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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과 마르가리타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거장과 마르가리타

세계문학전집 254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0%11,200
판매가11,200

거장과 마르가리타작품 소개

<거장과 마르가리타> 검열의 서슬을 이긴 20세기 최고의 풍자극
소비에트 체제하 가장 용감한 반역 작가 불가코프

20세기 러시아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 미하일 불가코프의 대표작으로 소비에트 정권 하의 대도시 모스크바 한복판에 나타난 악마 일당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소동을 담았다. 환상 소설, 사회 비판 소설, 종교 소설 등 어느 범주에 넣어도 손색이 없는 이 작품은 초자연적인 대소동과 매력적인 캐릭터, 회화적인 묘사가 어우러져 독자를 환상적인 비행(飛行)의 세계로 초대한다. ‘반(反)소비에트 작가’라는 평단의 혹평과 “불가코프는 우리 편이 아니다.”라는 스탈린의 비난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불가코프는 자신의 삶을 투영한 ‘거장’의 삶을 통해 독자들 곁에 여전히 살아 있다.


출판사 서평

모스크바와 고대 예루살렘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
암울한 현실, 나약하고 비굴한 인간 군상에 대한 통쾌한 풍자
“원고는 불타지 않는다.”
소비에트 정권 하의 모스크바. 자칭 흑마술 전문가라는 외국인 교수 볼란드와 그 일당이 나
타나면서 시내에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문학 협회의 회장 베를리오즈는 볼란드의 예언대
로 목이 잘리고, 일당을 추적하던 젊은 시인 이반은 정신 병원에 실려 가며, 바리에테 극장
의 간부들이 줄줄이 사라진다. 게다가 볼란드 일당이 극장에서 흑마술을 공연하면서 가짜
돈과 옷, 구두를 뿌리는 바람에 모스크바 시민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한편 정신 병원에 갇힌
이반의 옆방에는 자신을 ‘거장’이라고 소개하는 사내가 있다. 작가였던 그는 예수와 본디오
빌라도에 관한 작품을 썼다가 문단의 혹평을 받고 크게 좌절한 후,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정
신 병원에 자신을 유폐했다. 볼란드 일당은 ‘거장’의 연인이자 그와 재회하기만을 꿈꾸는 마
르가리타에게 손을 뻗기 시작하는데…….
미하일 불가코프는 사후 30여 년이 지나서야 출간된 『거장과 마르가리타』로 20세기 러시아
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라는 영예를 얻었다. 심혈을 기울여 쓴 작품이 공정하지 못한 평단의
독설에 매도되는 ‘거장’의 상황은 소비에트 정권 하에서 정치적 이유로 출판과 상연을 금지
당하곤 했던 불가코프의 상황과 비슷하다. 불가코프는 ‘거장’ 외에도 작가나 평론가, 극장 간
부, 문학 관련 관료 들을 내세워 권력에 아첨하고 부정이 판을 치던 당시의 시대상을 신랄하
면서도 재치 있게 풍자한다. 또한 환상적이고 유머러스한 분위기 이면에 성경과 『파우스트』
등의 고전을 차용해 선과 악, 신성과 악마성, 그리고 그 양 극단 사이에 놓인 인간이라는 철
학적 문제를 제기한다. 이 작품에는 냉혹한 현실 속에 보잘것없는 존재로 주저앉기를 스스
로 거부한 불가코프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 20세기 가장 위대한 러시아 소설. ─ 《뉴욕 타임스》
▶ 흥미진진하고 시끌벅적하면서도 환상과 동경의 핵심을 훌륭하게 짚어 낸다.
─ 《선데이 타임스》


저자 프로필

미하일 불가코프 Mikhail Bulgakov

  • 국적 우크라이나
  • 출생-사망 1891년 5월 15일 - 1940년 3월 10일
  • 학력 1916년 키예프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1936년 볼쇼이 극장 오페라 작가
    1930년 모스크바예술극장 감독 조수
    1930년 중앙노동청년극장 감독
    1923년 소련작가동맹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본명 미하일 아파나시예비치 불가코프. 1891년 키예프(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에서 대학 교수의 일곱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키예프 의과 대학을 졸업한 그는 제1차 세계대전과 우크라이나 내전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으며 잠시 적십자 의사로도 일했다. 내전이 끝난 후 모스크바로 이주해 잡지에 짧은 칼럼과 기사 등을 기고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전 러시아 작가 협회에 가입했고, 1926년 10월 첫 희곡 「트루빈 가족의 날들」을 성공적으로 상연한 데 이어 「조야의 아파트」도 같은 달에 상연했다. 그러나 연극의 내용이 반(反)소비에트적이라는 이유로 비평가들에게 혹독한 비판을 받았으며 스탈린도 “불가코프는 우리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930년부터 1936년까지 중앙 노동 청년 극장에서 감독으로, 모스크바 예술 극장에서 감독 조수로 일하는 등 희곡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1936년 그가 감독한 작품이 상연 금지 조치를 받으면서 감독직을 사임하고 볼쇼이 극장에서 통역 겸 오페라 대본 작가로 일했다. 1939년에도 스탈린에 대한 희곡을 썼다가 출간과 상연을 모두 금지당했다. 이즈음 건강이 몹시 악화되었으며, 병상에서 『거장과 마르가리타』의 최종본을 세 번째 아내인 옐레나 세르게예브나 실롭스카야에게 구술했다. 1940년 3월 10일 사망했다.

목차

1부

1 절대로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지 마시오 13
2 본디오 빌라도 34
3 일곱 번째 증거 72
4 추격 81
5 그리보예도프에 일이 있었다 94
6 정신 분열증, 예고된 대로 115
7 좋지 못한 아파트 129
8 교수와 시인의 대결 147
9장 코로비요프의 장난 162
10 얄타에서 온 소식 177
11 분열된 이반 196
12 흑마술과 폭로 202
13 주인공의 등장 226
14 수탉이 보우하사! 257
15 니카노르 이바노비치의 꿈 271
16 처형 291
17 소란스러운 하루 310
18 불운한 방문객들 330

2부

19 마르가리타 365
20 아자젤로의 크림 387
21 비행 396
22 촛불 앞에서 418
23 사탄의 대무도회 440
24 거장의 구출 467
25 총독이 가롯의 유다를 구하려고 노력하다 506
26 매장 523
27 50호 아파트의 최후 557
28 코로비요프와 베헤모트의 마지막 모험 581
29 거장과 마르가리타의 운명이 정해지다 602
30 때가 왔다! 때가 왔다! 610
31 참새의 언덕에서 630
32 작별과 영원한 안식처 635
에필로그 645

작품 해설 665
작가 연보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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