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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 | 무지개 (전2권, 완결)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합본 | 무지개 (전2권, 완결)

세계문학전집 135~136
소장종이책 정가17,500
전자책 정가17,500
판매가17,500

리디 info

* 본 도서는 합본 도서로, 시리즈 도서가 한 권으로 다운로드 됩니다.


합본 | 무지개 (전2권, 완결)작품 소개

<합본 | 무지개 (전2권, 완결)> 『사랑하는 여인들』과 함께 로렌스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급격한 산업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해 가는 남녀 관계의 역학 구조를 성(性)을 통해 조명한 브랑윈 가의 대서사시

『무지개』는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로 편입되어 가는 농민의 삶을 그리고 있다. 시골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브랑윈 가는 삼대에 걸쳐 점차 도시로 이주하게 된다. 도시로의 이주는 곧 의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더 많은 교육을 받게 된 여성들은 평범한 농사꾼의 아내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직업여성으로 발전해 간다. 이러한 자의식의 성장은 육체관계를 포함한 남녀 관계에서도 여성이 지배적인 역할을 하게끔 만든다.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 브랑윈 가의 손녀 어슐라는 최초의 현대적 여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원치 않았던 임신과 실연, 유산의 아픔을 차례로 겪는다. 어느 날 병상에서 창밖을 내다보던 그녀는 무지개를 발견한다. 구약성경에서 노아의 홍수가 지나간 후에 등장했던 무지개가 다시는 그러한 시련이 없으리라는 신의 암시였던 것처럼, 갖은 시련을 겪은 어슐라의 눈앞에 나타난 무지개 또한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여인들』과 함께 로렌스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급격한 산업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해 가는 남녀 관계의 역학 구조를 성(性)을 통
해 조명한 브랑윈 가의 대서사시
“어슐라는 무지개 속에서 지상의 새로운 건축물을 보았다. (……) ‘진실’이
라는 살아 있는 자재로 건축된 세상이 들어섰다. 그것은 둥그런 하늘에 꼭
들어맞았다.”
『무지개』는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로 편입되어 가는 농민의 삶을 그린다. 시골에서 농장을 경
영하던 브랑윈 가는 삼대에 걸쳐 도시로 이주하게 된다. 도시로의 이주는 곧 의식의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더 많은 교육을 받게 된 여성들은 평범한 농사꾼의 아내에서 자아실현을 추
구하는 직업여성으로 발전해 간다. 이러한 자의식의 성장은 육체관계를 포함한 남녀 관계에
서도 여성이 지배적인 역할을 하게끔 만든다. 대학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 브랑윈
가의 손녀 어슐라는 최초의 현대적 여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원치 않은 임신과 실
연, 유산의 아픔을 차례로 겪는다. 어느 날 병상에서 창밖을 내다보던 그녀는 무지개를 발견
한다. 구약성경에서 노아의 홍수가 지나간 후에 등장했던 무지개가 다시는 그러한 시련이 없
으리라는 신의 암시였던 것처럼, 갖은 시련을 겪은 어슐라의 눈앞에 나타난 무지개 또한 앞
으로 그녀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할 것임을 암시한다.
▶ 각각의 삶은 독립적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의 연속적인 흐름이 있다. 그것은 세대가 교체
될 때마다 각각의 삶 속에서 다시 한 번 새롭게 시작되며 지속된다. 이러한 관념을 환상적
으로 실현함에 있어 『무지개』보다 더 설득력 있는 작품은 없다. ─ F. R. 리비스
▶ 로렌스에겐 일상적 경험의 숨어 있는 본질을 끌어내는 천재성이 있다. ─ 아나이스 닌
▶ 대담하고 탁월하다. 무모할 정도로 야심적이고 열정적인 작품. ─ 《인디펜던트》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1885년 영국 이스트우드에서 광부인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넷째로 태어났다. 심약한 아이였던 로렌스는 가난과 가정의 불화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렵게 공부하여 교사가 되었다. 1912년 어머니를 여읜 뒤 대학 시절의 은사의 아내이자 6살 연상이었던 독일 여인 프리다 위클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1914년 결혼하였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더 이상 독일인 부인과 함께 영국에 머물 수 없게 된 로렌스는 이탈리아 등을 떠돌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자전적 소설로서 작가의 내면적 갈등이 잘 표현된 『아들과 연인』(1913)은 표현이 노골적이라는 이유로 상당 분량이 삭제된 채 출판되었다가 1992년 무삭제판이 출간되었다. 1915년에 발표한 『무지개』 역시 성(性) 묘사가 문제되어 곧 발매 금지를 당하였다. 다음 해에 완성하여 1920년에 예약 한정판으로 낸 『사랑하는 여인들』에서도 로렌스는 남녀 관계의 윤리 문제에 천착하였다. 만년에 피렌체에서 자비로 출간한 『채털리 부인의 연인』(1928) 역시 외설 시비로 오랜 재판을 겪은 후 미국에서는 1959년에, 영국에서는 1960년에야 비로소 무삭제판의 출판이 허용되었다. 1930년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그 외 작품으로 『아론의 지팡이』, 『캥거루』, 『날개 돋친 뱀』, 『역사, 위대한 떨림』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톰 브랑윈은 어떻게 폴란드 여인과 결혼하게 되었나
제2장 마시 농장에서의 생활
제3장 애나 렌스키의 어린 시절
제4장 애나 브랑윈의 소녀 시절
제5장 마시 농장의 결혼식
제6장 승리자 애나
제7장 대성당
제8장 어린아이
제9장 마시 농장의 홍수

제10장 넓어져가는 세계
제11장 첫사랑
제12장 수치
제13장 남성의 세계
제14장 넓어져가는 세계
제15장 환희의 쓴맛
제16장 첫사랑

작품 해설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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