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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세이 네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네버 세이 네버

소장단권판매가500 ~ 4,200
전권정가8,900
판매가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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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버 세이 네버 (외전)
    네버 세이 네버 (외전)
    • 등록일 2023.07.08.
    • 글자수 약 1.6만 자
    • 500

  • 네버 세이 네버 2권 (완결)
    네버 세이 네버 2권 (완결)
    • 등록일 2022.06.14.
    • 글자수 약 14.4만 자
    • 4,200

  • 네버 세이 네버 1권
    네버 세이 네버 1권
    • 등록일 2022.06.18.
    • 글자수 약 15.2만 자
    • 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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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해, 복수,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츤데레남, 계략남, 유혹남, 상처남, 나쁜남자, 후회남, 까칠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철벽녀, 상처녀, 능력녀, 순정녀, 외유내강, 힐링물, 잔잔물

* 남자주인공: 민준탁 (35세. 영화감독)
첫 단편영화로 칸의 단편경쟁부분 최연소 황금종려상 수상
첫 장편영화로 최연소 황금카메라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두 번째 장편영화로 그랑프리와 42개의 세계영화제 수상
칸이 사랑하는 천재감독이자 배우보다 더 잘생긴 민폐형 감독
불면증과 말하기 구차한 강박증에 시달림
제니와 동거 중

세상에는 두 가지의 일이 있다고 준탁은 생각했다.
해낸 일과, 아직 하지 않은 일.
하지 못한 일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이다.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가뿐하게 즈려밟고 승승장구 중인 준탁 앞에 결코 벗어나지 ‘못할’ 미로의 정원 같은 여자가 나타났다.

* 여자주인공: 예정원 (30세. 식물 세밀화가)
한국인 최초 RHS(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쇼 골드 메달 위너
경수와 동거 중

생각해보면 정원의 인생에 정면 돌파란 없었다.
주목받기 싫어하고 문제나 갈등이 생기면 자신 탓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에코이스트답게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를 휘어버린다. 그런 자신이 싫지만 어쩔 수 없다.
정원 나름의 생존 방법이니까. 눈앞에 나타난 바위를 뚫거나 쪼개버리는 것보다 피하거나 차라리 품어버리는 나무의 뿌리처럼 사는 게 마음 편하다.
깊은 숲속의 나무처럼 조용한 삶을 원하는 정원에게 품기에는 너무 버거운 ‘기암괴석’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 이럴 때 보세요: 복수를 꿈꾸던 남자가 한 여자로 인해 저만의 세상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싫어요?”
정원이 고개를 저었다.
“내가 무섭습니까?”
“강제로 절 어떻게 하실 거 같지는 않아요.”
“그 남자 때문인가? 무슨 박사라는 사람?”
“아니요.”
단호한 대답이 마음에 들었다.
“내 키스가 끔찍했어요?”
정원이 대답 대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왜?”
“절 좋아한다고…… 볼 때마다 가슴이 빠듯해진다고 다 사귀어드릴 순 없잖아요.”
뭐지? 이 사근사근하고 도도한 거절은?


네버 세이 네버작품 소개

<네버 세이 네버> ※ '네버 세이 네버' 외전은 2023년 4월 19일에 출간된 종이책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만 재미 보고 쏠랑 빠져나가시겠다?”
남자의 야한 입술이 일그러졌다.
“재……미라뇨?”
여자는 재미라는 단어가 이렇게 민망하고 퇴폐스러울 일인가 싶다.
“우리 제니는 미혼모가 됐는데, 저 자식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찍어요. 그쪽한테 양육비 청구할 테니.”

제니 오빠 준탁과 경수 누나 정원은 얼떨결에 ‘개’사돈이 됐다.


사고는 경수가 쳤는데, 정원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까다롭고 예민한 생물 같은 그 남자, 민준탁이 신경 쓰인다.

“아팠겠네.”

아팠냐고 묻는 것도 아니고 넌 분명 아팠을 거야, 단정 짓던 준탁의 말을 들었을 때, 정원은 차라리 이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아픔을 낱낱이 발각당하고 싶다는 묘한 충동을 느꼈다.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이 남자에게만은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고 가슴을 웅크린다.


사고는 제니가 쳤는데, 대미지는 준탁이 입었다.
그 여자, 정원을 만나고 준탁은 종종 깨고 싶지 않은 꿈같은 현실을 만난다.

“장마가 끝나는 게 아쉬워요.”

안개처럼 속삭이는 여자를 보면서 새드 엔딩도 해피 엔딩도 아닌, 결말 없는 영화 속에 박제되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준탁은 스스로를 다그쳤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너를 절대, 절대로 사랑하지 않겠다고.


저자 프로필

심윤서

2016.07.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심윤서

프란체스카.
염소자리.
토성의 영향을 받는 사람.
아마추어 정원사.
반려견 ‘쎄비’와 ‘설이’와 함께 어설픈 시골살이 중.

▣ 출간작

로스트
메리크리스마스
당신은 가벼운 남자
사랑 그 이름만으로
우애수
허니비 모놀로그
난다의 일기
러브 고 라운드
낯설지만 익숙한
숨은 봄
홈, 비터 홈
불란서 사진관

목차

〈1권〉

01. 경수가 사고 쳤어!!!
02. 눈뜨고 제일 먼저 생각난
03. 그럼…… 사과하세요
04. 그 여자, 예정원
05. 그 남자, 민준탁
06. 해피퍼니
07. 우화
08. 토요일 오전 9시
09. 천 겹의 꽃잎을 가진 꽃
10. 나비매듭
11. 이러고 싶을까 봐
12. Maze Garden
13. 화; angry, fire, flower
14. 무지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별
15. 정원은 식쇼를 가자고 했다

〈2권〉

16. 우리, 복숭아 먹으러 갈래요?
17. 장마가 끝나는 게 아쉬워요
18. 윈터 버드
19. 흰독말풀
20. 네버, 네버, 네버랜드
21. 붉은 바다
22. 서정원
23. 보고 싶었어요
24. 사랑해
25. 대나무숲이 되어줄게
26. 경수야, 안녕
27. Sunset Garden
References

〈외전〉

외전.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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