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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반의 이야기 상세페이지

장미반의 이야기

60년지기 친구들이 알려주는 인생의 뒷심

  • 관심 0
작가와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5.10.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47 쪽
  •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61773
UCI
-
장미반의 이야기

작품 정보

“죽음보다 두려운 건, 외로움이었다. 그 외로움을 견디게 해준 건… 친구들이었다.”
초등학교 ‘장미반’에서 만나 60년을 돌아 다시 마주 앉은 친구들. 누구는 이혼을 겪었고, 누구는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버텼고, 누구는 자식에게 상처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기 시작했다. “너 하나는 꼭 살아 있어라.”
“내 얘기, 네가 기억해줘.”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
《장미반의 이야기》는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중노년 친구들이 서로의 고통을 꺼내어 말하고,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살아 있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담아낸 휴먼 에세이입니다.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렇게 큰 위안일 줄 몰랐어.”
“밥 한 끼 같이 먹고 웃는 오늘이 이제 제일 귀한 하루
야.” “편지 한 장이, 내일을 버틸 힘이 됐다.”
이 책은
노년에 접어든 모두에게, 그리고 그들의 자식 세대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잊히지 않아. 우리는 지금, 서로를 통해 살아가고 있어.”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나이 듦이 두렵고 막막한 분
✔ 부모님 세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분
✔ 오래된 친구가 그리운 분
✔ 죽음보다도, 외로움이 무서운 분
✔ 평범하지만 깊은 삶의 이야기’를 찾는 분
《장미반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도 깊이 울리는 이야기, 웃음 끝에서 오래 남는 여운을 전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합니다. “당신도 괜찮습니다. 지금 이대로,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작가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기록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이는 사람을 만나며 일하고, 어떤 이는 사람을 기록하며 글을 씁니다. 저는 그 두 가지를 함께 해온 사람입니다. 20년 넘게 공인중개사로 현장을 지켜오면서, 저는 단순히 집을 사고파는 일만 한 게 아닙니다. 그 집 안에 살았던 사람들의 사연, 거실에서 웃고 울던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삶의 온도를 가까이서 듣고 느껴왔습니다. 부동산 계약서보다, 사람의 마음에 더 오래 머무는 기록자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는 일로 나아갔습니다. 저는 언론인으로, 그리고 전자책 작가로, 사람의 진심을 전하는 글을 써왔습니다. 누군가의 인터뷰를 받아 적으며, 가족이야기, 인생 후회, 고백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자책 370권 이상을 펴냈고, 그중에는 실용서도 있지만, 결국 제 마음에 가장 오래 남는 건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제가 늘 믿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매일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그 하루는 헛되지 않았다.”
이번 책 《장미반의 이야기》는 그런 제 마음이 가장 깊이 담긴 책입니다. 초등학교 동창들과 다시 만나, 서로 늙은 얼굴을 마주보고, 다시 이름을 불러주고, 오랜 이야기를 꺼내고, 때로는 울고 웃으며 쓴 글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늙어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뭘까?”
“우정이 끝나지 않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 질문에 대한 저만의 조용한, 하지만 진심 어린 대답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반추하는 기회가 되기를, 누군가에게는 노년에도 계속 관계 맺을 용기가 되기를, 또 누군가에게는 늙는 것도 괜찮다는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깊게 기록해 나가고 싶습니다. “사람 냄새 나는 삶을 쓰고 싶습니다. 그 냄새가 낯선 이들에게는 따뜻함이 되고, 익숙한 이들에게는 눈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저는,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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