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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조각을 모아서 상세페이지

마음의 조각을 모아서

  • 관심 0
글ego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2,950원
판매가
12,950원
출간 정보
  • 2025.08.1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41 쪽
  • 27.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
마음의 조각을 모아서

작품 정보

영화 <여인의 향기>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탱고에는 실수가 없어.
실수해서 발이 엉켜도 그냥 계속 추면 돼. 그게 바로 탱고거든.
 
우리는 각자의 공간에서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이는 작은 별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의 시공간에 머물러
도란도란 별들의 수다를 떨었습니다.
엄마가 되어 엄마를 이해하며 울컥했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며 뭉클해졌습니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헤매던 끝에 단단한 나를 마주하기도 하였고,
때로는 반전 스릴러의 짜릿한 재미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풀어낸 이야기보따리들은
형형색색 풍선처럼 하늘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그 빛들은 서로의 배경이 되어 하나의 조화로운 그림을 완성했고,
마지막엔 여름밤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터졌습니다.
순간이었지만 찬란했고,
찰나였지만 깊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밤하늘을 수놓으며,
우연처럼 그러나 필연처럼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탱고의 한 스텝을 함께 완주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첫걸음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걸음이었을지도요.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 앞에 다음 발걸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도전이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조용한 힘이 되기도 하고,
따스한 위로가 되기도 하며,
긴 하루의 끝에 찾아오는 수줍은 미소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소록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그러나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살아간다. 유영하는 모든 비가시의 것들에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도 파장이 짧으나 찰나에 높이 떠도는 것들을 사랑한다. 이 책은 ‘기억’이라는 이름의 무형의 세계를 탐색하며, 그것이 우리 존재에 남기는 흔적을 시험해본 하나의 실험이다.
 
한경은
이 세상 모든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 걱정인형. 걱정이 많아 두려움도 많은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글쓰기에 도전했다. 어딘가에서 길을 잃은 이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툰 이야기를 전해본다.
 
김수안
글ego와 함께 처음 글을 쓰게 된 39세 워킹맘 김수안 작가입니다. 결혼 7년차, 두 아이를 키우며 겪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여정을 통해 한 여성으로서, 한 엄마로서 성장해 온 시간을 에세이로 담았습니다. 가족과의 일상에서 더 많은 행복을 찾아가는 저의 이야기가 이미 엄마가 된 분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언젠가 엄마가 될 누군가에게는 다정한 준비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여름
일기보다는 이야기, 로맨스보다는 서스펜스, 현실보다는 판타지, 비극보다는 비극 속 성장을 좋아한다. 눈물은 많은데 주변에서 눈물 없는 사람으로 오해 받을 때가 있다. 표현을 어려워해서 말하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의 순간을 위해 이야기를 쓴다.
 
김부강
사실에 익숙하고, 거짓에는 서툰 사람.
정답이 정해진 세상에 오래 머물다,
이제는 정답 없는 세계를 향해
조심스레 걸음을 내딛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 한 편은 완성해본 초보 상상가.
이번엔 따뜻한 사랑 대신,
반전 스릴러의 숲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진실의 조각을 찾아 낯선 미로를 헤매고,
현실과 상상의 바다를 넘나듭니다.
그 여정 속에서 건져 올린 은빛 못난이 진주 하나.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히 머물러,
잠시나마 재미있는 퍼즐 한조각 되기를 바랍니다.
 
최예지
어려서부터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오랜 시간 부유하며 살았다. 지금은 여러 회사를 경험하며 사회를 알아가는 중이다. 회사에서 종종 쓸모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지만, 쓸모란 절대적 가치가 아니라 상대적 가치라고 믿는다. 어딘가에서 쓸모없다고 해서 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미은
마음을 닮은 글을 씁니다. 작고 조용한 일상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익숙한 골목, 오래된 풍경, 가족의 목소리 같은 것들에서 이야기를 찾아 글로 옮깁니다. 누구나 품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들을, 천천히, 그러나 따뜻하게 건네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울릉도라는 고향의 바람과,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위로 속에서 사소한 순간들의 깊이를 발견해 나가며,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닿는 에세이를 꿈꿉니다. 읽는 이에게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작은 공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히데
좋아하는 건 미스터리, 바다, 디저트, 싫어하는 건 로맨스, 야채, 벌레.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격을 가졌지만 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 떠도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모아
버킷리스트를 적다가 ‘글 한번 써볼까?’ 싶어 《마음의 조각을 모아서》를 쓰게 됐습니다. 완성했다는 데에 의미를 두며, 다음엔 더 잘 쓰게 되겠죠? 제 글을 읽는 분들이 늘 자신감 넘치고, 여유롭게, 그리고 당당하게 자기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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