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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상세페이지

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020

  • 관심 4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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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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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07.05.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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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3만 자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9196053
UCI
-
기억 전달자

작품 정보

1994년 뉴베리 상, 1993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 수상작
[1984], [멋진 신세계], [시녀 이야기]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SF 명작
모두가 잃어버린 감정을 찾기 위해 나서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인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로이스 로리의 청소년 소설 [기억 전달자 The Giver]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로이스 로리는 뉴베리 상 외에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리자이너 메달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학 작가이다. 로이스 로리에게 두 번째 뉴베리 상을 안겨 준 그녀의 대표작 [기억 전달자]는 미국에서만 35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미국 내 여러 학교에서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미래 사회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인공인 소년 조너스는 열두 살이 되는 생일날 ‘기억 보유자’라는 직위를 부여받는다. 기억 보유자는 마을에서 과거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는 단 한 명의 사람으로서 원로 중의 원로. 기억을 바탕으로 위원회에 조언을 하는 것이 기억 보유자의 역할이다. 선임 기억 보유자는 이제 ‘기억 전달자’가 되어 조너스에게 과거의 기억을 전해 준다. 이 과정에서 조너스는 완벽한 사회를 위해 희생된 진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감추어져 있던 진실을 깨닫고 갈등하는 조너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진정 행복한 사회는 어떤 곳인지, 사회의 통제는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현재와는 다른 구조를 가진 미래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선택하고 ‘임무 해제’, ‘늘같음 상태’ 등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쓴 작가의 문체가 작품을 더욱 빛내 준다.

'우리는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었지. 동시에 많은 것들은 포기해야 했단다.'
미래 사회를 통해 다시 바라보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

[기억 전달자]는 SF 소설이라는 형식, 현대 사회와 연결된 논쟁적인 소재로 청소년 문학에서 신기원을 연 작품이다. [멋진 신세계], [1984], [시녀 이야기] 등 미래 소설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작품들은 미래를 다루면서도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억 전달자]도 현실의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조너스가 사는 마을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이나 너무 나이가 든 노인들을 ‘임무 해제’라는 이름으로 안락사시킨다. 효율성을 헤친다는 이유로 쌍둥이 중 체중이 적게 나가는 아기도 ‘임무 해제’시키고 사람들을 모두 색맹으로 만들어 색깔 구별도 없애 놓는다. 또한 이곳은 완벽한 산아 제한 사회인데 이를 위해 사람들은 성욕을 없애는 약까지 복용한다. 이를 통해 차이와 평등, 안락사, 장애인, 산아 제한, 국가의 통제 등 현대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청소년 독자들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시한다. [기억 전달자]는 아무리 선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극단적인 통제와 질서는 결국 비인간성을 낳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작가

로이스 로리Lois Lowry
국적
미국
출생
1937년 2월 19일
학력
1972년 서던메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브라운대학교 문학
데뷔
1970년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
수상
1994년 뉴베리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4.5

구매자 별점
2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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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소설이란 어떤 것을 글자로만 설명해야만 하는데 상상력이 부족한 나에게 기억 전달자는 선명하게 페인팅을 하듯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문체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처음 시작부터 어딘가 생소한 단어, 임무 해제, 기초 가족, 직위식 등 완벽한 규율에 사람들이 일상만 유지하는 ‘완벽하려는 동네’가 조성이 된다. 12살이 된 중학생 조너스는 자신의 직위, 기억 보유자로 선택되면서 더욱 더 대비된 모습을 보여준다. 기억 전달자로부터 기억을 받으면서 나까지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느낌, 감정, 아트, 역사 등. 현재 세계에서 항상 이슈가 되는 문제를 모두 해결한 듯한 동네는 오히려 이상과 더욱 멀어져있게 느껴졌다. 이는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오히려 ‘삶이란 원래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게 더 즐겁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조너스가 아기를 데리고 동네 밖으로 다가면서 처음 받았던 기억, 눈 내리는 언덕으로 썰매를 타고 이동한다. 진정한 자유와 나를 찾는 여정이 시작되는게 아닐까.

    seu***
    2026.05.10
  • 내가 보기엔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나 마을을 떠난 주인공이나 둘다 다른 방식으로 행복해보인다 안락함을 추구하든 자유를 추구하든 둘다 그것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인생이다

    jun***
    2026.05.06
  • 부담없이 스르륵 읽어 나간 책.

    ya0***
    2026.04.20
  • 사람은 참 곤란한 동물로서 앉아 있으면서 뛰고 싶어하고 앞을 보는 동시에 뒤를 궁금해한다. 모순된 욕망을 동시에 느끼는건 인간의 너무나 오래된 본성이다. 흔히 우리는 행복이 무엇인가,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가, 인간성이란 무엇인가 물으면서 하나의 답을 추구한다. 하지만 거기에 들어맞는 단답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언제나 모순의 동물이고 두 가지 반찬을 한 꺼번에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쟁이다. 인류가 늘 같음을 선택했을 때 그건 정답처럼 보였을 것이다. 어느 정도 장단은 있어도 적어도 최선이고 당연한 귀결이었을 것이다.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자유라고 부르는 불확실성이 새롭게 떠오른다. 물론 그 자유를 손에 넣었을 때 또다시 후회하고 다른 선택은 없는 건지 궁리를 시작하지만, 인간에겐 언제나 순간 뿐이고 지나간 기억이란 사그라드는 불빛같은 것이다. 누군가 한 사람에게 기억을 떠맡긴다는건 결국 그런 의미다. 그 바보같아 보이는 갈등의 순간들, 돌아설 때마다 바뀌는 갈대같은 심상이야 말로 기억의 본질이다. 썰매가 언덕을 신나게 달려갈 때와, 그 썰매가 걸림돌에 부딪혔을 때 모두 하나의 경험이지만 그걸 거부하고 누군가 한 사람에게 귀속시키자고 정했을 때, 인간 각각은 그저 순간에만 존재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영원히 후회하지도 선택을 고치지도 않도록 표본화해서 액자에 걸어둔 것이다. 그것이 늘 같음이다. 기억은 분명 고통스럽다. 좋았던 것보다는 싫고 나쁜 것을 더 오래 기억하는 인간의 속성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헤매더라도 눈보라를 헤치고 나갈 수 있다. 그 끝이 어디로 향할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hin***
    2025.07.15
  • 오랜만에 소설을 읽으며 힐링했다. 아이들이 추천해줘서 읽었는데 마음 따뜻해지면서도 감정없이 살아가기에 대한 무거운 마음도 들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것에는 항상 이면도 있으니 그 이면때문에 더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도 있는 것 같다

    jhk***
    2025.04.18
  •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문체가 깔끔하고 명확해서 쉽게 읽힘

    ppi***
    2024.12.03
  • 신선한 주제로 전개 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독자가 생각하게 만드는소설이다. 지인에게 추천하거 싶은 소설이다.

    non***
    2024.09.27
  • 초등학생때 읽은 인생 첫 SF소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제목도 잊고있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되어 정말 반가웠고 그 때만큼 강렬한 경험을 했습니다. 내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며 읽다가 리뷰에서 디스토피아라는 단어를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그런 부분도 작품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필독서로 지정되었다는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런 책을 어린이 청소년 모두가 필수적으로 읽고 생각하게되는 세상을 만들고싶은 마음이 무척 이해가 됩니다. 책을 다시 만나게되어 너무 기뻤고 언젠가 기억전달자의 표지 인물만큼 나이를 먹고 또 읽어보고싶네요!

    che***
    2024.09.02
  •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네요. 장편으로 나와도 재밋을 듯 ㅎ

    2me***
    2024.07.23
  • 어둡고 우울한 미래상을 그림 책을 필수 도서로 지정했었다고? 그런 결정을 한 사람들의 정신 세계가 의심 스럽다. 대체 무슨 목적으로?

    jja***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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