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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티우스의 시학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호라티우스의 시학

세계시인선 39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호라티우스의 시학작품 소개

<호라티우스의 시학> 국내 최초로 호라티우스가 남긴 세 편의 서간시를 완역한 <호라티우스의 시학>이 고대 라틴어 대역으로 출간되었다. 호라티우스의 시를 전공한 김남우 박사의 믿음직한 번역으로, 문학뿐 아니라 서양 문화의 2000년 전통을 형성한 거대한 뿌리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플라톤은 철학자의 입장에서 시론을 펼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의 시각에서 비극의 시학을 썼다. 반면 호라티우스는 시인으로서 창작 활동 제반과 시의 효용을 옹호하며, 이를 시로 써냈다. 서양 시학 전통에서 되풀이하여 일어나는 논쟁인 '전통과 현재의 패권' 싸움, 그리고 플라톤 이래 시학의 핵심 주제인 시의 가치에 대하여 호라티우스는 확실한 자신만의 대답을 갖고 있었다.
그에게 좋은 시란 기교적으로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읽는 이에게 즐거움과 윤리적 교훈을 주는 것이었다. 이렇게 좋은 시는 좋은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 시의 감화력과 교육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생각은 '시인 추방'을 주장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의 화해라 할 만한 것이며, 서양 문학 전통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로마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기원전 44년 아테네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을 당시 카이사르가 암살되자, 공화제를 옹호하는 브루투스의 편에서 내전에 참여했다. 후에 아우구스투스의 사면을 받아 로마로 돌아오지만 재산은 몰수당한다. 그러나 베르길리우스의 소개로 아우구스투스의 측근 마에케나스의 후원을 받게 되는데, 이들 관계는 권력자와 시인으로 만났지만 깊은 우정으로 유명하다. 『풍자시』 두 권, 『비방시』, 『서정시』 네 권, 그리고 『서간시』 제2권 등이 있으며, 특히 『서간시』 두 권 중 한 부분인 『시학』은 작시법의 주요 정전 가운데 하나이다.
호라티우스의 영향은 거의 모든 시대 작가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대하다. 동시대를 살았던 오비디우스뿐만 아니라 후대의 풍자가 유베날리스, 철학자 보에티우스까지 그 흔적이 나타난다. 호라티우스 서정시는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 시대의 페트라르카에 이르는 동안 계속해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몽테뉴, 밀턴, 워즈워스 역시 호라티우스를 재해석했다. 호라티우스는 서구 문학의 끊임없는 탐구, 모방과 도전의 대상이었다.

목차

시학
서간시, 문학에 대하여
II 1 아우구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
II 2 플로루스에게 보내는 편지
주(註)
작가에 대하여 (김남우)
추천의 글 : 서양 문화와 문화인 상(像)의 원류 (이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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