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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트렌드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영일반 ,   경영/경제 경제일반

2016 대한민국 트렌드

110만 패널을 통한 과학적 조사와 전망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0%12,800
판매가12,800

2016 대한민국 트렌드작품 소개

<2016 대한민국 트렌드>

최근 자신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제품은 다소 비싸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향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소비의 주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치 소비’다. 한정된 돈을 최대한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는 심리를 읽을 수 있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지쳐 있는 자신에 대한 보상 행위이기도 하며 자신의 욕망과 기호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가치’가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므로 우리 사회가 다양한 개인의 욕망이 표출되려는 지점에 도달했다고도 본다. 이러한 가치 소비는‘나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는 노력과도 연관 지어 살펴볼 수 있다. 좀처럼 여유 없는 생활 속에서도 어떻게든 여가 활동과 취미 생활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으려는 욕구가 커진 것이다. 《가치를 소비하다》 중에서

최근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냥 편안히 쉬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집에서 조립이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커피, 술, 요리 등을 좀더 갖춰서 먹으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집이 그저 부의 척도이자 기능적인 공간으로만 여겨졌다면 이제는 좀 더 정서적인 공간이자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_92쪽 ? 《내 쉴 곳은 내 집 뿐이네》 중에서

일상에서 시간적 여유가 사라지고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이 점차 개인화가 되면서 TV시청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TV 시청은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을 때 보는 ‘개인 중심’적인 시청 방식이 일반적인 흐름이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VOD 등 ‘다시 보기’ 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청률은 단순한 참고 지표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모습도 감지된다. 이런 흐름에 따라 방송 콘텐츠도 시청자의 욕구와 수요에 맞춰 훨씬 다양해지고 개인 맞춤형으로 변해가는 추세다. 변화무쌍한 TV 시청 환경의 변화와 함께 전통적인 의미의 ‘집 TV’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중이다. 《혼자, 심심할 때, 찾아보기》 중에서

응답자의 65.3%가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었다. 최근 각종 방송 채널을 점령하다시피 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람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요즘 요리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많다는 데 78.7%가 동의할 정도로 요리 프로그램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상당히 많았다. 그렇지만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가 곧 사그라진다고 본 시청자는 적어, 당분간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먹방 ? 쿡방 전성시대》 중에서

결혼보다 자신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까지 갖춘 1인 가구의 증가는 하나의 트렌드에 가깝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도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 반면 여전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혼자 살아야 하는 1인 가구도 많다. 취업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포기’한 청년층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이혼율, 고령화의 영향으로 혼자 살아야 하는 장년층과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의 삶의 질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저 1인 가구의 숫자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 변화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발 빠른 유통업계에서는 1인 가구 시장을 놓치지 않고 이미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중이다. 사회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1인 가구는 2015년 이후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 중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가계 경제를 반영하듯 사람들 대부분은 내년에도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재테크 계획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7명 정도가 기존 자산을 유지하거나 빚을 줄이려는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반면 내년에는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릴 계획이라는 응답은 17.1%, 아예 재테크 전략이 없다는 응답도 9.2%나 나왔다. 《일단 돈을 지키는 데 집중》 중에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막연하게나마 한 번쯤 이민을 생각해봤거나 구체적으로 이민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이라는 사안의 무게를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준으로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한 사람들은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 그리고 만 3세 미만의 자녀를 둔 기혼자였다. 또한 응답자 81.9%가 주변 사람들이 과거보다 이민에 대해 관대해진 것 같다고 느낀다고 할 만큼 이민을 바라보는 태도도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2015년, 우리는 ‘집’을 지켰다
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의 공간

2015년 한 해 많은 트렌드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을 꼽자면 백종원의 집밥, 차승원과 스타 셰프 등 멋진 남성들의 쿡방과 먹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30대 젊은 남성들부터 평생 차려주는 밥만 먹었던 60대 아버지까지 요리하는 남자가 이렇게 멋있고, 요리가 이리 쉬운 것인 줄 몰랐다며 주방에 자발적으로 들어가 밥을 지었다. 지난 1년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같이 쿡방과 먹방을 흥미진진하게 시청하고, 즐겁게 집밥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을 휘어잡은 집밥 열풍. 사람들은 왜 집밥에 열광했을까? 집밥과 먹방 열풍 이면에 있는 소비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2016 대한민국 트렌드》는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11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 트렌드 전망서다. 비슷한 조건의 소비자들에게 같은 테마의 질문을 2~3년마다 반복해 던져서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반짝하는 유행이 아니라 2016년 한 해를 지배할 중장기적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들은 과학적으로 조사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 연구한 결과, ‘집’이라는 공간에 새롭게 주목했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의 ‘집’은 돈을 벌 수 있는 강력한 지렛대가 되어왔기 때문에, 교환 가치가 더 중요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에게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내가 사는 공간 자체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높은 시기이다 보니, 또한 다양한 욕구를 경험하려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되도록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 같다. 집에만 있어도 SNS가 있어서 인간관계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렇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사는 공간’에 관심을 갖고 집안을 가꾸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제 사람들에게 ‘집’은 자신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안심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 소비자들에게 집은 교환 가치가 아닌, ‘사용 가치’를 높이는 대상이 된 것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집에 가만히 있을 때가 마음이 가장 편하다는 대한민국 소비자들. 삶이 불안하고 위태로울수록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집에서 TV로 대리만족하며, 시간과 돈을 아끼는 사람들
2016년, ‘대리경험’에 주목하라

오늘의 결핍이 내일의 니즈(needs)가 된다. 2015년의 결핍이 2016년의 니즈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2015년, 높은 불안감을 집에서 해소하던 소비자들은 2016년에는 과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지 살펴보자.
그동안 부동산 성장기에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았던 집은 이제 없다. 앞으로 집은 ‘저렴하게’ 시간을 보내게 해주면서 일상적인 불안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경험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2016 대한민국 트렌드》의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 중 10명 중 7~8명은 집에 있는 동안 충분히 많은 활동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충분히 많다: 75.2%).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집에서의 바쁨’은 주로 TV 보기, 인터넷 정보 검색 등 대부분 ‘뭔가를 보고 싶고’,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바쁜 것 같았다.
사람들이 주로 보는 요리, 놀이, 여행, 육아, 일상 체험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 공통점은 바로 ‘일상과 유사한 형태의 친숙함’을 전제로, 자극(활력)을 제공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대리해준다는 것이다. 즉, 현재 소비자들은 하고 싶은 경험을 TV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 대부분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내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심지어 그 대리만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힐링’의 경험까지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여행을 떠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럴듯한 요리를 직접 하는 일련의 활동들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대외적인 활동에서의 ‘바쁨’은 늘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금과 시간의 양은 늘 부족하다. 그 대안으로 소비자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그리고 시간과 비용을 별로 들이지 않고 원하는 경험을 대신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처럼 보인다(집에 머무는 시간의 증가 이유 조사 결과 2순위: 밖에 나가면 돈 쓸 일이 많아서 39.2%). 지금은 ‘집’이 그 경험을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 편안한 소파, 손 안의 리모콘만 있다면 ‘집 TV’가 나를 대신하여 모든 것을 경험해 주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경향을 지속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기저에는 ‘시간’과 ‘돈’이라는 현실적인 자원의 부족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부족할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물론 현실적 자원이 부족함에도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려고 할 것이다. 2016년 트렌드 키워드로서 ‘대리경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110만 패널을 통해 과학적으로 전망한
2016년에 주목해야 할 7가지 핵심 트렌드

매년 키워드가 난무한 트렌드 전망이 쏟아진다. 독특하고, 특이한 현상에 집중한 트렌드 키워드 읽기 방식은 초기에 대중의 눈길을 끌 수는 있어도, 중장기적인 전망을 안정적으로 예상하기에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 대중 소비자들이 ‘돈과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부족함’, 즉 ‘현재의 결핍’을 채우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답답한 현실에 대해 근심과 걱정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더 ‘외롭고’, ‘허무’한 느낌을 가졌고, 이 현실에 ‘화’가 나있는 듯 보인다.
《2016 대한민국 트렌드》는 바로 이런 감정적 경험을 배경으로 하여 2016년 핵심 트렌드 7가지를 전망한다. 현재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불안감’이다. 이전에는 그저 개인적 차원의 일시적인 감정으로 통용되던 불안감이 언제부터인가 훨씬 상시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다. 더 나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노후, 취업과 실직 등 당장 먹고 살 문제는 물론 범죄와 안전사고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너무 많은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게다가 점점 홀로 고립되고 단절되는 ‘사회 구조’와 너무 빨리 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 변화’도 개개인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 개인과 공간
1. 시간: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한국 사회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 71.0%
현재 소비자들이 느끼는 시간 부족의 경험과 원인에 대해 진단한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타인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심리적, 경제적, 시간적 여유와 관심이 줄어들고 있으며, ‘뭔가 해야 한다(하고 있어야 한다)’, ‘그냥 놀고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라는 강박관념이 깔려 있다. 만성적인 시간의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타인보다 ‘나(for me)’,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키워드: 불안]

2. 집: ‘저렴하게’ 모든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작년 대비 증가했다” - 23.8%
집이라는 공간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그 공간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바쁘고 복잡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집에서 비로소 위안과 여유를 갖게 되는 것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절반 이상은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 많은 사람이 집에서 여러 불안감을 달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키워드: 휴식, 편안함]

▶ 인간관계 욕구
3. 콘텐츠: 광고에 스토리를 밀어 넣는 이유
“인기 있는 드라마나 영화 등을 찾아보는 편이다” - 63.5%
요즘 사람들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주요 방법으로 떠오른 ‘찾아보기’와 ‘다시 보기’가 광고를 어떻게 밀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광고는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을 때, 혼자 찾아본다. [키워드: 재미, 찾아보기, 다시 보기]

4. 정서적 허기: 집 밖에서 집밥을 찾다
“집 밖에서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 - 86.4%
요리 권하는 시대지만, 정작 요리할 시간과 비용이 부족하다. 요리가 문화 아이콘이 된 시대의 이면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허기’가 사실은 ‘정서적 허기’일 수 있다는 점을 분석했다.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배고픔’은 역설적으로 ‘진짜 배가 고픔’이 아닐 수도 있다. [키워드: 정서적 허기, 결핍]

5. 욕구: 집에서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완벽한 방법
“야한 동영상을 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73.4%
대외적인 활동이나 경험이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대인관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SNS의 활용과 형태에 대해 분석했다. 사람들은 사람이 그립지만 밖에 나가지 않는다. 대신 집에서 TV와 컴퓨터를 켠다. 혼자서도, 밖에 나가지 않아도 여러 욕구를 채울 수 있다. 이제 집에서도 충분히 ‘사회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다만 실제 인간관계에서는 필연적인 ‘상처’만 피할 수 있다면 말이다. [키워드: 폐쇄적 인간관계, 상처받지 않기]

▶ 사회적 현상
6. 불안: 우울한 재테크, 희망은 없다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66.3%(2014년) → 70.4%(2015년)
부동산의 투자 가치가 사라진 시대의 재테크 방법과 나가는 돈, 즉 세금에 대해 민감한 직장인들의 분노를 읽을 수 있다. 스트레스와 분노로 번아웃 되어가고, 출근할 생각만으로도 피곤해진다. 이유 없이 발끈하며 운전대를 잡고 화를 낸다. 재테크를 해도 소득은 늘지 않기에, 내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에 더 민감해진다. 공정성에 대단히 민감해진 사회 분위기에서 정부나 정책 당국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매우 궁금하다. [키워드: 분노, 공정성]

7. 불신: 살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블랙박스가 없으면 왠지 억울한 일을 겪을 수 있을 것 같다” - 84.5%
현재 한국 사회는 공공성에 대한 총체적인 의심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기록되고 있는 것 같다. 가족 이외에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살벌한’ 대한민국. 피곤한 삶을 피해보자는 심리는 이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게 하고 있다. 저(低)신뢰 사회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아이콘’인 차량용 블랙박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정서와 시대 분위기에 대해 분석했다. [키워드: 낮은 사회적 자본, 신뢰, 투명성]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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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트렌드 bs**96 | 2015-1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유관 기관에서는 내년도 전망으로 바쁘다. 나라 살림을 하는 정부 기관을 비롯해서 금융기관, 증권가, 기업체, 가정 등은 다가오는 한 해의 경기 전망으로 바쁘다. 거시 경제를 연구하는 경제학자들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이 책은 국내 1위의 온라인 리서치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11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낸2016년에 대한 트렌드 전... 더보기
2016을 예측해본다! - 2016 대한민국 트렌드 - 84**w | 2015-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15년이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15년... 그리고 다가올 2016년.. 누구나 그렇겠지만 유독 대한민국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른 듯 합니다. 아무래도 묵었던 지난 일들을 해소하고 기분좋은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인 거겠죠. 그런 마음으로 2016년을 예측해보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상당히 보고서 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패널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통계표, 목차, 그래... 더보기
2016 대한민국 트렌드 fa**sia | 2015-12-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본다는 것은 재미있고, 흥미롭다. 사람들의 심리와 생각, 생활패턴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면 사람들의 욕구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보다 확실한 삶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그 안에 담겨져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기업마다 트렌드를 읽으려 하고 트렌드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트렌드와 관련된 책들이 계속해서...


저자 프로필

송으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단국대학교 방송영상학
  • 경력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대리

2015.01.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최인수
저자 최인수 ㈜마크로밀엠브레인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마크로밀엠브레인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KORA(한국조사협회) 부회장과 학술이사, 서울 시정 개발 여론 조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회사 직원들에게 술 사는 것과 밥 사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직원들이 이걸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정말일까?)
저자 : 윤덕환
저자 윤덕환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수석부장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ㆍ사회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칼럼니스트이자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패널로 활동했고,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지금까지 몇 권의 책을 공저했다. 원고를 쓸 때는 수염을 기르는 괴벽이 있다. 뭔가 열심히 한다는 걸 알아달라는 표현이다. 고기와 소주를 좋아하는 약간 뚱보.
저자 : 채선애
저자 채선애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차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ㆍ사회심리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YTN을 거쳐 현재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컨텐츠사업부의 모든 컨텐츠는 이 사람을 통해야 살아남는다. 자신의 정확한 급여액을 모르는, ‘자아실현형’ 직장인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낙하산으로 의심한다. 드라마에 열광하고 자녀 교육에 민감한 열혈 아줌마.
저자 : 송으뜸
저자 송으뜸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과장은 단국대학교 방송영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마크로밀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에서 대외적인 매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덧 과장이 되었으며 매년 책을 쓸 때마다 사람 키만큼의 강냉이를 먹어 치우는데,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빨리 먹어서 문제다. 따뜻한 배려가 몸에 배다 못해 한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아메리카노 마시기를 좋아한다. 술도 잘 마시는데, 상대방이 취해가는 것을 흐뭇한 미소로 즐거워하는 영화광.
저자 : 트렌드모니터
저자 트렌드모니터 www.trendmonitor.co.kr는 종합리서치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에서 운영하는 소비자 시장조사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분야의 컨슈머 리서치 정보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자체적으로 기획 및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약 1,600여 개의 전문 조사 자료 콘텐츠들은 현재 트렌드모니터 사이트를 통해 기업 및 연구기관, 개인 연구자, 일반 대중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국학술정보, 교보문고 스콜라, 리디북스, 국회도서관 등 유수의 학술기관에 리서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목차

서문 집: 불안, 정서적 허기, 저렴한 욕구 해결이 향하는 곳

Part 1. 시간: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1. 일상적 불안감과 소비
2. 나만의 시간
3. 가치를 소비하다
4. 선택이 쉬워지는 맞춤 추천
5. 지갑 대신 스마트폰
6. 치열한 스펙 쌓기
7. 착한 소비로 따뜻하게
8. 쉬고 싶다, 휴가 가자
9. 점점 익숙해지는 해외여행

Part 2. 집: ‘저렴하게’ 모든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
1. 높은 집값, 어찌하나
2. 편하게, 그럴듯하게 공간 꾸미기
3. 내 쉴 곳은 내 집 뿐이네
4. 집에서 TV보며 대리만족

Part 3. 콘텐츠: 광고에 스토리를 밀어 넣는 이유
1. 손 안의 TV
2. 혼자, 심심할 때, 찾아보기
3. 집 TV 시대의 종말
4. 갈수록 힘 빠지는 TV?신문?라디오
5. 달라진 위상, 웹툰의 힘
6. 책값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Part 4. 정서적 허기: 집 밖에서 집밥을 찾다
1. 고르지 말고 그냥 뷔페
2. 마음으로 먹는 집밥
3. 먹방?쿡방 전성시대
4. 나에게 집밥이란
5. 배달 음식의 민족
6. 도시락? 가성비 괜찮은데?
7. 용량 선택의 폭이 넓어지다
8. 가볍고 즐겁게, 맛있는 맥주 한 잔
9. 달달한 과일 소주의 유혹

Part 5. 욕구: 집에서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완벽한 방법
1. 날 피곤하게 하는 SNS
2. 응사, 응팔… 그땐 그랬지
3. 새로운 현상, 키덜트족
4. 내 SNS에 비친 내 모습
5. 전에 없던 재미, 먹방과 직캠
6. 조건과 욕망 사이, 오늘의 남녀관계
7.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

Part 6. 불안: 우울한 재테크, 희망은 없다
1. 불태우다 못해 가루가 된 직장인
2.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다
3. 스트레스를 도로에서 풀다
4. 일단 돈을 지키는데 집중
5. 세금, 왜 나만 털리는 기분인가

Part 7. 불신: 살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1. 불신의 바로미터, 블랙박스
2. 저신뢰 사회로 진입하다
3. 청춘은 여전히 아프다
4. 세대 간 비극의 제로섬 게임
5. 상류층의 품격
6. 평범하기가 가장 어렵다
7. 이민을 생각하다
8. 포기할 수 없는 사교육
9. 살벌한 취업 스펙 전쟁
10. 결혼은 미친 짓인가?
11. 카 셰어링,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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