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민음의 시 296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작품 소개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삶과 한데 엉긴 꿈을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소리 내어 외는 기도

권민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가 민음의 시 296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에서는 꿈과 생, 그 사이에 벌어진 상처의 수많은 면면들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재현해 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꿈과 생을 한데 뒤섞어 버린다. 얼마간 선언적인 제목처럼, 시인은 꿈을 잠든 뒤에 꾸지 않고, 깨어 있는 동안의 삶 속에서 속속들이 골라낸다.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당장 잡아챌 수 있는 것이라는 듯. 꿈과 분리된 민낯의 삶은 전보다 더욱 지독하고, 삶으로부터 솎아 낸 꿈은 더욱 처절하다. 시인은 자신을 ‘칼잡이’라 정의 내리고, 삶을 부수고 때로는 달래 가며 그만의 꿈 찾기를 끝까지 밀고 나간다. 시집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는,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 이후 어떻게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지를 탐구해 보려는 과정의 기록으로, 꿈이라는 말이 지닌 부드럽고도 비현실적인 감각을 너무도 현실적이고 치열한 감각으로 바꾸어 놓는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권민경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가 있다.

목차

1부 병

빈 하늘에 기도문 13

새해 14

4월 30일 16

담담 19

번개 22

사단법인 취업 지침 24

벽 27

마 푸어 베이베 30

그 책 32

철원 36

2018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38

퇴근 40

혹과 뿌리 42

무게 44



2부 사랑

활 51

동병쌍년 53

번아웃 56

불꽃 축제 58

무신론자 60

떨어진 머리를 안고 62

연애담 64

사랑 ㅇㅇㅇ 67

N극의 자기 70

느리게 떴다 감는 사람 74

대강당 76

첫사랑 78

내 이름 몸뚱이에 새겨 넣은 네가 80

껌과 꿈 82

잃을 사랑도 없다는 듯 84



3부 나와

밑천 89

어린이 미사 3 91

오후에 눈 떠 천장을 94

그린명품크리닝 앞 흔들리는 꽃양귀비 96

고행자 A 98

서늘하고 축축한 곳간 100

주제 102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105

웃는 용 118

피크닉 121

초신성 124

어린이 미사 2 126

홍수 흔적 기념비 128

밤의 쇼핑몰 130

냄비들 132

서킷으로 134



4부 같은

니트 139

노벨 화학상을 받을 노래 141

선배-롤모델 143

선배-선배는 146

선배-유적 148

말머리 아줌마 150

구멍 152

청설모 155

대가출시대 156

겨울나무 158

미로 160

침착하세요 조용하게 지내세요 161

장래희망 164

맺음, 말 166



작품 해설

The Dreaming_최가은(문학평론가)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민음의 시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