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 ISBN
- 9791198661487
- ECN
- -
- 출간 정보
- 2024.03.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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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시월드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냉정녀 #신파
* 남자주인공:
사도혁
강퍅한 부모 밑에서 살아남기 위해 엘리트로 자라온 하공그룹 막내아들. 그렇게 적당히 장단 맞추며 살면 되었다. 제 마음을 바라보고 소중한 걸 돌보는 법은 몰라도 되었으니까.
* 여자주인공:
채은수
조실부모에 직장 내 괴롭힘까지 당하던 기구한 인생. 도혁의 아내로 있던 시간 역시 순탄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남자를 사랑하던 순간은 늘 기쁨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무심한 남편 곁에서 말라가 여자가 떠난 후, 뒤늦게 그녀에게 닿기 위해 허둥대는 남자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서로 다른 마음의 섬에 서 있지만 언제나 근사한 우리 전무님. 나의 등대 사도혁.
<틈입> “우리, 아이를 만들자.”
도혁의 말에 은수는 쿵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무슨 의미예요?”
도혁은 넥타이를 풀며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난 이혼하기 싫고, 우린 부부야. 그리고 부부에겐 아이가 필요해.”
단순한 수학 문제를 푸는 듯한 말투였다.
은수는 작게 헛웃음을 내쉬었다.
그가 원하는 건 아이가 아니라 제 몸일 거다.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핑계로 손쉽게 몸을 취하려는 수작.
잘됐다 싶었다. 몸이 달아 있으니 원하는 걸 주면 말이 쉽게 통할지도 몰랐다.
“네. 그래요. 근데 그전에요.”
곧장 파우더 룸으로 향했던 은수가 얄팍한 서류 봉투 하나를 가져왔다.
“여기 서명 먼저 해 줘요. 그럼, 할게요.”
도혁이 서류를 들춰서 종이를 꺼냈다.
이혼 신고서.
이미 은수가 채워야 하는 부분은 빠짐없이 정갈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이딴 건 또 언제 준비했어. 치워.”
“그럼 저도 못 자요.”
은수가 강경하게 대꾸했다.
교환 조건이 참 같잖다. 들어주지도 않을 걸 포기도 모르고 들이미는 채은수도 우스웠다.
“어림없어.”
도혁은 한없이 건조한 한마디를 내뱉고 돌아섰다.
그가 그 후로 얼마나 우스운 꼴이 될지도 모르고.
.
.
.
느닷없이 함부로 들어오는 마음에 관하여, <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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