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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015
소장종이책 정가8,000
전자책 정가30%5,600
판매가5,600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작품 소개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이 책에 대하여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한국 시 문학의 절정을 보여줄 세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출범한 지 1년 만에 세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8년 7월호부터 12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이제니, 황유원, 안희연, 김상혁, 백은선, 신용목―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한 새로운 형태의 소시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세 번째 컬렉션은 지금, 여기 한국 시 문학의 한복판에서 누구보다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여섯 시인으로 꾸려졌다. 젊은 에너지와 각자의 개성을 무기로 한국 시 문학의 중심으로 진입하여 그 절정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두주자들로서, 그들의 빼어난 저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컬렉션이다.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특색을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의 표지 작품은 설치와 조각을 주로 하는 구현모 작가의 매혹적인 드로잉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허물고 흐트러뜨린 아티스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아이디어 스케치들이 각각의 시집과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끝없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안희연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의 시인들은 이제니, 황유원, 안희연, 김상혁, 백은선, 신용목 6인이다. 한국 시문학의 현주소를 살피고 변화 과정을 가늠해온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Ⅰ』(박상순, 이장욱, 이기성, 김경후, 유계영, 양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에 이어 세 번째 컬렉션은 독자적인 시 세계와 개성 넘치는 언어로 강력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시인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해졌다.

첫 시집 출간 뒤 제34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시부문 1위로 선정된 안희연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을 핀 시리즈로 출간한다. 섬세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죽음과 시간에 감춰진 비의, 부재하는 것으로부터의 자기발견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 23편이 수록됐다. 슬픔과 실패를 무릅쓰고 그 위에 감각적인 언어를 배치해 자신만의 시세계를 쌓아 올린 젊은 시인 안희연의 기대작이다. “어떤 고통을 회피하고 덮어두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골똘히 들여다보면서 그것을 다른 색깔로 바꿔볼 수 있는 (……) 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라는 시인의 시를 대하는 마음은 위로나 응원이 필요할 때 위안이 되는 시편들에 담겨 독자들을 기다린다. “우리는 나란히 앉아 / 기울어지는 하늘을 보았다 // 마지막 나무가 뿌리 뽑혀 / 달의 뒤편으로 끌려가는 것을 // (……) 밤을 배운 적 없어도 우리는 이미 밤을 알고 있었다”(「발만 남은 사람이 찾아왔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섯 시인들이 ‘동네’라는 공통의 테마를 정해 흥미로운 시론 에세이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안희연 시인은 자신이 나고 자란 ‘성남 은행동’의 문을 열어 30여 년 전의 그곳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유년이라는 문을 통과해서 다다르게 되는 풍경과 잇닿은 단어마다의 심미적인 세계관을 그린 에세이 「빚진 마음의 문장?성남 은행동」을 통해 시인은 그 옛날의 혈육과 계절과 음식, 장소 등을 떠올리며 자신이 지나온 모든 시간이 어떻게 한 편의 시가 되어 돌아오는지를 감각적이고 설득력 있게 펼쳐낸다.


현대문학 X 아티스트 구현모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시편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 지은이: 안희연
1986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2012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가 있으며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전망
시간의 손바닥 위에서
12월
내가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남은 사람이 찾아왔다
우리는 모두 한 권의 죽음이 되어간다
말로의 책
이것은 양피지가 아니다
고리
폐쇄 회로
펭귄의 기분
겨울의 재료들
비롯 주물
원더윅스
나의 겨자씨
메이트
거인의 작은 집
밸브
모놀로그
터닝
망중한
변속장치

에세이 : 빚진 마음의 문장?성남 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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