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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의 가을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족장의 가을

세계문학전집 377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족장의 가을작품 소개

<족장의 가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스스로 천명한 대표작

권력과 고독의 연대기를 환상적 시어(詩語)에 담은 1970년대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소설

1983년 국내 초역 이후 40여 년 만에 새로 번역한 완성판



▶ 『족장의 가을』은 나의 대표작이자 최고의 작품이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중요한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빈곤한 계층과 약자들의 편에 서서 서구의 경제적 착취와 국내의 압제에 강력하게 대항하고 있다. ?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출판사 서평

라틴 아메리카 문학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마술적 사실주의’를 창시하며 소설 위기론에 강력한 반기를 든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스스로 밝힌 대표작 『족장의 가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377번)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가장 빛나는 성취인『백년의 고독』(1967)에 쏟아진 전 세계 문학계의 찬사를 뒤로 하고, 8년간 오롯이 몰입한 끝에 완성한 대작이다. 『족장의 가을』은 권력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일생 천착했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다른 어느 작품보다 ‘권력’이라는 주제에 집중하며, 라틴 아메리카의 현대사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온 독재자들의 기행과 압제를 ‘족장’이라는 인물에 집약해 ‘독재자 소설’이라는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카리브해에 자리 잡은 상상의 공화국, 그곳의 땅과 바다에 사는 그 어떤 사람, 그 어떤 짐승보다 늙은 족장이 있다. 전능하지만 고독하고, 저속하면서도 잔인하며 거의 멍청할 정도로 무신경하지만, 권력에 대해서만큼은 비상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모두를 불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매일 밤 관저를 돌아다니면서 자물쇠와 빗장을 걸어 잠그는 강박에 시달린다.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 벤디시온 알바라도의 죽음을 통해 절대적인 고독과 외로움을 맛보기도 하고, 그의 분신이자 대역인 파트리시오 아라고네스의 죽음과 자신의 죽음 사이에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죽음의 상징과도 같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며 ‘족장’이 돌아보는 수백 년에 걸친 통치의 파편들은 때로는 독재자 ‘나’의 목소리로, 때로는 독재 체제 아래서 고통 받았던 ‘우리’의 목소리로 재현되는데,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기존의 문법과 작법을 벗어나 현실과 비현실, 과거와 현재를 자유로이 교차시키며 카리브해 가상의 공화국을 배경으로 식민 시기에서 무정부와 독재, 다시 신식민주의로 이어지는 라틴 아메리카의 현대사를 빠짐없이 짚어 나간다.


저자 프로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abriel Garcia Marquez

  • 국적 콜롬비아
  • 출생 1928년 3월 6일
  • 학력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법학 학사
  • 경력 엘 에스펙타도르 신문기자
  • 데뷔 1955년 소설 낙엽
  • 수상 1982년 노벨문학상

2023.10.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27년 콜롬비아의 아라카타카에서 태어나 외조부의 손에서 자랐다. 스무 살에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하지만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자유파 신문인 《엘 에스펙타도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다. 1954년 특파원으로 로마에 파견된 그는 본국의 정치적 부패와 혼란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것을 계기로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멕시코 등지로 자발적 망명 생활을 한다. 1955년 첫 작품 『썩은 잎』을 출간한다. 그 후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불행한 시간』 등 저항적이고 풍자 정신이 넘치는 작품을 발표한다. 1967년 그의 대표작 『백년의 고독』을 집필하고 로물로 가예고스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다.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자신의 작품 세계와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을 통찰한 수상 연설 「라틴 아메리카의 고독」을 통해 전 세계 문인들로부터 ‘마술적 사실주의의 창시자’라는 헌사를 받는다. 이후 발표한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통해 다시금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족장의 가을』, 『순박한 에렌디라와 포악한 할머니의 믿을 수 없이 슬픈 이야기』, 『미로 속의 장군』, 자서전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등이 있다.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현역으로 글을 써 오던 그는 2014년 향년 여든일곱 살로 타계했다.

목차

족장의 가을 7



작품 해설 365

작가 연보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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