 자매들과 함께 기숙학교에 다녔으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은 황량한 황야의 사제관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면서 보냈다. 1835년 언니 샬럿이 미스 울러 학교에 교사 자리를 구하자 에밀리는 학생으로 따라갔다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3개월 만에 돌아왔다. 1838년에는 에밀리 자신이 미스 패칫 학교에서 6개월간 교사 생활을 했다. 샬럿과 에밀리는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호어스에 여학교를 열 계획을 세우고, 외국어와 학교 운영을 배우기 위해 1842년 2월 브뤼셀의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10월에 이모가 죽자 에밀리는 호어스로 아주 돌아왔다. 샬럿과 에밀리, 앤 세 자매는 1846년 필명을 써서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을 함께 펴냈다. 이 시집에는 에밀리의 시 21편이 실렸는데, 후대의 비평가들은 한결같이 에밀리에게서 진정한 시인으로서의 재능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1847년에는 샬럿의 『제인 에어Jane Eyre』와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Agnes Grey』가 차례대로 출간되었다.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 뒤 에밀리의 건강은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여 결국 1848년 12월 19일 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2장
제33장
제34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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