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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지 않는 나라작품 소개

<얼지 않는 나라> ***해당 작품에는 테디베어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얼지 않는 나라가 있었다.

얼지 않는 나라의 모든 겨울을 품은 성은 그 누구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이곳을 오갈 수 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천사가 사랑한 네 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천사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천사님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싶어요.”
“저는 천사님의 두 눈이 좋아요.”
“이번엔 가장 커다란 한 쌍의 날개를 제게 선물해주세요.”

천사는 날개를 잃어 제대로 균형을 잡지도 못하는 몸뚱이와 거지처럼 엉망으로 잘린 머리만이 남았지만, 행복한 아이들을 보며 함께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것마저 회복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아이들의 욕망을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천사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천사님의 심장을 주세요.”””

마지막으로 심장을 내어주자 이제 천사에겐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뻥 뚫려버린 천사의 두 눈에선 눈물이 흘렀고, 그 눈물은 흐르고 흘러 커다란 호수가 되어 시리도록 얼어붙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모두가 떠나버린 줄 알았던 겨울 성에 하나의 온기가 닿았습니다.

‘천사님이 웃음을 줄 수 있을 때, 그때 제게 천사님의 웃음을 주세요.’

아이는 절단된 천사의 몸을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에 천사는 울며 앞이 보이지 않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겨울 성에 남은 마지막 온기가 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박아 줘, 박아 줘요오오. 반 전용 허벌 구멍에 두꺼운 반의 자지 박아 주세요. 여보 좆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 못 하게 박아, 주, 아! 으하! 앙! 흐하아앙!!”

푸욱-!

“잘했어요, 나의 엘.”

순식간에 주름을 열며 파고든 육중한 자지의 부피에 엘의 허리가 파드득 튀어 올랐다.

징그러울 정도로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서 있는 반의 자지는 엘의 내벽을 긁으며 안으로 쑤셔 들어갔고, 순식간에 직장 끝까지 길을 뚫으며 삽입되었다. 그러자 동시에.

“끄히이익!”

퓨웃-!

엘의 자지에서 정액이 솟구쳐 나왔다. 그저 박은 것만으로 가버린 것이었다. 잘 길들어질 대로 길들여진 음란한 육신을 보며 반은 밝게 웃었다.

“나의 엘. 박기만 한 거로 간 거예요?”
“히, 히잇! 히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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