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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작품 소개

<백경> 인간 정신의 심연을 들여다본 작가 허먼 멜빌의 대표작. 신비로운 고래 모비 딕과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광기에 휩싸인 선장 에이허브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운명적인 대결을 상징한 문학으로 높게 평가 받는 작품이다. 거대하고 흉포하며 교활한 고래 '모비 딕'에게 한쪽 발을 물어뜯긴 에이허브 선장은 복수를 향한 일념으로 선원들과 함께 이 흰 고래를 찾아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을 항해한다. 일본 열도 앞바다에서 마침내 오랜 적을 만난 그는 사흘 간의 치열한 사투 끝에 작살을 고래의 몸에 명중시키지만, 작살의 줄이 목에 걸려 고래와 함께 바다 깊이 가라앉아 최후를 맞는다. 작가는 결국 비극적 최후를 맞는 에이허브의 고독한 싸움을 통해 인간과 인생의 암담함, 인간심리의 착잡함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저자 소개

H. 멜빌

1819년, 미국 뉴욕에서 부유한 무역상 집안의 8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부족함 없는 유년 시절을 보내지만 13세 때 아버지가 거의 파산상태에 이른 후 죽자 농장 일꾼, 가게 점원, 학교 교사 등을 전전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는다. 20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어 영국의 리버풀까지 항해했고, 22세에 다시 포경선의 선원으로 남태평양에 나갔으며, 1844년에 군함의 수병이 되어 귀국하였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쓴 작품으로, 포경선에서 탈주하여 남태평양의 마르키즈제도의 식인종 마을에 살았던 기구한 경험을 그린 '타이피'(1846), 남태평양의 평안한 방랑생활을 엮은 '오무'(1847), 가공의 남양 모험담 '마디'(1849), 리버풀을 왕복하는 상선생활을 그린 '레드번'(1849), 군함생활을 그린 '하얀 재킷'(1850) 등이 있다. 근대적 합리성을 거부하는 비판적 사고, 풍부한 상징성을 작품에 담았던 그는 다음 세기에 와서야 단순한 해양모험담 작가가 아닌 친구 내서니얼 호손과 더불어 인간과 인생에 비극적 통찰을 한 상징주의 철학적 작가로 평가받게 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마지막 장편 '사기꾼'(1857), 유작이 된 미완성 중편 '빌리 버드'(1924) 등이 있다.

옮긴이 정광섭

목차

어원부 / 어원
문헌부
문헌

제1장
제135장

작품 해설
멜빌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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