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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독서공동체와 책 읽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42%7,000
판매가10%6,300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표지 이미지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작품 소개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지역사회와 책문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오늘날 지역사회 공동체는 국가나 민족공동체 못지않은 무게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중요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부길만 저자는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에서 지역사회와 책문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지역사회 속에 책문화가 있고 책문화 속에 지역사회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독서문화 진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자체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도서관 관계자나 시민들의 경우, 책문화를 키워야 한다는 데에 폭넓은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 대안을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문화를 어떻게 키울 것이냐에 초첨을 맞춰 지역사회 독서운동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체가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제1부는 지역사회와 책문화를 함께 살리는 방책을 네 가지로 제안한다. 첫째, 책문화를 구성하는 각 부문이 긴밀한 연대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 지역 언론과 책문화의 긴밀한 연계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단체, 시민 독자, 지자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셋째,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연대이다. 넷째, 국제 교류·협력이다. 한국과 외국의 정부 및 지자체 사이, 국내외 서점·도서관·독서단체 사이의 교류 및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국제 연대를 제안한다.

제2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역출판사들의 간행물과 지역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지역도서전의 의의를 밝힌 다음 , 나아갈 방향을 이렇게 제시한다. 첫째, 도서를 매개로 지역의 핵 심 이슈를 담아내고 소통하는 광장이 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의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시대정신 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제3부는 지방분권시대 리더의 역할과 독서운동을 논의한다. 우선, 일본 나가노현의 시오지리 시립도서관과 돗토리현의 현립도서관 탐방을 통해 얻은 지역사회와 책문화 살리기의 구체 적인 방안과 실천 사례들을 소개한다. 지방분권시대 리더의 자세와 역할을 논한다.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독서 생활화, 창의 교육, 공동체 의식의 함양 등 이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 일에 앞장서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고령화시대의 독서운동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노인들을 위 한 그림책 함께 읽기, 각 가정에서 독서가족신문 발행하기, 노인 자서전 만들기 운동을 제시한다. 자녀의 책 읽기 지도 방안과 독서 방식을 살펴보고, 함께 읽으며 생각의 힘과 협동정신을 키워나가는 독서운동을 제창한다.



책 속에서

“지역사회와 책문화생태계의 결합이란 일상적 관계를 넘어선 강력한 연대를 나타내기 위한 표현이다.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 책문화생태계가 있고 책문화생태계 안에 지역사회 공동체가 있어 유기적으로 긴밀한 연계가 이루어진다.” (27쪽)

“현재 ‘책 읽는 도시’가 여러 지자체에서 슬로건이나 이벤트로 제시되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책 읽기가 시민들의 일상생활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지역사회와 책문화를 살리는 길이다.” (37쪽)

“결국 도서전은 도서 또는 책 속의 주제를 중심으로 출판인과 출판인, 출판인과 독자, 독자와 저자가 마음껏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지역도서전 역시 지역과 도서를 중심으로 문화적 만남을 이루는 곳이다. 우선 지역 출판인은 같은 지역 또는 다른 지역의 출판인들과 만나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핵심 콘텐츠 관련 인물들 곧, 콘텐츠를 창조하거나 전파하는 사람, 적극적으로 향유하는 사람들과 깊은 교감을 하게 된다.”(66쪽)

“지방분권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방정부의 규모와 권한이 커짐에 따라 이와 함께 시민단체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권한이 커진 지방정부 리더들이 앞에서 말한 자세와 역할을 망각한다면, 지역사회는 퇴보나 정체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104쪽)

“노인들의 자서전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온 경험이 응축되어 표현될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올바로 서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대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읽게 될 것이므로 독서운동도 겸하게 된다.” (253쪽)

“독서 지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 발전 이라는 대의 속에서 협동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116쪽)


저자 소개

저자 부길만

현재 동원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재위원회 위원, <출판저널> 기획편집위원이다. 한국외국어대 독어과를 졸업하고, 영국 셀리오크 대학을 수료했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출판잡지전공 졸업(석사), 한양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문학박사)했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사)한국출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조선시대 방각본 출판 연구》 (2004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책의 역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 《출판산업 발전과 독서 진흥》 《한국 출판의 흐름과 과제》(전2권) 《출판기획물의 세계사》(전2권), 《출판학의 미래》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서문] 지역사회와 책문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제1부]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지역사회의 책 읽기
지역사회 공동체의 존재 이유
책문화생태계
지역사회와 책문화생태계 결합의 효과
지역사회와 책문화 살리기 방안
‘책 읽는 도시’를 위하여
[제2부] 지역출판과 지역도서전
출판학 연구 관점에서의 지역출판
지역출판과 출판학 연구
지역출판의 의의
지역도서전의 의의
지역도서전의 나아갈 방향
[제3부] 지방분권시대 리더의 역할과 독서운동
지방분권시대 책문화 살리기
일본의 독서 경연대회 ‘비블리오 배틀’
일본 돗토리현의 책문화 살리기
지방분권시대 리더의 자세와 역할
고령화시대에 독서운동을 제안함
자녀의 책 읽기 지도를 위하여
독서 방식의 변화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독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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