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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제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인간의 문제

로맹 가리 산문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인간의 문제 표지 이미지

인간의 문제작품 소개

<인간의 문제> 국내에 소개되는 로맹 가리의 첫 산문집. 1956년 12월 하늘의 뿌리로 공쿠르상을 수상한 뒤부터 세상을 뜬 1980년까지 그가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33편 글을 엮은 최초의 책이다.

'허구의 글이 아니라 사회, 인간, 여자, 그리고 잘 돌아가거나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잘 돌아가지 않은 세계를 대상으로 한 그의 입장 표명, 해설, 성찰, 분석과 관련된 글'로서 로맹 가리의 왕성한 지적 성찰, 세계와 인간을 향한 희망을 결코 저버리지 않은 한 인간의 강건한 사유의 흐름을 가늠할 내밀한 지형도라 할 만하다.

당대, 역사, 그리고 일반적인 인간 문제 전반에 관해, 에세이, 특별 대담, 각종 신문이나 잡지, 여러 책에 수록한 글들이 시간순으로 배열되어 그의 도저한 작가적 여정은 물론 개인사까지도 아우르며 소설과 영화만으로 도달할 수 없었던 로맹 가리라는 대지의 새로운 발견을 선물한다. '로맹 가리' 또는 '에밀 아자르'의 가면에 가려 보이지 않던 '인간' 로맹 가리의 모습을, 그가 일궈온 문학 세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에밀 아자르 Romain Gary

  • 국적 러시아
  • 출생-사망 1914년 5월 8일 - 1980년 12월 2일
  • 경력 196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총영사관 총영사
  • 데뷔 1945년 소설 `유럽의 교육`
  • 수상 1975년 공쿠르상
    레지옹도뇌르 훈장
    1956년 공쿠르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로맹 가리 (Romain Gary,에밀 아자르)
유대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대전 참전 영웅으로, 외교관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리다 권총 자살로 극적인 삶을 마감했던 프랑스의 소설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1914년 러시아에서 유태계로 태어나, 14살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해 니스에 정착한 후 프랑스인으로 살았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그는 어머니의 바람대로 군인, 외교관, 대변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는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장교양성과정을 마친 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유 프랑스 공군에 입대하여 종전 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참전 중에 쓴 첫 소설 『유럽의 교육』으로 1945년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이등 대사 서기관으로 프랑스 외무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프랑스 외교관으로 불가리아, 페루, 미국 등지에 체류하였다. 1956년에는 『하늘의 뿌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공쿠르 상 수상에 대해 프랑스 문단과 정계는 그를 혹독하게 평가했다. 이후로도 로맹 가리에 대한 평단의 평가가 박해지자, 그는 '... 유대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대전 참전 영웅으로, 외교관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리다 권총 자살로 극적인 삶을 마감했던 프랑스의 소설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1914년 러시아에서 유태계로 태어나, 14살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해 니스에 정착한 후 프랑스인으로 살았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그는 어머니의 바람대로 군인, 외교관, 대변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는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장교양성과정을 마친 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자유 프랑스 공군에 입대하여 종전 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참전 중에 쓴 첫 소설 『유럽의 교육』으로 1945년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이등 대사 서기관으로 프랑스 외무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프랑스 외교관으로 불가리아, 페루, 미국 등지에 체류하였다. 1956년에는 『하늘의 뿌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공쿠르 상 수상에 대해 프랑스 문단과 정계는 그를 혹독하게 평가했다. 이후로도 로맹 가리에 대한 평단의 평가가 박해지자, 그는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대 아첨꾼』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당시 프랑스 문단은 이 새로운 작가에 열광했다. 1975년 '에밀 아자르'라는 이름으로 『자기 앞의 생』을 발표하여 한 사람이 한번만 수상할 있다는 공쿠르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였다. 원래 공쿠르 상은 같은 작가에게 두 번 상을 주지 않는 것을 규정으로 하고 있는데, 그가 생을 마감한 후에야 그가 남긴 유서에 의해 로맹 가리와 에밀 아자르가 동일인물이었음이 밝혀지면서 평단에 일대 파문을 일기도 했다.

당시 로맹 가리는 재능이 넘치는 신예 작가 에밀 아자르를 질투하는 한 물 간 작가로 폄하되었으며, 두 사람에 대한 평단의 평은 극과 극을 달렸다. 또한 로맹 가리는 에밀 아자르 외에도 '포스코 시니발디'라는 필명으로도 소설 한 편을 발표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사랑, 강한 윤리 의식, 풍자 정신으로 채색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새벽의 약속』, 『하얀 개』, 『연』, 『레이디 L』,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 등이 있다. 그가 자신이 각색한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는다』와 직접 쓴 시나리오 「킬Kill」을 연출, 영화로 만들기도 하였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는 페루의 리마에서 북쪽으로 10Km쯤 떨어진 해안에 널부러져 퍼덕이다가 죽어가는 새들과 자살을 시도하는 한 여자, 그리고 그녀를 구해준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그는 영화 <네 멋대로 해라>의 여주인공인 아내 진 세버그가 자살한 지 1년 후인 1980년 12월 2일, '결전의 날'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권총 자살했다.

역자 - 이재룡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꿀벌의 언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정체성』『외로운 남자』『깨어 있는 자들의 나라』『도깨비불』『거대한 고독』『고야의 유령』『사랑하기』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인간적 여지
진실의 순간
식민지 거류인들
『인간들의 황혼』 서문
인간 얼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천박함의 승리
유엔은 없다
『페스트』 미국판 서문
힘과 위안의 약속
『하늘의 뿌리』 미국판 서문
여신의 황혼?
윤리적 초절멸의 신화
나는 디플로도쿠스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코끼리에게 보내는 편지
로맹 가리와의 대담
자극 사회
나의 비트족들
로마는 난교 때문에 무너지지 않았다
프랑스의 유대인에게 보내는 편지
반시대적 고찰
가짜 낭만주의와 미래
얼마나 많은 경고가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아름다움이 사라져야만 하는가?
서구, 성, 그리고 난교
풍속, 도발 사회를 위해 열린 길
정치인에게 보내는 연서
새로운 낭만주의
로맹 가리에게 던지는 스무 가지 질문
로맹 가리와 끝까지 토론하기
감정 혁명
부부의 신비
6월 18일 정신
“지옥에 벽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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