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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태울 수 없어서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여행 해외여행

더는 태울 수 없어서

‘번아웃’ 서른 살, 진짜 나를 되찾은 베를린 생활기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30%9,660
판매가9,660

더는 태울 수 없어서작품 소개

<더는 태울 수 없어서> “어느새 서른, 나를 위해 멈춘 곳 베를린”
마음 시린 모든 ‘어른’에게 베를린이 건네는 특별한 위로

‘흔하디흔한’ 1990년생 직장인 이재은의 베를린 생활기를 담은 에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서른 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건만 여전히 쫓기듯 사는 게 지겨워 무작정 한국을 떠나 베를린을 찾았다. 여행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베를린 사람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일상’을 공유했다.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지만, 지킬 건 지키는 ‘힙(hip)’한 사람들의 모습을 톡톡 튀는 스물일곱 꼭지와 직접 찍은 50여 장의 생생한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건 ‘새로운 삶의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베를린 생활기가 ‘현생’에 지쳐 다른 삶을 ‘상상’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이유다.


출판사 서평

“이제는 좀 다르게 살고 싶었다.”
대학에 들어가도, 취직해도, 어른이 되어도
괜찮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베를린 생활기

『더는 태울 수 없어서』의 저자는 본인의 표현대로 흔하디흔한 서른 살 직장인이다. 초중고 학창시절에는 온갖 규제 속에 입시에 매달렸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취직에 실패할까 전전긍긍했으며, 입사 후에는 일에 치여 제대로 쉬지 못했다. 서른 살이 되면 막연히 모든 게 괜찮을 거로 생각했는데, 현실은 전쟁터였다. 그래서 떠났다, 베를린으로.

베를린 사람들과 생활하며 저자는 ‘사고 틀’을 넓힐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공동체의 규칙을 지키는 모습, 경쟁보다는 배려와 포용을 중시하는 모습에서 닮고 싶은 삶의 태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가령 베를린 사람들은 누드문화를 좋아해 전용구역이 도시 곳곳에 있다. 무려 20년 전에 성매매를 합법화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문란한 건 아니다. 클럽에서조차 정중히 허락을 구한 다음에야 함께 놀 정도다. 이런 흥미로운 예가 책 곳곳에 저자의 경험담으로 등장한다. 이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새로운 삶의 구체적인 지표가 되어 ‘지금 여기’의 삶을 바꿀 힘을 건넬 것이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대체 불가 베를린!”
패션에서부터, 예술과 문화 그리고 역사까지
베를린의 팔색조 매력

본문의 스물일곱 꼭지는 베를린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실용성에 방점을 둔 패션, 동성애부터 대마초 합법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각종 축제, 기독교 전통과 무신론 문화의 독특한 만남, 환경보호와 노인복지를 한 번에 해결한 제도들, ‘가난하지만, 섹시한 도시’로 불리게 된 역사, 개성 넘치는 ‘힙스터(hipster)’들의 마음을 잡아끈 여러 카페와 상점, 클럽 등을 소개한다. 현직 기자다운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체와 직접 찍은 사진들은 베를린 길거리를 누비며 실제로 팔색조 매력을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게다가 현지에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 가령 베를린의 숨은 맛집, 모르면 불편한 제도 등을 친절히 소개해 베를린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저자 소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몽상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을 읽고 쓰는 게 좋아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머니투데이] 기자로 일하며 「이재은의 그 나라」를 연재했다. ‘유럽연합(EU) 기자상’을 받았고 법무부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위원을 맡아 일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서른 살에 번아웃을 만나 베를린으로 떠났다.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그러면서도 지킬 건 지키는 사람들을 보며 심신을 ‘디톡스’했다. 무엇이 정답이라 말할 수 없지만, 약간은 다른, 조금은 더 행복한 도시 베를린의 모습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한 자 한 자 써보았다

목차

들어가는 글│어느 날 갑자기 베를린

1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하이힐 대신 운동화, 형식 대신 실용성
누구를 위하여 크롭티셔츠를 입나
베를린에서라면 다 벗어도 좋아
발칙한 원칙주의자들의 클럽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문제는 다양성이야, 바보야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2 또한 지킬 건 지키기에
감수할 것과 감수하지 않아야 할 것
눈이 닿는 곳 어디든 녹색
빈 병 수거의 달인들
지키려다가 파괴하는 환경보호의 역설
반려견 키우기는 너무 어려워
여유와 혐오의 방정식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불러야 할까
카메라는 주머니에 넣어두는 매너

3 세계인의 마음을 쏙 빼앗은
가난하지만 섹시한 역사와 예술의 도시
복고의 도시, 복구의 도시
퇴사준비생이 반한 베를린의 기업들
역사책을 뒤져 찾은 원조 맛집
열다섯 명 중 한 명은 베를린장벽 파편을 가졌다

4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주민들이 외친 “구글에 반대한다”
집값 인상의 주범 에어비앤비
관광객에 질린 관광도시
성매매 합법화와 『퍼킹 베를린』
편의점만큼 흔한 성매매업소
피울까 말까 피울까 말까 대마초
홀로코스트기념관에서 웃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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