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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물길을 거닐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고향 물길을 거닐며

강은 넓고 깊고 오래고 길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4%9,900
판매가9,900
고향 물길을 거닐며 표지 이미지

고향 물길을 거닐며작품 소개

<고향 물길을 거닐며> “강은 넓고 깊고 오래고 길다”
김주영, 권태균 두 거장이 글과 사진으로 그려낸 고향의 참모습!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평생 장터를 오가며 민초들의 생생한 언어를 담아낸 ‘길위의 작가’ 김주영!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역사의 현장들을 두루 밟으며 민족의 삶을 진실하게 찍어온 사진 작가 권태균. 낙동강 상류와 하류에서 나고 자란 두 거장이 드디어 자신들의 고향이자 문학의 터전이며 마음의 젖줄인 낙동강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산골짜기 발원지부터 유학자들의 길과 서원, 아름다운 사찰과 이야기길까지…
샛강마다 서린 강의 전설이 되살아난다!


태백에서 남해까지… 남한 제일의 강이자 무려 남한 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유역지를 가진 낙동강은 영남의 역사, 나아가 한반도 생성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는 못했던 낙동의 장대한 역사가 작가 김주영의 입담을 만나 굽이굽이 펼쳐진다. 샛강마다 서린 전설을 탐험하며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은 강이야말로 소통의 중심이며 문화의 발생지이고 진정한 의미의 ‘길’임을 깨닫게 한다.

제1장 ‘지형과 기후’에서는 홍수와 가뭄을 다스려 오늘의 모습에 이른 낙동강의 개요를 간략히 소개하고, 제2장 ‘역사와 유래’에서는 선사시대를 지나 오늘날까지, 수차례 전쟁과 환란을 겪은 눈물의 역사를 펼쳐낸다. 제3장 ‘풍경과 자연경관’에서는 태백 구문소와 도산서원, 물돌이동, 경천대, 우포늪, 을숙도 등 낙동강의 대표적인 경관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제4장 ‘낙동강과 문화유산’에서는 탈놀이를 통해 양반문화와 서민문화가 공존하는 완충지대이자 보부상들이 애환을 부려놓던 공간으로서의 낙동강을 발견한다. 제5장 ‘낙동강의 길, 길과 문화’에서는 영남대로 960리 길, 고령 나룻길, 소금길, 등 교통과 교역의 요지로서의 낙동강은 물론, 퇴계가 사색하던 예던길과 옛길들을 돌아보며 인문학 발생지로서의 낙동강을 만난다. 제6장 ‘이야기길’에서는 옛길을 새로이 개발해 각광받고 있는 13개의 상주 이야기길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전설들을 풀어놓는다. 마지막 장인 제7장 ‘낙동강과 사람들’에선 닭실마을, 낙동마을, 안동댐 수몰지구 등을 두루 찾아 낙동강변에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글과 맞물려 감동을 더하는 것은 사진작가 권태균의 140여 컷의 사진이다. 밤을 새워 산에 올라 찍은, 안개와 풍경이 어울린 사진들, 항공사진을 방불케 하는 파노라마 컷들,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한 컷 한 컷의 작품은 우리 조상들이 왜 그토록 낙동강을 사랑했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저자 프로필

김주영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39년 1월 26일
  • 학력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 학사
  • 경력 제2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
    대한민국예술원 문학분과 회원
  • 데뷔 1971년 소설 '휴면기'
  • 수상 2007년 은관문화훈장
    2007년 제1회 가천환경문학상 소설부문
    2002년 제5회 김동리문학상
    2001년 제2회 이무영 문학상
    1998년 제6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
    1996년 제8회 이산문학상

2021.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39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71년 단편소설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화척』 『홍어』 『아라리 난장』 『멸치』 『빈집』 『잘 가요 엄마』 『뜻밖의 생』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유주현문학상(1984)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3)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무영문학상(2001) 김동리문학상(2002) 은관문화훈장(2007) 인촌상(2011) 김만중문학상(2013) 한국가톨릭문학상(2018) 만해문예대상(2020) 등을 수상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주영
소설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1939년 경북 청송 출생. 1971년 [휴면기]로 등단했으며,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객주]를 비롯해, [천둥소리], [아라리 난장], [홍어]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살이의 애환을 ‘힘 있고 아름답게’ 기록해왔다. 사람에 대한 따스하고 유머 넘치는 시선, 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장인적인 작가 정신으로 빚어내는 탁월한 언어까지―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소설가 김주영은 글쓰기의 힘과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산문학상(1996), 대산문학상(1998), 김동리 문학상(2002) 등을 수상했으며, ‘우리 산천의 아름다운 풍치를 미학적으로 승화시킨’ [멸치]로 2007년 제1회 가천환경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07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작가회의를 비롯해, 여러 언어권에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작가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제 문학 교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사진 - 권태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뿌리 깊은 나무,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로 일했다. 일본 및 아시아권에서 사진을 요청해올 정도로 방대한 양의 한국사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중·일의 역사 현장을 두루 섭렵하여 역사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춘 데다 발 빠른 취재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찍지 못한 역사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신구대학 정보미디어학부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낙동강 1300리 우리 문화의 지도
낙동강의 개요 1630여 개의 물줄기, 이야기를 품다

지형과 기후
낙동, 홍수와 가뭄을 다스려 오늘의 모습에 이르다


역사와 유래
민족의 눈물, 낙동강에 서리다


풍경과 자연경관
굽이굽이 청아한 자태 낙동을 흠모하다


낙동강과 문화유산
역사속에 뿌리내린 강, 그 삶의 흔적을 보다


낙동강의 길, 길과 문화
길 위에 아로새긴 한민족의 얼


이야기길
애잔한 이야기들이 강을 따라 흐르는 상주


낙동강과 사람들
낙동강변에 터를 잡고


맺음말 받은 것 없이 내어주는 어머니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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