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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니 너?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울고 있니 너?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테마 1 : 자아 정체성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울고 있니 너? 표지 이미지

울고 있니 너?작품 소개

<울고 있니 너?>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아야 나다운 것일까?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십대들의 눈물겨운 분투기


『울고 있니, 너?』는 ‘자아정체성’을 테마로 한 [청소년을 위한 소설심리클럽]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착한 딸, 좋은 친구라는 가면 뒤에서 자신마저 속인 채 울고 있는 소미,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이름 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곤욕을 치러야 하는 최고, 말 못할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애가 타는 선해와 사이, 열일곱 나이에 너무 빨리 가장의 자격을 갖게 된 규성, 조금도 달콤하지 않은 삭막한 현실을 잊기 위해 눈만 뜨면 초콜릿을 먹는 ‘나’.
청소년 작가 여섯 명이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진지하면서 무겁기도 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절박하면서도 유쾌하고, 우스우면서도 가슴 짠한 소설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 나선다.

소설, 십대의 마음을 엿보다
십대, 소설 속 나를 만나다


나에게만 보이는, 나를 닮은, 이마 옆으로 솟아난 귀와 온몸을 덮은 갈색 짧은 솜털을 가진 ‘그 애’. 검은 나무가 심어진 작은 화분을 든 ‘그 애’는, 유령일까? 표제작 「울고 있니, 너?」는 “너답지 않게 왜 그래?”라는 말을 들으면 “나다운 게 뭔데?” 하며 도리어 화를 내는 십 대들에게 스스로에게 말을 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작품이다. 작가 이경혜는 특유의 깊고 섬세한 필치로 속이 깊고 착한 아이의 억눌린 내면 풍경을 이 작품에서 보여 준다. 낯선 ‘그 애’를 담담하게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 검은 나무 위로 뚝뚝 떨어지는 ‘그 애’의 눈물, ‘그 애’와 나눈 눈물범벅의 웃음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도 몰랐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현실로 불러내 위로하고 다독이게 만든다.
아빠도, 엄마도, 형도, 모두 잘나기만 한 내 가족. 잘나지 못한 나는 그냥 평범한 나.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싶은데 내 이름은 그만 어쩌다 ‘최고’. 작가 박정애는 「최고의 사랑」에서 나에게 맞는 이름을 불러달라고 아우성치는 십 대의 속내를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좇는다. 세상만사 어찌 그리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을까? 그래도 기죽지 않고 딱 꿀밤 한 대 안기고 싶을 만큼만 반항하는 ‘최고’. ‘최고’와 함께 독자들은 지금 내가 가진 게 가장 소중하다고 속삭이는 파랑새 한 마리를 마음에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지는 소설 「봉우리」에는 납작한 가슴과 하마 같은 다리로 한숨짓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안 그래도 남들과 비교하는 게 일상인 십대들에게 요즘 같은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서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말은 얼마나 가혹한 처방일까? 더구나 별것 아닌 고민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돌덩이가 되어 마음을 짓누르는 때가 바로 십 대 아닐까? 작가 정승희가 손에 잡힐 듯 그려낸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주인공들은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시기를 건너는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다독여 준다.
박상률 작가의 「가장의 자격」은 어른이 된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남들의 평가가 어떻든 저마다 삶의 의지를 갖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공고생들을 생생하고도 정겹게 소설로 불러낸다. 가장 노릇을 하게 된 ‘규성’이 역시 죽는소리 한번 없이 너스레를 떨며 어른도 어린애도 아닌 애매한 시간을 통과하는 십 대들에게 성장의 의미를 되묻고 있다.

소설이 그리는 마음의 지도
나를 찾아가는 여섯 편의 이야기


「초콜릿을 먹는 오후」는 색색 가지 젤리빈과 은박 포장에 싸인 초콜릿처럼 막힘없이 읽힌다. 엄마, 불쌍한 엄마. 하지만 그럼 나는? 가볍게 읽히지만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작가 전아리는 결코 달콤하지 않은 ‘나’의 현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려나간다. 차마 똑바로 바라보기 어려운 ‘나’의 아픔을 감정적 덧칠 없이 간결한 문체로 끌고 나간 작가는 소설의 끝에 이르러 쉽게 떨칠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다섯 편의 소설을 따라 진짜 나를 찾아 가는 일의 즐거움을 만끽한 독자들은 소설 「사춘기」에서 마지막 성찬을 맛볼 수 있다. 작가 듀나는 장르 문학의 장점을 살려 경쾌하고 의미심장하게 미래의 십대들을 소설로 불러낸다. 작가가 되살려낸 소설 속 인물들은 혼란스럽고 답답한 시절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은 청소년 독자들을 흥미진진하게 유혹한다. 사춘기를 겪는 것보다 힘든 노동은 없다는 말이 있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이 책을 펼치기 전보다 한결 더 성숙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성장통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소개

너희들, 지금 괜찮은 거니?
청소년 작가들이 십 대의 안부를 묻다


아이들이 아프다. 태어나기도 전 엄마 뱃속에서부터 경쟁을 배우고, 초등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 시작된 학원 순례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 겨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들.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들 머리 위로 폭력과 자살의 어두운 그늘이 드리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삶에서 가장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오직 십 대만이 가질 수 있는 생기와 발랄함으로 아이들은 숨 막히는 일상을 어떻게든 끌어안고 헤쳐 나간다.
십 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아이들 스스로가 가진 힘으로 위로하고 치유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들의 푸르고 날 것 그대로인 고민을 십 대답게 유쾌하게 이야기해 볼 수는 없을까?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은 이러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십 대들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공간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


한 자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청소년 작가들이 한데 뭉쳤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장르소설 작가들까지 가세했다. 그리고 가파른 벼랑 끝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에게만 던지던 시선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보통 아이들에까지 돌렸다. 폭력과 자살처럼 어둡고 무거운 일탈부터 짝사랑, 콤플렉스와 같은 일상적 고민에 이르기까지 십대들이 처한 크고 작은 갈등 상황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서툴지만 진지하고, 소소하지만 치열한 갈등과 고민들이 자아 정체성 문제, 성과 사랑의 문제, 관계와 소통의 문제, 성취와 좌절의 문제, 세상과 마주치는 문제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소설에 담겼다.
[청소년을위한 소설심리클럽]에 담긴 소설들은 현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반성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이들을 계몽하기 위한 이야기도 아니다.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십대들에게 어른들의 충고나 조언은 ‘잔소리’일 뿐이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이들에게 비슷한 갈등 상황에 처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섣부른 충고나 심리 상담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접체험을 통한 위로와 치유야말로 소설의 본래 목적이 아닐까? 소설심리클럽을 찾아온 아이들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화해 보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고민을 가진 십대든 소설심리클럽에서 “이건 내 문제랑 똑같은데.”라며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소설로 찾아가는 셀프 카운슬링
이곳은 색다른 이야기 상담소


그렇게 모인 소설들을 교사들이 먼저 읽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어 온 교사들은 소설을 실마리삼아 자아를 탐색하는 동시에 고민을 털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주인공은 왜 괴로워하는 것인지, 주인공을 자신과 견주어 보면 어떠한지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설을 읽기 전에, 또 소설을 읽고 난 후 함께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은 이 책을 생생한 현장 소설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성장이라는 외로운 터널을 지나는 십대들의 상처를 살피고 보듬는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동시에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소통하려 애쓰는 선생님들에게는 반갑고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상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8년
  • 학력 전남대학교 학사
  • 경력 한국작가회의 희곡분과, 아동문학위원회 분과장
    계간 청소년문학 편집주간
    월간 학교도서관저널 기획의원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
  • 수상 1996년 불교문학상 희극부분
  • 링크 트위터

2014.1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듀나
학교 졸업한 뒤로 단 한 번도 자기 소개서 같은 걸 써 본 적이 없고, 학교에서 과제로 할 때에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 지 몰라 먹먹했고, 지금 역시 쓸 수 있는 건 오로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사람은 자서전 작가이고, 얼마 전에 이외수 선생이 날린 ‘A4 한 장 분량의 자소서조차 변변하게 작성치 못하는 실력’이라는 트윗에 움찔했으며, 결국 여기서도 할 수 있는 건 지금까지 낸 책의 제목을 열거하는 것뿐. 그리고 모 인터넷 서점에 따르면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음. 『사이버펑크』(공저) 『나비전쟁』 『면세구역』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태평양 횡단 특급』 『상상』(공저) 『필름 셰익스피어』(공저) 『대리전』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10대를 위한 SF 단편집, 창비청소년문학 5』(공저) 『용의 이』 『U, ROBOT』(공저)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제저벨』

저자 - 박상률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짜한 진도에서 개띠 해에 태어나 그곳에서 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광주와 서울로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슴 속엔 늘 좋은 의미의 ‘개 같은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가 꾼 꿈이 ‘개꿈’이 안 된 건 그나마 글을 쓰고 살았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1990년 ‘한길문학’을 통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펴낸 책으로는 시집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방자 왈왈』 『불량청춘목록』들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소설 『봄바람』은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고, 계간 문예지 〈청소년문학〉의 편집주간 직을 오래 맡기도 했습니다.

저자 - 박정애
몸은 늙는 티를 팍팍 내는데, 마음은 마냥 청춘인 중년 아줌마. 사춘기 소년 1인, 소녀 1인을 양육하며 도를 닦는 엄마.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파릇파릇한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 그리고 소설가. 아이들이 “엄마가 내 엄마인 게 좋아.”라고 말해 줄 때, 혼자 산책할 때,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실 때, 낯선 곳을 여행할 때 ‘참 행복하다’라고 느끼지만, 가장 행복할 때는 ‘곧 죽어도 소설이 잘 써질 때’랍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환절기』 『다섯 장의 짧은 다이어리』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이경혜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아주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물론 지금도 조금 이상한 사람이지만……)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탓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 등등을 아주 좋아합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그동안 낸 책으로 『그 녀석 덕분에』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할 말이 있다』 『스물 일곱 송이 붉은 연꽃』 『유명이와 무명이』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전아리
요리를 하며 글을 쓰고 지냅니다. 하드보일드한 책을 좋아합니다. 말이 없는 편이고 사람이 많은 곳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가한 시간에는 미드를 보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십니다.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과 디지털작가 대상 등을 수상하였고 출간한 책으로는 소설집 『즐거운 장난』과 장편소설 『앤』 『팬이야』 『직녀의 일기장』 『시계탑』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정승희
몇 십 년 전, 지구에서 태어났어요. 그전에는 어디에 있었는지 계속 기억을 더듬어 생각 중이고요. 혼자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한참 걷다 보면 제 생각이 둥글둥글해지니까요. 낯선 곳을 걷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같은 길을 뱅뱅 도는 게 특기랍니다. 길은 잃어버리지만 나를 찾죠. 자연 이름은 들풀이고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엉뚱한 소리를 한다고 해서 ‘봉창’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어요. 지금은, 지구 말고 다른 곳으로 가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 즐거워질까, 고민 중이랍니다.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섬에서 살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지도』 『알다가도 모를 일』 『손을 들면 흥이요, 발을 들면 멋이라』 『공주의 배냇저고리』(공저)가 있습니다.

목차

울고 있니, 너? .......... 이경혜
읽고나서_나에게 말 걸기

최고의 사랑 .......... 박정애
읽고나서_지금 가진 게 가장 소중해

봉우리 .......... 정승희
읽고나서_예쁜 나, 못생긴 나, 괜찮은 나

가장의 자격 .......... 박상률
읽고나서_이대로 어른이 된다면

초콜릿을 먹는 오후 .......... 전아리
읽고나서_너는 그냥 너일 뿐

사춘기여, 안녕 .......... 듀나
읽고나서_방황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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