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1.09.15. 전자책 출간
- 2021.04.20.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9.4MB
- 약 14.3만 자
- ISBN
- 9788937444951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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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재즈 가수가 부르는 세레나데부터
할리우드 호텔방에 울려 퍼지는 색소폰,
베네치아 광장을 메운 첼로까지
음악이 흐르는, 사랑과 세월에 관한 이야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음악과 인생에 관한 사랑스러운 소설!
가즈오 이시구로 Kazuo Ishiguro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이 되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일본인 화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 『남아 있는 나날』을 발표해 부커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2000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를 발표해 맨 부커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가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하여 가즈오 이시구로는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1년 신작 장편소설 『클라라와 태양』을 발표했다.
옮긴이 김남주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대 프랑스 문학과 영미 문학을 주로 번역해 왔다. 옮긴 책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녹턴』, 『우리가 고아였을 때』, 『창백한 언덕 풍경』,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슬픔이여 안녕』,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여자의 빛』, 『솔로몬 왕의 고뇌』, 『가면의 생』,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함머클라비어』, 『비탄』, 『지금 뭐하는 거예요, 장리노』, 벨마 월리스의 『두 늙은 여자』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 『사라지는 번역자들』이 있다.
크루너 9
비가 오나 해가 뜨나 54
몰번힐스 126
녹턴 177
첼리스트 263
옮긴이의 말 313
4.7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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