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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판타지: 이종애 상세페이지

소설 국내 판타지 소설 ,   소설 SF 소설

인덱스 판타지: 이종애

단편 판타지 소설집 정기 발행 프로젝트
소장전자책 정가11,000
판매가11,000

인덱스 판타지: 이종애작품 소개

<인덱스 판타지: 이종애> - 인덱스 판타지
인덱스 판타지는 다양한 소재의 단편 판타지 소설을 한데 모아 이름 그대로, 판타지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목록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잘 모르는 소재, 잘 모르는 작가의 작품이어도 인덱스 판타지 시리즈라면 믿고 읽을 수 있는, 그런 목록을 만들고자 합니다.
검과 마법, 2차 세계 판타지, 어반 판타지, 헌터물, 로맨스 판타지, 동양풍 판타지와 메르헨, 환상 소설까지. 인덱스 판타지가 다루는 판타지의 세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 어딘가에는 여러분의 취향에 걸치는 것도 있겠지요.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판타지 소설의 세계를 함께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이종애
두 번째 기획을 준비하면서 어떤 소재를 선정해야 재미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새로운 소재는 개성적이고 흥미롭되 시의성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어요. 그건 당연한 거니까요.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까요?
오랜 시간 생각한 끝에 제가 찾은 답은 ‘관계’입니다. 너무 많은 혐오가 넘실거리고, 너무 많은 기준들이 무너져 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맺어 나가는 다양한 형태의 관계를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두 개의 소재는 에고 웨폰과 이종애입니다.
서로 다른 종족 간의 사랑을 다룬 이종애는 소위 ‘인외물’로 통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사랑에 방점을 찍고 누구보다 인외에 진심인 헤이나 작가를 기획자로 모셨습니다.
[인덱스 판타지: 이종애]에는 샐러리맨으로 일하는 켄타우로스,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괴기한 부엉이, 그리운 이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인어, 그 자신 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통제하는 비정형의 그림자, 수백 년 전의 약속을 지키는 사막의 새 인간, 인간이 버린 그물로부터 태어난 새로운 종족, 변화하는 신체 때문에 선택을 강요당하는 경계인, 그리고 진화의 과정이 만들어 낸 위대한 존재인 ‘왕’들이 나옵니다.
우리는 새로운 종족들이 살아 숨 쉬게끔 만드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답니다.


출판사 서평

허설 - 사귀는 것도 아닌데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켄타우로스 #직장인 #엇나감
공공 기관 정책 홍보 회사에서 영상 작가로 일하는 모윤은 켄타우로스를 좋아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켄타우로스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성적 욕망을 느끼는 이상 성욕자다. 그런 모윤에게 켄타우로스인 마누카는… 조금 복잡한 관계다. 모윤은 마누카를 좋아하지만 두 사람(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마누카의 ‘켄타우로스다움’은 사람(사람!)을 열받게 하는 구석이 있다. 결국 모윤은 이별을 결심하는데, 왜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

코코아드림 - 효렵인
#부엉이 #연구소 #오싹
선은 신이다. 신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조금도 없는 고귀한 존재다. 연구자들은 그런 선을 잡아다 연구실에 가둬 놓고 228이라는 몰개성적인 이름을 부여했다. 그러면 선을 제어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듯이. 그러나 선에게 연구원이란 심심풀이 삼아 내버려 두는 미개한 존재에 불과했다. 더러 겁을 주거나 죽이기도 했다. 성진이라고 하는, 벌벌 떠는 쥐새끼 같은 신입 연구원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선은 성진이가 마음에 들었다. 그를 소유하기로 했다. 그러니 그는 응당 선의 것이어야 한다.

양단우 - 베타
#인어 #후회 #집착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후회하는 선택을 한다. 연정에게는 기택과의 결혼이 그랬다. 연인에게 헌신적인 줄 알았던 그는 사실 집착하며 구속하는 성격이었다. 연정에게 허락되는 외출이란 반려 물고기를 사러 수족관에 들르는 정도다. 연정은 기태가 신경을 쓰지 않는 틈에 ‘베타’라고 하는, 특이한 물고기를 산다. 그 물고기가 사람의 모습을, 그것도 일찍이 연정에게 비참하게 버려져 목숨을 버린 남자 준오의 모습을 취할 줄도 모르고.

킬리아 - 제야의 식사
#그림자 #포식 #구속
그것은 점도 높은 검은색 액체처럼 보이지만 그것에게 형태는 없다. 그것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으며 어디에나 들어갈 수 있다. 그것은 먹는 것이며 동시에 먹히는 것이다. 먹힘으로서 먹는, 탐욕스러운 포식자인 그것의 이름은 ‘제야’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제야와 제야가 맛보여 주는 궁극의 맛에 사로잡힌, 그리하여 영혼까지 구속되고 붙잡혀 버리고 만 어느 불량한 피해자의 이야기다.

김경계 - 파수꾼의 날
#새인간 #사막 #신화
스스로를 만사어, 즉 날개용의 후손이라고 부르는 사막의 민족이 있다. 온몸이 깃털로 뒤덮여 새를 닮은 그들은 무엇보다도 명예를 중시해 한 번 맺은 약속은 목숨이 다하도록 어기질 않았다. 만사어의 족장 백은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 그의 민족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맹세는 연인에게 배신당해도 깨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났을 때. 이름마저 빼앗겨 백짓이 된, 오래된 만사어를 사랑하게 된 이가 나타난다.

조소민 - 포용을 드려요
#그물인간 #바다 #물살이
동족상잔의 역사가 긴 인간에게도 ‘네트리브’와의 전쟁은 특기할 만한 것이었다. 버려진 그물에서 태어난 종족과의 싸움은 그동안 인간이 만들고 버려 온, 망치고 죽여 온 것들과의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한 전쟁이 끝난 뒤, 횟집을 겸하는 정우펜션의 딸인 두영은 더 이상 물살이를 해치지 않는 삶을 모색한다. 그래야 할 때가 지났기 때문이다. 그런 두영에게 션이라는 이름의 네트리브가 찾아온다. 한때 전쟁을 이끌었던 친구, 미라이를 찾아서.

헤이나 - 당신과 당신의 순간들
#새 #노래 #공생
안나는 인간의 땅, 힐드릴 대륙을 여행하는 모험가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때문에 드러눕기 전에는 남편인 릭과 함께 새로운 땅을 탐험하고는 했다. 안나는 병이 나으면 다시 떠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에게 일어난 변화는 불가역적이다. 부리가 돋고 깃털이 자라나는 것은 연익 대륙의 종족 ‘천인’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살아온, 천인인 줄 몰랐던 안나는 경계인으로서 인간과 천인, 힐드릴과 연익, 남편과 새 삶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리고 만다.

위래 - 해안의 용왕, 혹은 불가해의 케테르
#진화의왕 #초능력 #추리
세상에는 ‘왕’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있다. 진화의 계보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차지하며 각각이 단 하나의 개체로만 존재하는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불멸하는 것이다. 왕들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냈고, 그들의 흔적은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남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가장 유명한 왕 중 하나인 동해용왕의 시체가 머리가 박살이 난 채 떠내려왔다. 극지 생물 전문가인 서경은 사건을 추적하는 한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은밀한 공작을 벌인다.


저자 소개

허설: 장르 가리지 않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썼습니다. 주위에서 소재를 얻어 말랑말랑 귀여운 이야기를 쓰기도 하고 불가항력으로 절망에 빠지는 이 야기를 쓰기도 합니다.

코코아드림: 호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으며, 잔잔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파동이 생기는 순간을 쓰고 싶어 자판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현재는 관계 의 단절과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불편함과 두려움을 자주 다루고 있다.

양단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스토리를 사랑하는 양단우입니다. 에세이를 주로 쓰 고 있으나, 앤솔로지 형태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문과 출신이지만 SF 를 좋아하며 너무 허무맹랑한 것보다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스토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기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해당 소재를 가지고 중단편 소설을 쓴 이력이 있습니다.

킬리아: 미지의 것을 탐구하고 소설, 극본을 씁니다. 호러 매거진 《The Odd》 편 집장. 중독되거나 무언가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여성 괴물들을 좋아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수집합니다.

김경계: 이야기와 시간에 빚이 많은 사람/들. 열심히 갚는 중입니다.

조소민: 기후 위기와 동물권, 퀴어 이야기로 문학 작품을 쓰는 조소민입니다. 산 문이라면 뭐든지 씁니다.

헤이나: 브릿G에서 활동하는 소설가. 판타지와 SF, 로맨스를 쓴다. 온라인에서 소 설을 투고하며 지냈다. 팬데믹 로맨스 앤솔로지 『사랑에 갇히다』에 「전파와 꽃」을 실으며 오프라인으로도 글을 공개하게 되었다. 인간 아닌 것들 을 오랫동안 좋아해 왔고 늘 괴물과 로봇과 외계인들에 대해 썼다.

위래: 2010년 8월 단편 「미궁에는 괴물이」가 네이버 ‘오늘의 문학’란에 실려 첫 고료를 받았다. 이후 여러 지면에 장르 소설 단편을 게재하고 웹소설 『마 왕이 너무 많다』와 『슬기로운 문명생활』을 썼다.

목차

허설 - 사귀는 것도 아닌데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코코아드림 - 효렵인
양단우 - 베타
킬리아 - 제야의 식사
김경계 - 파수꾼의 날
조소민 - 포용을 드려요
헤이나 - 당신과 당신의 순간들
위래 - 해안의 용왕, 혹은 불가해의 케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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