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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회원님 벌려 보세요

소장전자책 정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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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벌려 보세요작품 소개

<회원님 벌려 보세요> ‘너 지금 네 모습이 어떤지 거울도 안 보지?’

남자친구의 노골적인 불만에 충격을 받은 재은은 이별 이후 피티샵을 찾는다.

“앞으로 회원님을 맡게 된 트레이너 강운혁이라고 합니다.”

족히 190은 되어 보이는 큰 키.
짙고 시원하게 뻗은 눈썹에 오뚝하게 솟은 코.
이마를 덮도록 내린 앞머리가 소년미를 더했지만 트레이너답게 성인 남자의 몸을 가진 강운혁을 만나게 된다.

“회원님은, 하아…… 배우는 속도도 속돈데, 센스도 있으시네요. 제가 목말라 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보짓물을 이렇게나 많이.”

두 사람은 은밀한 피티를 시작하는데….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씨발…… 재은아, 하재은.”

운혁은 흐르듯 쏟아진 가슴을 한데 모아 잡고 짙어진 색의 젖꼭지를 빨았다. 어찌나 가슴이 큰지 양 젖꽃판이 쉽게 맞닿았다. 혀를 빼내어 진득하게 쓸어올리고 입술로 쪽쪽 소리 나게 빨자 재은의 신음이 더욱 커졌다. 위아래로 오는 자극을 감당하기 쉽지 않아서였다. 그 소리에 운혁은 양 젖꼭지를 입에 물고 말했다.

“재은아 빨통 진짜 맛있다.”
“그, 그런 말……! 아흣.”

재은의 이런 성향은 수업 때 운혁이 만든 것이나 다름없었다. 다정한 목소리로 저급한 단어를 뱉어 주면 그 어느 때보다 자지러지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꼭 한번 해 보고 싶은 말이 있었다. 재은이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우유 나올 것 같아. 먹어 보고 싶어.”
“쌤…… 아앙, 우유, 제 빨통에서, 우유 안 나와요……!”
“그래? 우유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그 순간 헐떡이던 재은의 눈이 번쩍 뜨였다. 새빨개진 얼굴로 운혁을 바라보는 표정이 몹시도 꼴렸다. 멈추고 싶지 않았다.

“임…….”

운혁이 입을 떼려던 찰나였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 재은에게서 쏟아져 나왔다. 자지를 쥐어짜는 듯 내벽의 울렁거림과 함께.

“……임신, 임신시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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