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3.15.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5MB
- 약 1.4만 자
- ISBN
- 9791193501849
- ECN
- -
가족용 신부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역하렘, 키잡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 관계,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후회남, 순진녀
*남자주인공 :
임주태(25)-입에 걸레를 문 전형적인 양아치. 감정 기복이 심하여 주미를 대하는 태도가 시시각각 변한다. 아끼던 장난감을 타인에게 빼앗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
임주형(29)-점잖은 척하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진 가학 성애자.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고 주미를 제 입맛대로 교정하려 든다. 내심 주미에 대한 연심으로 애를 태우지만, 표현 방법을 모른다.
임주환(47)-젊은 시절 난잡하게 놀았던 탓에 성욕을 상실한 불구. 하지만 주미를 만나며 다시금 삶에 열을 느낀다. 스무 살을 맞이한 주미를 꼬여내 처녀를 취한 강탈자.
한강우(27)-순한 인상과 정반대되는 성적 취향을 가진 주미의 새로운 가족. 임씨 일가의 특별한 관계를 깨닫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여자주인공 : 임주미(23)-임씨 일가의 불순물. 오랜 시간 임씨 남자들에게 괴롭힘당하여 결혼을 도피처로 여긴다. 어떻게든 결혼을 성사시켜야 하는데 신부 대기실에서 나갈 생각 없는 오빠 때문에 속을 썩인다.
*이럴 때 보세요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독하게 붙어먹는 남녀의 배덕함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뭐해. 치마 올려야지.”
가족용 신부작품 소개
<가족용 신부> ‘이거 진짜 아버지 씨앗 맞아? 덜덜 떠는 게 영 아닌데.’
‘혀엉, 나 저거 마음에 안 들어. 엄마 죽은 지 얼마 됐다고 저딴 게 집에 들어와?’
차가운 눈으로 주미를 관찰하는 아버지, 임주환.
딱딱하게 표정을 굳힌 첫째 오빠, 임주형.
대놓고 주미를 쫓아내라는 둘째 오빠, 임주태까지.
‘조금만 참으면 돼.’
계약처럼 오가는 결혼이었다.
누군가는 결혼을 두 남녀의 고귀한 합이라 했지만,
주미에게 있어 결혼은 집을 벗어날 수 있는 도피나 다름없었다.
“야. 얼굴 폈다? 그렇게 좋냐?”
주태가 주미의 이마를 툭툭 건드렸다. 점점 미는 힘이 강해지고 이마가 발개졌다 싶어 그를 저지했다.
그러자 주태의 매끈한 목에 핏대가 서 발끈댔다.
“너 안 되겠다.”
껄렁한 작태가 양아치나 진배없었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그놈한테 반하기라고 했어? 아니지?”
“흐…….”
“아니라고 해. 그거 뒤지는 꼴 보기 싫으면.”
주미의 가랑이로 내려간 주태가 그녀의 오금을 붙잡아 활짝 벌렸다.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 도톰한 대음순에 착 붙었다. 그 덕에 여성 특유의 곡선이 훤히 드러났다.
속옷을 옆으로 치운 후, 혀를 내밀어 젖은 하초를 핥았다. 치모에 얼긴 애액을 빨아 마시며 균열의 선을 덧그렸다. 슬쩍 열린 소음순이 성적 흥분으로 발갛게 달아올랐다.
“하, 물비린내 난다.”
“우으읏, 흐아……. 거, 거기서 말하지 마.”
“너도 오빠 자지 물고 말했잖아.”
애액이 질질 흘러나와 회음부를 타고 흘렀다. 투명하고 시큼한 액체를 꿀처럼 여기며 연신 목구멍으로 넘겼다. 수도꼭지라도 튼 듯 멈추지 않는 애액에 주태가 젖은 입술을 닦으며 말했다.
“버진 로드 걷기에는 보지가 너무 헐거운 거 아니냐? 물 질질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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