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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문지아이들 96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표지 이미지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작품 소개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완득이』작가 김려령이 뛰어난 재치와 유머로 그려낸 아파트와 사람들의 정 깊은 이야기!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킨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의 따뜻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동화입니다. 오래 된 아파트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집’이 그저 건물이 아니라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같은 존재임을 때로는 짠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지어진 지 사십 년 된 5층짜리 푸른아파트는 네 동이 옹기종기 모여 시시콜콜 다투기도 하지만 오래 된 우정만큼은 변함이 없지요. 하지만 이 아파트도 신도시 개발이라는 거센 바람을 피할 수는 없었어요. 푸른아파트 역시 재건축이 되면 집값도 오르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주민들은 마냥 들떠 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이 갑자기 취소 되면서 푸른아파트는 황량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불만의 표시로 ‘이제 와서 재건축 반대 웬 말이냐!’와 같은 현수막을 내걸더니 이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파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쓴 기다란 검정 띠를 두르기까지 하지요.

푸른아파트들은 지금껏 데리고 살던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재건축을 염원하는 일들을 꾀하니 몸살이 났습니다. 더욱이 아파트동마다 낙서를 하는 기동이 때문에 맘편할 날이 없지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에도 각자 개성과 성품, 특징을 부 여해 하나의 인격체로 창조해내었다는 사실입니다. 훈훈하게 빚어 놓은 아파트들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한껏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로 탄생한 아파트들의 성격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 중의 하나가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들이 우리 이야기를 한다면 뭐라고 할까요? 이 책을 읽노라면, 집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동반자들이 우리를 지지하고 감싸주고 있는지에 대해 새삼 감사하게 됩니다.


저자 프로필

김려령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1년
  •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 학사
  • 수상 2007년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2007년 제3회 마해송문학상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김려령


金呂玲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린 작가.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증조할머니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것을 자양분으로 하여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기억의 호수에 등장하는 기억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망증과 착각 그리고 기시감과 기억상실에 이르기까지, 기억의 비밀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고 유쾌하게 재현한『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제3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다.

공개입양된 아이 하늘이를 주인공으로, 가족 사이의 진실한 소통과 이해에 관해 이야기하며 ‘구성해 가는 것으로서의 가족’을 잘 보여준『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해진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며,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 낙천성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완득이』는 연극으로도 각색되었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대표 작품으로 『가시고백』『우아한 거짓말』,『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기억을 가져온 아이』,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완득이』등이 있다.

그림 : 신민재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끄적거리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후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광고회사와 방송국에서 영상작업을 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그림책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눈다래끼 팔아요』, 『처음 가진 열쇠』, 『어미 개』, 『빠샤 천사』,『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나에는 꿈이 있습니다.』『가을이네 장 담그기』 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기동이 푸른아파트에 나타나다
귀신 아파트
누가 기동이 좀 말려요
너도 나하고 말하기 싫지
오빠라고 불러
4동엔 뭔가가 있다
경찰서에 넣겠다니요
이건 말도 안 돼!
비상벨을 울려라
잘 가라 푸른아파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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