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다산ㆍ추사ㆍ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
소장종이책 정가35,000
전자책 정가30%24,500
판매가24,500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표지 이미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작품 소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18, 19세기 조선의 학문ㆍ예술ㆍ문화 교류사를 종횡한 역작!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 『부풍향차보』와 이덕리의 『동다기』 외에 수많은 차 관련 자료와 사료들을 끈질긴 집념으로 발굴, 학계에 최초로 소개하여 우리 차 문화사를 다시 쓴 정민 교수!

정치(精緻)한 문헌 해석과 면밀한 검토, 정확한 의미 부여로 우리 차 문화를 집대성했다!
발굴 자료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여 후속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물꼬를 터놓는 한편, 한국과 중국의 각종 차 그림 명작 등 300여 컷의 자료를 실어 책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그동안 답습 누적되어온 차에 관한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차계와 학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과 의문을 통쾌한 논거를 들어 마무리 지었다!
우리 차의 중흥조 다산 정약용, 차의 시대를 활짝 연 초의 스님, 차에 대한 애호를 예술로 담아 보급시킨 추사 김정희! 「다법수칙」의 김명희, 「남차병서」시를 지은 박영보, 혜장, 신위, 신헌, 황상, 홍현주, 정학연, 정학유, 이상적 등 시서화 대가들이 펼치는 수려한 시와 정감 어린 편지 글에서부터 떡차론, 차 효용론, 제다법, 차 무역론에 이르기까지! 차향처럼 은은하고 정교하게 빚어낸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


저자 프로필

정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1990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1985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1983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 도교 문화학회 부회장
    한국 언어 문화학회 부회장
    한국한문학협회 연구이사
  • 수상 2011년 제4회 우호인문학상 한국문학부문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정민
충북 영동 출생.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한문학 전공. 옛글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몰두해왔다. 문학을 넘어 문화사 전반으로 사유를 확장 중이다. 최초의 차 저술인 『동다기』의 발굴을 계기로 차 문화 연구에 빠져들었다. 다산, 초의, 추사를 중심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차 문화의 융성을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로 집대성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비슷한 것은 가짜다』, 『미쳐야 미친다』,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등의 책을 펴냈다. 『한시미학산책』, 『정민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이야기』, 『꽃들의 웃음판』 등 한시 관련 저술과,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 청언 소품집을 펴냈다. 수필집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외에 연구서로 도교적 상상력을 다룬 『초월의 상상』, 새의 기호학적 의미를 문학과 회화 작품을 통해 읽어본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등을 출간하였다.

목차

머리말
서설 은성했던 차 문화의 기억을 찾아서

제1부. 잊혀진 차 문화의 기억을 깨우다
1. 일곱 가지 향차 이야기 : 최초의 다서 『부풍향차보』
저자 이운해에 대하여ㅣ『부풍향차보』는 어떤 책인가?ㅣ『부풍향차보』와 향약차
2. 마침내 찾은 우리 차 문화 고전 : 이덕리와 『동다기』
「기다」인가 『동다기』인가?ㅣ이덕리는 누구인가?ㅣ『동다기』는 어떤 책인가?
3. 18세기 차 문화의 실상은 어땠나? : 『동다기』의 차 이해
18세기 조선의 차 문화 실상ㅣ 차의 산지와 채다ㅣ차의 별칭
4. 떡차 마시는 법과 우리 차의 우수성: 『동다기』의 떡차론과 차 효용론
떡차와 엽차ㅣ떡차 마시는 법ㅣ우리 차의 우수성과 차의 효능
5. 차 무역의 구상과 운용 계획 : 『동다기』의 차 무역론
『동다기』의 저술 목적ㅣ차 채취 방법과 예상 수익ㅣ차시 운영 방법과 수익금 활용 방안

제2부. 우리 차의 중흥조 다산
6. 역대 중국의 차 전매제도 : 다산의 「각다고」론
전대의 각다 논의ㅣ「각다고」의 내용ㅣ역대 각다 정책에 대한 다산의 태도
7. 아홉 번 찌는 구증구포의 제다법 : 다산의 떡차론과 구증구포설
다산이 마신 차는 떡차ㅣ다산의 떡차에 대한 다른 증언들ㅣ구증구포의 실체ㅣ구증구포 떡차인 보림사 죽로차ㅣ일제강점기로 이어진 떡차 제법
8. 스님! 차 좀 보내주소 : 다산의 걸명 시문
다산의 초기 차 생활ㅣ다산과 혜장의 만남과 걸명시ㅣ다산의 「걸명소」
9. 우리 차 문화 중흥의 산실 : 다산초당과 다산의 차 생활
다산초당의 다조와 약천ㅣ새로 찾은 다산의 차시와 차 편지ㅣ다산의 소실 정씨 모녀와 자족적 차 생활
10. 주머니에 담아둔 찻잎 : 아암 혜장의 차시
다산과 혜장의 교유시ㅣ혜장의 걸명 답시ㅣ혜장의 차시
11. 차 맷돌을 빙글빙글 돌려 : 『육로산거영』에 보이는 차시
『육로산거영』의 구성과 차시ㅣ『육로산거영』에 수록된 석옥 화상의 차시ㅣ다산의 차시ㅣ수룡 색성과 침교 법훈의 차시ㅣ철선 혜즙의 차시
12. 적막히 스님 하나 찾아오누나 : 다산과 초의
다산과 초의의 첫 만남ㅣ다산초당에서의 강학ㅣ다산의 가르침과 내면 갈등

제3부. 차의 시대를 활짝 연 초의
13. 풀옷 스님의 이름 내력 : 초의 명호고
출가와 법명 의순ㅣ초의란 이름의 연원ㅣ중부란 자의 의미
14. 나뭇가지 하나로도 편안하다네 : 일지암 이야기
'일지'에 담긴 뜻ㅣ일지암 건립 경과ㅣ일지암의 공간 배치
15. 남녘 차의 짙은 향기 : 박영보의 「남차병서」와 「몽하편」
초의와의 첫 대면과 「남차병서」ㅣ초의의 「증교」시 화답과 박영보의 답시ㅣ「몽하편」에 얽힌 이야기
16. 차 끓여 박사 이름 얻으셨구려 : 초의와 신위
신위의 「원몽」 4수ㅣ자하의 「남차시 병서」ㅣ삼여탑과 초의차ㅣ초의의 단차와 신위의 음다법
17. 차의 역사를 말씀드립니다 : 『동다송』 다시 읽기
『동다송』의 창작 동기ㅣ『동다송』 새 풀이ㅣ『동다송』의 내용 구성과 의미
18. 찻일은 차와 물의 조화 : 『다신전』의 의미
『다신전』은 왜 베꼈나?ㅣ『다신전』과 초의의 제다법ㅣ다신의 정체
19. 찌든 속을 씻겨주오 : 초의와 황상
추사와 황상ㅣ초의와 황상의 만남ㅣ교유와 걸명시
20. 소나무 아래서 수벽탕을 달입니다 : 초의와 홍현주
초의와의 첫 만남ㅣ초의가 해거에게 보낸 편지와 『동다송』ㅣ초의의 금강산 여행과 수증시
21. 눈을 녹여 차를 끓였네 : 해거 홍현주의 차시와 차 생활
눈물로 끓인 보이차ㅣ해거의 걸차시와 명집ㅣ해거의 차시와 차 생활

제4부. 차 문화를 앞장서 이끈 추사
22. 차의 삼매경을 깨달았구려 : 추사와 초의
추사의 차 입문과 차 생활ㅣ초의와 추사의 첫 대면ㅣ걸명 편지와 초의차의 종류
23. 차로 인해 물맛을 알고 : 추사의 차 생활과 그 밖의 걸명 편지
초의에게 준 시문과 글씨ㅣ쌍계사 승려들에게 보낸 차 시문ㅣ역관 제자들과의 차 인연
24. 차 바구니를 온통 뒤져서라도 : 추사와 다선 향훈
추사의 편지와 향훈의 차ㅣ향훈에게 준 추사의 게송ㅣ향훈에게 보낸 편지와 '다선'의 호칭
25. 차를 반쯤 마시고 향을 사르다 : 다반향초론
'다반향초'는 무슨 뜻인가?ㅣ신위와 북선원의 다반향초실ㅣ'다반향초'를 노래한 한시들
26. 신필의 장한 기운 : 추사 「명선」 진안변
「명선」 위작설의 경과와 논거ㅣ「명선」에 얽힌 초의와 추사의 인연ㅣ「명선」의 필획, 과연 추사의 것이 아닌가?

제5부. 그 밖의 후원자들
27. 차 만드는 법을 논함 : 산천 김명희의 「다법수칙」
새 자료 「다법수칙」에 대하여ㅣ「다법수칙」의 채다법ㅣ「다법수칙」의 초다법
28. 어찌 이리 웅장한가? : 산천 김명희의 「사차」시와 초의의 제2다송
산천과 초의의 인연ㅣ산천의 「사차」시ㅣ제2의 다송, 초의의 답시
29. 반드시 스님이 만든 차라야 합니다 : 정학연의 차 편지와 호의의 장춘차
정학연의 차시와 차 관련 기록ㅣ호의의 장춘차ㅣ정학연의 차 청하는 편지
30. 포장을 열자마자 맑은 향기가 : 정학유의 차 편지와 두륜진차
정학유의 차시와 초의의 화답시ㅣ호의의 두륜진차ㅣ수제진품차의 효능
31. 차의 원류를 묻는다 : 이규경의 「도차변증설」고
'도(?)'와 '차(茶)'의 관계ㅣ'차'의 용례와 다품, 우리 차에 대한 논의ㅣ차씨를 뿌리고 심는 방법ㅣ대용 차에 관한 논의
32. 그 운치 참으로 얻기 어렵네 : 신헌과 초의
신헌과 초의의 교유ㅣ신헌과 초의의 시문 수창ㅣ신헌의 차시
33. 다품 중의 으뜸 : 신헌구의 「차설」과 초의차
신헌구와 대둔사 승려의 교유ㅣ신헌구의 「차설」ㅣ신헌구의 차시
34. 돌샘물로 반죽해서 진흙처럼 이겨서 : 백운동 별서와 월산작설차
백운동 별서의 공간 구성과 내력ㅣ다산의 『백운첩』과 초의의 「백운동도」ㅣ백운동과 월산작설차
35. 돌솥의 푸른 차 연기 : 우선 이상적의 차시와 차 생활
일상 속의 차시ㅣ차를 통한 삶의 성찰ㅣ우리 차와 외국 차에 대한 기록
36. 작은 용이 꿈틀꿈틀 서려 : 가야사 탑에서 나온 700년 된 용단승설차
이상적의 「기용단승설」ㅣ황현의 『매천야록』에 보이는 기록ㅣ추사가 초의에게 보낸 편지ㅣ가야사의 옛 모습
37. 내 다옥 나 홀로 좋아할밖에 : 이유원의 다옥과 차시
다옥을 짓고 차를 즐긴 차인ㅣ우리 차에 대한 애정과 감식안ㅣ중국차와 일본 차에 관한 기록
38. 참기 어려운 차 생각 : 범해 각안의 「차약설」과 「차가」
「차약설」의 차 효용론ㅣ「차가」의 차론ㅣ초의차에 대한 증언과 그 밖의 차시

에필로그 '조선 후기 차 문화사의 전망과 과제'
부록 '조선 후기 차 문화 활동 연보'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