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2017 대한민국 트렌드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마케팅/세일즈

2017 대한민국 트렌드

한국 소비자, 15년간의 변화를 읽다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20%12,800
판매가12,800

2017 대한민국 트렌드작품 소개

<2017 대한민국 트렌드> ‘불확실성’을 대하는 소비자들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2017년, 新 개인의 탄생 · 리얼리티 · 탈권위에 주목하라
20~50대 소비자들은 ‘자존 욕구’를 충족하는 방식으로 움직일 것

2017년 소비 트렌드 변화의 핵심에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대하는 소비자들의 태도가 있다. 자신만의 방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소비자가 ‘각자 나름의 영역’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이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변화는 상당 기간 소비 생활뿐 아니라 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1위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120만 명 소비자 패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심리와 감정을 분석하여,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살펴보고 전망한 2017년 트렌드를 《2017 대한민국 트렌드》에 담아냈다.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 것인가?

▶ 실리를 추구하고, 타인을 관람하는 “新 개인의 탄생”
▶ 일상생활과 밀접한 콘텐츠에 공감하는 “리얼리티”
▶ 브랜드보다 가성비, 전문가보다 검색을 신뢰하는 “탈권위”


출판사 서평

이 시대의 ‘新 개인’들은 철저히 실리를 추구한다. 소비에 꼭 필요한 ‘현금과 시간’이라는 자원의 만성적인 부족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정보를 찾은 다음, ‘명분(브랜드)보다 실리(가성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상황에 개입하지 않는 관찰자로서의 포지션을 유지하며 타인을 관람한다.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신뢰 수준까지 더해져 일상적인 인간관계가 편안하지 않은 분위기로 되는 중이다. 모바일과 SNS로 연결됐지만 사회적이지는 않은 것이다.
혼밥족·혼술족 등 자발적으로 혼자 활동하는 소비자가 10명중 7명이 넘을 정도지만, 역설적이게도 ‘혼자 하는 활동’의 증가와 더불어 ‘외로움’을 경험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아주 일상적인 인간관계의 결핍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연예인이 아닌 ‘나와 비슷한 일반인’이 등장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격하게 공감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콘텐츠에 공감하고 빠져드는 것이다. 나와 비슷한 타인의 일상이 궁금한, 2016년 한국 사회의 자화상이다.
그리고 브랜드보다 가성비, 전문가보다 검색을 신뢰한다. 유명 브랜드, 뉴스, 전문가 등의 ‘권위’가 약화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돈 없고 시간 없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탐색(가성비 소비 추구)’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가 소비의 영역을 넘어 대부분의 영역에서 기존 권위를 위협하는 나비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광고’와 ‘브랜드’에 덜 의존적이 된다. 이 습관은 드라마, 영화, 매일 보고 듣는 뉴스를 소비하는 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보 제공자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기업과 오피니언 리더들은 기존에 구축해온 브랜드 권위에 위협을 받고 있다. 그저 ‘자신(브랜드)을 믿어 달라’고 홍보하기 전에 우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1. 브랜드 권위·후광효과가 떨어지고, 제한된다: 권위의 범위가 제한되는 시대
2. 즉시적, 행복·만족감을 추구한다: 건강보다는 자극적인 입맛 선호, 중장기적 계획에 대한 피로감
3. 나홀로 활동이 더 늘어난다: 사회적 관계의 피로감, 공동체의 붕괴 가속화
4. 개인의 감정이 중요해진다: 상하·서열 관계에 대한 부정적 태도, 감정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5. 저렴한 차별화를 꾀한다: 저렴하면서도 타인과 구별될 수 있는 상품 선호
6. 사회의 극장화: 사회 문제를 잘 인식하지만 그 문제와 자신의 삶 간의 연결 부족


저자 프로필

최인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5월 8일
  • 학력 1996년 카이스트 대학원 산업공학 박사
    1991년 카이스트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
    1989년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학사
  • 경력 엠브레인 대표이사
    트렌드모니터 대표이사
    1999년 KAIST 산업경영연구소 연구원
  • 수상 2010년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2014.12.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최인수 ㈜마크로밀 엠브레인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ORA(한국조사협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학술이사, 서울시정개발 여론조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겸임교수를 지냈고, 저서로는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평소 회사 직원들에게 술 사고 밥 사는 것을 좋아했는데, 급기야 얼마 전부터 ‘통 크게’ 전 직원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윤덕환 ㈜마크로밀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이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컨텐츠사업부 총괄.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칼럼니스트이자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패널로 활동했고,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몇 권의 책을 공저했다. 원고를 쓸 때는 수염을 기르는 괴벽이 있다. 그리고, 요즘도 여전히 수염을 기른다. 고기와 소주를 좋아하는 약간 뚱보.

채선애 ㈜마크로밀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부장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언론사(YTN)에서 일했고, 현재 컨텐츠사업부의 모든 콘텐츠를 ‘요리’하고 ‘재단’한다. 어느덧 부장이 되었으나 여전히 본인의 정확한 월급을 모르는, 진정한 ‘자아실현형’ 직장인. 아직도 주변사람들은 ‘낙하산’으로 의심한다. 밥은 자고로 해먹는 것보다 사먹어야 제 맛이라 생각하는 천상(?) 주부.

송으뜸 ㈜마크로밀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과장
단국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서 공부했다. 대외적인 매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 매년 책을 쓸 때 사람 키만큼의 강냉이를 먹어 치우는데, 올해는 다 못 먹었다. 이것은 이젠 싼 거 안 먹는다는 항의 표시다. 따뜻한 배려가 몸에 배다 못해 한여름에도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술을 잘 마시는데, 상대방이 취해가는 것을 요즘도 즐겁게 감상’만’하는 영화광.

김윤미 ㈜마크로밀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 대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비자‧광고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본디 영어학 전공자이나 전공을 바꿔 학교생활을 다시 한 덕분에 회사에선 아직 ‘늙은 막내’. 평소 ‘덜 예민’하여(윗 선배는 이것을 ‘둔한’ 것이라 읽는다) 힘든 시기(?)에도 ‘세상 밝은 얼굴’로 살아간다. 고기를 잘 먹고 잘 구워 ‘육(肉)미’로 불리며, 금요일엔 단 한 번도 즉시 귀가하는 법 없는 불금 사수자.

_마크로밀 엠브레인은?
㈜마크로밀 엠브레인 www.embrain.com
2016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과 2014년 가족친화경영대상을 받은 회사. 2012년에는 GWP 선정,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최대 120만 여명의 소비자 패널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리서치 회사. 연 4,200여 개가 넘는 정성ㆍ정량 프로젝트를 수행. 다양한 소비자 분석 방법을 통해 깊이 있는 소비자 이해를 지향한다. 재미있는 조사결과를 보여주는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와 일반인도 설문 조사를 할 수 있는 이지서베이(ezsurvey.co.kr)를 통해 개인 연구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목차

서문 연결된, 그러나 사회적이지 않은, 新 개인의 탄생
특별기획 지난 15년, 한국 소비자들은 어떻게 변했나?

Part 1. 가성비: ‘가성비’의 나비효과
1. 돈도 시간도 효율, 또 효율
2. 꼼꼼히 따지고 검색해서 내린 결정
3. 같은 값이면 그래도 브랜드
4. 실속만 챙기겠다, 노 브랜드의 반란
5. 편의점에서 집밥의 향기를 느끼다
6. 똑똑한 소비, B급 제품의 재발견

Part 2. 희소성 vs. 대중성: 샤넬은 왜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을까
1. 나도 명품 하나쯤은
2. 새로운 지름의 현장, 면세점
3. 아웃렛, 존재감을 드러내다
4. 더 맛있는 녀석들

Part 3. 리얼리티: 우리가 리얼리티에 열광하는 이유
1. 마음을 터놓기가 어려운 사람들
2. 결혼하지 않음을 선택하다
3. 혼밥, 혼술하며 산다
4. 덕후의 취향, 존중해 주시죠
5. 예능 덕분에 웃습니다
6. 그 영화 봤어?
7. 내 삶이 곧 드라마 아닐까
8. 취향 저격 멜로디
9. 종이책과 전자책 사이
10. 집순이들의 천국

Part 4. 조직 문화 vs. 감정 : 지금,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1. 참을 수 없는 불안의 괴로움
2. 직장 상사, 그 애증의 이름
3. 나도 꿈이 있는 사람이라고요
4.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5. 대학을 생각하다
6. 로봇과의 밥그릇 싸움이 시작됐다
7. 스마트폰에 감염된 좀비들

Part 5. 공동체 붕괴: 타인의 삶에 개입하지 않기
1. 나의 대한민국, 당신의 대한민국
2. 낳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3. 복지에 대한 여러 생각들
4. 국가가 생활비를 준다고?
5. 헬조선을 떠나고 싶다
6. 날 위한 정치
7. 시끄러운 이웃들
8.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지만
9. 우리 집, 우리 동네 그리고 부동산
10. 사람이 제일 무섭다
11.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 병
12. 외모가 스펙이 된 시대

미주


_특별부록 《한국 소비자, 15년의 변화를 읽다》
1. 의식주의 변화
2. 정치, 경제, 미래 사회에 대한 인식 변화
3. 교육, 환경, 직장 생활에 대한 인식 변화
4. 여가 및 인터넷 라이프 관련 인식 변화
5. 결혼, 성(性) 및 인생관 관련 인식 변화
6. 정보 및 광고 수용 태도 관련 인식 변화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