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 ISBN
- 9791198513625
- ECN
- -
- 출간 정보
- 2023.12.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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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키워드: #친구>섹파 #에스퍼수 #가이드공 #공을 모른 척하고 싶었수 #수를 귀여워하공 #10년 만에 다시 만난 공수 #3인칭
*공: 강상훈-10년 전 친구 연우를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 연우의 팔목에 자신과 관련된 타투를 상의없이 새겼다. 연우가 에스퍼로 각성할 때 옆에 있다가 한쪽 눈에 상처를 입었고, 연우가 자신을 떠난 뒤에 가이드로 각성했다. 이후로 가이드를 배달하는 서비스 업체를 만든다.
*수: 박연우-에스퍼니까 가이드를 깔아야지, 하고 당연히 생각하던 게 상훈 때문에 깨졌다. 10년 전에 멋대로 타투를 새긴 것도 그렇고, 상훈만 만나면 자기 뜻대로 되는 게 없다며 상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실은 그냥 싫어하는 척이다.
*이럴 때 보세요: 10년 만에 만났는데 1초 뒤에 잠자리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두 남자의 침대 위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네가 날 완벽하게 기억해낼 때까지 난 널 계속 떡치고 범하고 박을 거야.”
<가이드를 배달해 드립니다> 에스퍼들을 위한 가이드 배달 시대. D급 에스퍼인 연우는 가이드를 이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무가이딩 통증이 심해지자 결국 가이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렇게 집 앞으로 배달된 가이드가……
“타투가 너무 예뻐. 꼭 누군가의 개목걸이 같은걸.”
10년 전 그놈을 떠올리게 한다.
“넌 얌전히 누워만 있어. 서비스하는 건 나잖아?”
그리고 10년 뒤에도 여전히, 연우는 놈의 페이스에 제대로 말려버리고 만다.
우리의 취향은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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