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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수업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의미 수업

슬픔을 이기는 여섯 번째 단계
소장종이책 정가16,800
전자책 정가20%13,440
판매가13,440

의미 수업작품 소개

<의미 수업>

베스트셀러 『인생 수업』, 『상실 수업』에 이은 마지막 3부작
슬픔의 5단계를 넘어 6단계를 밝혀낸 최초의 책
“살다보면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넘어지고 무너진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일어나 의미의 조각들을 되맞추느냐다.”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죽음 연구의 권위자이며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함께 베스트셀러 『인생 수업』과 『상실 수업』을 집필한 슬픔과 애도 분야 최고 전문가인 데이비드 케슬러가 새롭고 놀라운 통찰력으로, 기존에 널리 알려져 왔던 죽음과 슬픔 고유의 다섯 단계 너머에 있는 여섯 번째 단계를 찾아내 집대성한 책이다. 그가 발견한 여섯 번째 단계이자 기존의 과정을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는 바로 ‘의미 찾기’다. 저자는 수십 년간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고 연구하면서 깨달은 지혜와 지식뿐 아니라 자신이 힘들게 얻은 귀중한 경험을 토대로, 슬픔을 이기는 대단히 중요하고도 강력한 ‘의미’를 발견하고 힘겨운 현실을 희망으로 바꾸는 치유의 방법을 제시한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겪는다. 삶에 있어서 죽음은 운명이자 숙명이다. 우리도 언젠가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게 될 것이며 스스로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모든 슬픔도 함께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누군가의 죽음 뒤에는 분명 곁에 남겨진 사람들의 삶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곧 삶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이제 죽은 자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 남겨진 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다. 세상의 모든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그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의미 수업』은 그런 의미에서 『인생 수업』과 『상실 수업』을 잇는 완결판이자 진정한 치유서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가까운 가족, 친구, 지인의 죽음이 두렵다면…
세계적인 ‘슬픔 전문가이자 치유자’가 전하는 죽어감과 살아감,
그 사이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 ‘죽음학 권위자’ 최준식 교수,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교수,
‘의미치료 안내자’ 이시형 박사 추천 ★

“사랑하면 언젠가는 슬프다.
우리에게는 슬픔 이후를 견뎌낼 용기가 필요하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는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죽음은 모든 인간이 겪어야 하는 변화다. 그럼에도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무시하고 잊어버린 채 부인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사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죽음은 나와 거리가 먼 일이 아닌,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죽음은 언제든 맞이해야 하는 손님 같은 것이기에. 그렇다면 왜 슬픔에 관한 책에서 죽음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죽음은 슬픔의 가장 강력한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하고, 비슷한 시기에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하면서 슬픔이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체험한 데이비드 케슬러는 이후 스승이자 멘토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함께 ‘슬픔 치유자’로서 여러 강연과 교육, 상담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그가 몇 년 전 스물한 살이던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으면서 큰 충격을 받고 또 한 번 인생의 고통의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슬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끔찍한 상실을 과연 어떻게 대처할까?
이 책의 근간은 대략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1969년 자신의 저서 《죽음과 죽어감》에서 죽음에 관한 다섯 단계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을 최초로 정의한다. 정신의학자였던 그녀는 죽어가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비슷한 단계를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연구는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생각과 담론을 뒤바꿔놓았다는 평을 얻었다. 그 뒤 그녀와 함께 《인생 수업》과 《상실 수업》을 집필하면서 데이비드 케슬러는 이 다섯 단계가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왔다. 그런데 자신 역시 직접 아들의 죽음이라는 큰 슬픔을 겪은 후, 이것만으로는 상실의 고통이 극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상실의 고통 속에서 ‘의미’의 길을 찾는 것만이 아들의 존엄을 지켜주는 방법임을 몸소 깨닫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자신과 같은 슬픔을 겪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위로와 방법들을 담아내기로 한다. 그는 삶의 연장선상에서 인간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으며, 사랑과 슬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하면 언젠가는 슬프다. 상실의 슬픔은 결코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슬픔을 직시하는 용기, 슬픔 이후를 견뎌낼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의미 찾기’의 출발점이다.

“의미는 어디에나 있다, 찾으려고만 한다면…”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치유서

아끼던 반려동물부터 사랑하는 부모, 자식, 배우자, 형제자매, 친구에 이르기까지 결코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다. 슬픔은 상실에 수반되는 경험이자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저자는 슬픔을 숨기거나 외면하거나 조급하게 마무리 지으려는 행위. 하루 빨리 극복하고 완전히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론 극복하기 어렵다고 전한다. 사랑하던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또는 결혼 생활이 끝났을 때,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었을 때, 자연재해로 살던 집이 폐허가 되었을 때 등 살면서 절망과 좌절의 경험을 하는 순간, 우리는 가혹한 상실 너머에 있는 그 무언가를 원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의미를 찾는 일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는 과정 같지만 실제로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상실과 상처, 거기에 수반되는 슬픔과 고통을 세분화해 들여다보고 각각의 상태에 필요한 처방들을 상세하게 풀어낸다. 대비하지 못한 채 맞이하는 갑작스러운 사고사부터 암이나 병으로 인한 질병사 뿐 아니라 정신적 문제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죽음, 큰 죄라는 오명 때문에 드러낼 수 없는 자살, 침묵으로 덮어버리려 하는 유산까지 우리가 언급하기 꺼려했던 여러 죽음에 대한 사회적 편견들을 환기시키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방식을 신중하고 사려 깊게 조언한다. 슬픔을 목격하고 공감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살이나 마음의 병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경우, 그들에 대한 비난의 눈초리와 그것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슬퍼할 권리조차 빼앗기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어내며 이러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린 시각을 환기한다.
대부분 지독한 상실을 겪은 사람들은 치유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절망하기 쉽다. 하지만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슬픔의 농도가 엷어지기는 해도 결코 완전히 끝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또 슬픔보다 충만하고 풍요로운 무언가로 바뀔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슬픔이라고 하는 감정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보다는 사랑으로 기억될 때, 그들이 살지 못한 날들을 빛내기 위해 남아 있는 우리들의 삶에서 의미를 만들기 시작할 때 치유는 시작된다고. 의미는 찾으려고만 한다면 어느 곳에나 있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치유받았다!”
가까운 사람들을 떠나보내 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

현대 죽음 연구가이자 슬픔 전문가로서 슬픔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일을 해온 저자는 병원이나 호스피스 시설에서 죽음이 임박한 이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 만나왔다.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수많은 사례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생전에 좋아하셨던 인물의 우표를 모아 편지를 붙일 때마다 떠올리는 아들, 갑작스런 사고로 아이를 잃은 뒤 글쓰기를 통해 딸과의 유대감을 찾은 아빠, 자식이 죽고 난 뒤 장기 기증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은 부모,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 손을 잡아드린 것만으로 충만해진 딸, 아내의 유산 이후 일찍 아이를 잃은 부모들을 위로하는 장례 지도사가 된 남자 등 사연은 각기 다양하지만 분명한 건 모두 절망 속에서 크고 작은 의미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의미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걸까?
저자는 ‘의미’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결국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살아 있는 나’ 자신에게 있다고 이야기한다. 약물 중독으로 아들을 잃고 한때 삶의 의욕을 상실했지만 그가 아들과의 소중하고도 짧은 만남에서, 아들이 남기고간 추억의 흔적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이 책을 쓰는 것을 삶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삼았듯이,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자의 삶이 또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 죽음이 생명 있는 존재가 필연적으로 맞이해야 할 인생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그리고 그 상실의 슬픔을 직시하고 의미를 찾고자 선택할 때, 우리는 마침내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지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삶에 대한 희망이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슬픔도 엷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슬픔은 그대로다. 대신 우리가 커져야 한다. 상실 이후의 삶을 우리가 다시 지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왜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우리는 남아 있는지, 그 이유를 영원히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그 사람의 삶이 값지고 소중했듯, 살아야 할 날들이 있는 우리의 삶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이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에게 이정표가 되는 책인 까닭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롯이 목도한 수많은 삶과 죽음에 대한 목격담이자 절망을 온몸으로 견뎌낸 처절한 경험담이며 전문가로서의 내공과 통찰이 담긴 감동적인 치유서다. 언젠가는 가까운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순간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위로와 따뜻한 희망을 선물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에는 슬픔의 본질을 바라보고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가 겸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를 연상시키는 접근성으로, 저자는 우리의 뇌가 슬픔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즉 죄책감에 사로잡혀 행복했던 시간들을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남은 자들이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룬다. - 닉 오우차Nick Owchar,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서평

어떤 사람들은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의미를 찾기도 하고, 잊고 있었던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데서 의미를 찾기도 한다. 슬픔의 고통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저자가 언급하듯이 괴로움은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소음”이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서 의미를 찾음으로써 분명 완화될 수 있다. - 제인 브로디Jane Brody, 〈뉴욕타임스〉 서평

슬픔에 빠진 이들에게 빛과 같은 위로와 소중한 치유제가 될 뛰어난 작품.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분명 위안을 찾을 것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우리의 인생은 물론 누구나 겪게 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문학에 탁월한 덧셈으로 치유의 발판을 마련한다. - 〈라이브러리저널〉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는다. 빅터 프랭클은 “삶에 목적이 있다면, 시련과 죽음에도 반드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시련과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고 강해질 수 있으며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죽음과 삶 사이에서의 ‘의미 찾기’를 시도하고, 단순한 애도 차원을 넘어 이정표를 선사한다.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죽음과 삶을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이시형(세로토닌문화 원장)

이 책은 읽는 내내 애잔한 감동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했다. 20대의 아들을 잃고 슬픔의 밑바닥에 가라앉아본 아버지로서의 쓰라린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명망 있는 슬픔 전문가로서 수많은 사별자들을 만나 상담을 하며 위로를 건넨다. 한편 우리가 사별자에게 무심코 건네는 위로의 말이 당사자들에게는 상처를 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 상담사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꼭 읽어봤으면 한다. 왜냐하면 사별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정현채(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내과학))

돌봄 전문가인 데이비드 케슬러의 통찰이 빛난다. 의미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살아 있는 나’에게 있음을 일깨운다. 의미는 유품이 아니라 그가 살아 있을 때 나와 겪은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에서 찾아야 한다. 나야말로 고인이 이 세상에 살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따라서 고인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교환이 있었는가를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그 사랑 속에서 나는 항상 고인과 함께 있고, 내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 가운데 사별의 슬픔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
- 최준식(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이 책은 뛰어나고, 사려 깊으며, 실용적인 지침서다. 데이비드 케슬러는 이 책을 통해 행복을 지켜줄 귀중한 삶의 지혜와 깊은 통찰력을 전해준다. 슬픔의 중요한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인 ‘여섯 번째 단계’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 대니얼 J. 시겔(Daniel J. Siegel) (의학박사, 『알아차림』 저자)

데이비드 케슬러의 책은 딸이 세상을 떠난 이후 우리에게 처음으로 진정한 치유가 되어 주었다.
- 제이슨 그린(Jayson Greene)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저자)

이 아름답고, 따뜻하고, 지혜 어린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몇 년 또는 수십 년 동안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내가 어머니를 잃었을 때 데이비드의 책을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이 책을 다른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 케이티 버틀러(Katy Butler) (『죽음을 원할 자유』, 『웰다잉 기술The Art of Dying Well』 저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가 쓰는 글에는 그만의 독특한 감수성이 있다. 이제 그는 더 깊고, 더 충만하게 삶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그는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의 뛰어난 치유자다.
- 메리앤 윌리엄슨(Marianne Williamson) (『사랑의 기적A Return to Love』 저자)

누구나 슬픔을 경험한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런 순간에 깊은 상실감에 빠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감정에 대처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상실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나침반을 제공한다. 나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이 책을 읽고 또 읽을 것이다.
- 데니즈 자블론스키 케이(Denise Jablonski Kaye)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심리학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슬픔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정확히 포착한다. 비극에서 벗어나 의미를 구축하는 능력이 바로 그 요소다. 지혜와 진심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사랑했던 사람이 남긴 것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 프레다 와서먼(Fredda Wasserman) (결혼과 가정 상담 치료사이자 교사, ‘아워하우스 슬픔 지원 센터Our House Grief Support Center’ 이사 및 교사)


저자 프로필

데이비드 A. 케슬러 David A. Kessler

  • 경력 미국 FDA 국장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2016.06.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데이비드 A. 케슬러 (David A. Kessler)
세계 최고의 슬픔과 애도 분야 전문가다. 그는 삶과 죽음의 맨 가장자리로 몰린 수천 명의 사람과 함께해오면서 행복의 비밀을 배웠으며 비통한 상실을 겪은 뒤에도 그 지혜를 잃지 않았다.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와 베스트셀러 『인생 수업』 『상실 수업』을 공동 집필한 바 있다. 고전이 된 『상실 수업』은 로스 박사가 세상을 뜨기 한 달 전에 완성됐다. 데이비드는 로스 박사 가까이에서 작업하고 그녀의 임종을 지킨 것을 영예이자 특권으로 생각하며, 박사와의 약속대로 앞으로도 그녀의 유지를 받들어나갈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단독으로 쓴 책으로는 『환영, 여행, 붐비는 방Visions, Trips, Crowded Rooms』, 『생이 끝나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 등이 있다. 특히 『생이 끝나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은 테레사 수녀의 극찬을 받았다. 루이스 L. 헤이와 함께 『스스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You Can Heal Your Heart』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삶의 대부분을 슬픔과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사, 간호사, 상담사, 경찰, 응급 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교육을 하며 보내고 있다. 9?11 테러 이후 미국 적십자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특별 예비 장교이기도 하다. 그가 만든 웹 사이트 Grief.com은 슬픔에 빠진 수많은 이들에게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도움을 제공한다.

역 : 박여진
번역가 겸 여행작가이다. 주중에는 파주 ‘번역인’ 작업실에서 번역을 하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닌다. 지은 책으로 『토닥토닥, 숲길』이 있고, 옮긴 책으로 『너의 몸을 사랑하는 방법』,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위대한 모험가들』, 『호기심 직업 여행』, 『알바는 100살』 외 수십 권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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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글을 시작하며

제1부 모든 상실에는 의미가 있다
1 의미 찾기란 무엇인가?
2 슬픔에는 반드시 목격자가 필요하다
3 죽음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된다
4 의미 찾기의 첫 번째 단계
5 다시 살아가기 위한 결정

제2부 슬픔을 겪으며 만나는 일들
6 ‘왜’라는 질문에서 의미 찾기
7 드러낼 수 없는 슬픔, 자살
8 어려운 인간관계
9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다는 것
10 보이지 않는 상실, 유산流産
11 마음의 병: 정신적 문제와 중독

제3부 떠난 자가 남기고 간 것들
12 고통보다는 사랑
13 남겨진 산물, 유산遺産
14 슬픔에서 믿음으로
15 모든 것은 변한다

글을 마치며
감사의 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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