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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빠와의 우연한 사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새오빠와의 우연한 사고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새오빠와의 우연한 사고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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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빠와의 우연한 사고작품 소개

<새오빠와의 우연한 사고> 나보다 세 살 많은 새오빠는 주관적으로 잘생겼다. 물론, 객관적으로도.
그리고 나는 지금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 영화배우의 은밀한 곳을 보고 말았다.

“언제까지 볼 건데?”

오빠가 샤워를 끝내고 욕실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인기 많은 배우가 된 오빠의 얼굴을 보는 건 2년 전부터 드물어진 일이라 당연히 없는 줄로만 알았다.

“한정원, 거기 서 봐.”
“왜, 왜?”
“왜, 남자 좆 처음 봐?”

나는 무심코 다시 뒤를 돌았다.
아까와 달리 빨딱 서 있는 성기가 눈에 띄었다.

“너 어제 남자가 집에 데려다줬다며?”

남자의 다리 사이에 달린 흉측한 게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는 아는 나이였다.
그러나 맹세코 저렇게 큰 건 본 적이 없었다.

도대체 왜 저렇게 당당한 거야?

*

“왜 울어, 찌찌 빨아 달라기에 빨아 줬더니, 응?”

숨돌릴 틈도 주지 않고 오빠는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퍽퍽퍽 치받아대는 살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눈가에 고여 있던 눈물이 후드득, 후드득 떨어져 내렸다.

“그렇게 좋아?”
“으읏, 읏, 아, 하, 하으, 흐, 으, 더, 하앙!”

한계치라고는 모르는 것처럼 다양한 쾌감이 일었다. 안면근육이 모두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입을 다물지 않으면 침이 흘러나올지도 몰랐다. 정신이 나갈 버릴 정도로 오빠는 나를 몰아붙였다.

“힉, 흑! 하윽, 그, 그만, 아, 으, 흐읏, 흐, 더, 하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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