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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커플 #첫사랑 #다정남 #약후회남 #다정녀 #직진녀 #직진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남자 주인공 : 한태준(33) – 자신은 무난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차갑다. 그러나 어린 다솔에게는 자꾸만 휘둘리는데 그게 싫지만은 않다.

*여자 주인공 : 강다솔(23) - 첫만남부터 결혼하겠다고 나온 당돌한 어린 신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이 직진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끝없이 직진하는 어린 신부와 어린 신부에게 휘둘리다 마음주고, 몸도 준 다정남이 보고싶을 때.

*공감글귀 : “내가 너 때문에 미치겠다.”


당돌한 신부작품 소개

<당돌한 신부> “저는 할 건데, 이 결혼.”

당돌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다솔을 바라보는 태준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지금 너랑 내가 몇 살 차이인 줄은 알기나…….”
“알아요. 그래도 나 아저씨랑 결혼 할 건데.”

열 살이나 어린 당돌한 신부, 다솔은 자신이 있었다.

“나 정도면 예쁘잖아요. 나이도 어리고, 아저씨한테 더 좋은 거 아닌가?”


***


빌어먹을.
속으로는 욕설이 나왔다. 서투른 입맞춤에 침을 꿀꺽 삼켰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를 상대로 무슨 상상인지. 미친놈.

결국 뺨을 잡아 깊게 입을 맞췄다.
입술을 가르고 들어가 도망치는 혀를 얽고, 뺨을 잡던 손은 그녀의 목덜미를 잡아 제게로 끌어왔다.
숨차지 않을 정도로만 숨을 불어넣으며 입술을 게걸스럽게 빨았다.



목차

01.
02.
03.
04.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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