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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이트작품 소개

<체크메이트> 어렸을 적 부모를 잃은 그레시엔 후작가의 쌍둥이 남매.

두 사람은 서로를 누구보다도 의지했는데 그건 여동생이 헤이디 , 자신의 친우 헤르델 공작과 결혼을 했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인 바이올렛이 딸을 낳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헤이디에게 전해지고
헤이디는 그녀가 자살했을 리 없다며 현실을 부정한다.

괴로움과 죄책감에 빠진 헤이디는 자살하게 되고
다시 눈을 뜬 순간 헤이디는 기사 학교에 다닐 그 당시의 헤르델 공작
아니 하이시안 헤르델을 보며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은밀하게 그리고 갈수록 더욱 깊게 헤이디를 탐하고 싶어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헤이디는 푹신한 카우치에 눕혀져서 하이시안의 어깨 위로 올라가 있는 자신의 한 왼쪽 다리를 내리려고 했으나 그 모든 움직임을 그에게 저지당했다.
불안한 얼굴로 하아시안의 맛이 간 눈알을 바라보던 헤이디는 침을 꿀꺽 삼키며 잠겨져 있는 강의실 문을 힐끔거렸다.
그 짧은 찰나의 시간도 참지 못한 하이시안이 헤이디의 양 볼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돌리고 가까이에서 시선을 맞추었다.
하이시안이 입을 살짝 벌리자 그의 혀에 맺혀 있던 침 한 방울이 헤이디의 입술에 똑, 하고 떨어졌다.
헤이디가 미간을 찌푸리며 무의식적으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자, 하이시안이 그에게 무섭게 달려들어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크게 입을 벌리고 헤이디의 혀를 찾아내 거친 움직임으로 두 혀를 섞었다.
헤이디가 발목에 걸쳐져 있는 하의를 바라보며 두 손으로 하이시안의 어깨를 밀었다.

“하, 하이시안. 자, 잠깐만……. 욱!”
“잠깐만이라니. 미안. 못, 참겠어.”

거칠게 숨을 몰아쉰 하이시안은 입술 위에서 겨우 웅얼거리며 그 말을 내뱉고는 고개를 기울여 더욱 깊숙이 헤이디의 입 안으로 제 혀를 밀어 넣었다.


저자 프로필

채도높은숭이

2024.0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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