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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반대하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고통에 반대하며

타자를 향한 시선
소장종이책 정가15,500
전자책 정가30%10,850
판매가10,850
고통에 반대하며 표지 이미지

고통에 반대하며작품 소개

<고통에 반대하며> 프리모 레비,
타자를 향해 던지는 깊은 시선!


아우슈비츠에서의 생환 회고록 『이것이 인간인가』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프리모 레비의 에세이집 『고통에 반대하며』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작품이 대부분 수용소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삼은 반면, 이 책은 저자의 개인사, 작고 연약한 것들에 대한 애정, 과학과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 글쓰기와 연관된 단상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과 구별된다. 마치 중세의 단선율 성가처럼, 비애와 유머 가득하면서도 냉철한 글쓰기의 변주가 이어지는 이 에세이집에는 화학자이자 열정적인 호기심을 가진 관찰자로서의 레비의 또다른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돼 있다.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이것이 인간인가』 등 프리모 레비의 대표작들에는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아우슈비츠에서 극적으로 생환하고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생을 되돌이켜볼 때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그의 글이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죽음 때문만은 아니다. 그건 언뜻언뜻 비치는 생의 의지와 희미한 미소 때문이기도 하다. 왜 인간은 쉽게 죽지 않는 것일까? 『고통에 반대하며』에서 저자는 절망을 한층 더 억누르는 대신, 전작에서 그렇게 드문드문 내비치던 유머와 성찰, 따듯한 추억과 생기있는 관찰을 전면에 내세운다. 딱정벌레 같은 작은 미물에서부터 우주비행 같은 거대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프리모 레비의 방대하고 개인적인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참사 이전, 즉 아우슈비츠 이전 저자의 기억을 복원한 글들이다.

아우슈비츠 이전의 기억들
이 기억들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반면에 묘한 슬픔을 불러일으킨다. 만약 이 작가에게 아우슈비츠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떤 생이 이어졌을까. 가령, “의지에 반해 떠나야 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작가의 집이 간직한 기억들은 얼마나 평범하며 평화로운가(「우리 집」). 그 집의 한 모퉁이는 술래잡기 놀이에서 늘 숨기 좋은 장소로 선택되는데, 예전에는 작가 자신이, 그 후에는 어김없이 작가의 딸과 아들이 거기에 숨는다. 그렇게 작가의 유년 시절은 아름다운 신비로 가득 차 있다. 직물을 파는 할아버지의 작은 가게는 점원들의 말투 하나하나, 기둥에 박힌 거울조각, 기가 막힌 그들의 상술까지 소년의 눈에는 하나같이 경이로운 동화처럼 기억된다(「할아버지의 가게」). 「긴 대결」은 청소년기의 비범한 의지, 익살스러운 고집, 오기 가득한 반항심과 기이한 우정을 빼어나게 묘사한 글로, 프리모 레비가 지닌 작가로서의 디오니소스적인, 그래서 어쩌면 문학적 역량의 바탕이 돼주었을 ‘재능’를 증언한다. 그 외에도 천진한 동심을 묘사한 「동물 창조하기」 「아이들의 국제경기」 「보이지 않는 세계」 같은 글을 통해 프리모 레비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유년의 세계를 그려낸다.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에서 저자의 주요 관심사는 ‘타자의 존재’다. 저자가 보기에 유아론(唯我論), 즉 세계가 오직 나의 관념으로만 구성돼 있다는 생각은 유치한 판타지에 불과하다. 그래서 “타자는 분명히 존재하며” 그 타자의 영역에 시선을 던지는 것은 이 책의 긴요한 주제가 된다. 저자가 바라본 그 첫번째 타자는 과학과 현대 문명이다.
저자가 보기에 현대 문명이 일궈낸 과학의 대혁신은 놀랄 만한 사회 변화를 야기했으나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가령 핵에너지, 살충제, 살진균제 같은 것들은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함으로써 시급한 재평가를 요구하고 있다(「달과 우리」). 무엇보다, 우리의 시대는 안타깝지만 시(詩)의 시대가 아니다. 이제 인류는 별이 그저 원자로에 불과하며 때로는 차(茶) 한잔보다도 따듯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하늘로부터의 소식」). 더이상 별이 시적 소재로서 어떤 사랑이나 평화의 메시지도 전하지 못하는 시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프리모 레비에게 그것은 우리 이성에 닥친 거대한 도전을 의미한다.

타자를 향한 시선
하지만 그것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도전이다. 우리의 뇌는 그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우주의 ‘유일한 예’일지도 모른다. 마치 체스 선수처럼, 어떤 수든 뒤로 무를 수 없는 우리는 수를 두기 전에 숙고해야만 한다. 또한 잘못된 수는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건 좀더 예민해져야 한다는 것이며, 바로 이 예민함이야말로 시인과 체스 선수의 공통점이자 이 시대가 요구하는 미덕이다(「예민한 체스 선수들」). 과학 문명은 반드시 위험을 초래할 것이며 지금도 끊임없이 초래하고 있다. 그 모든 위험을 제거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하지만, 모든 해결된 문제는 인간의 생명을 지켰다는 점에서 하나의 승리다(「호박의 힘」). 이런 정교한 해결 능력, 끊임없는 숙고와 신중함, 언어적 타협의 가능성 같은 것들이 바로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인류가 모색할 대안임을 레비는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왕성한 호기심을 자극한 두번째 타자들은 나비, 다람쥐, 딱정벌레, 거미 같은 작은 동물들이다. 마치 생물학자가 쓴 것처럼 냉철하고 정확한 레비의 생태적 지식들은 우리를 다시금 놀라게 한다. 또한 그 관찰은 그저 박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따듯하고 경이로운 인문적 시선을 담고 있어 더욱 값지다. 이 박정한 시대에 고통은 다만 인류에게만 가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길동무”이자 또하나의 타자인 동물들이 겪는 고통을 바라볼 때, “고통은 모든 생명을 오염시키는 실체이며 이 고통의 크기를 할 수 있는 한 줄이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긴요한 과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고통에 반대하며」).

이 책의 여러 글에서 강조되고 반복되는 또 하나의 주제는 ‘글쓰기’에 관한 것이다. 왜 쓰느냐는 문제에서부터 어떤 글을 써서는 안 되는지에 이르기까지 프리모 레비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불명료한 글쓰기에 관해서 저자는 매우 비판적이다. 아무리 시라 하더라도 글은 정확한 의미를 전달해야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불명료한 글쓰기에 대하여」). 그런데 이런 주장조차 고통과 연결돼 있음을 우리는 염두에 둬야 한다. 프리모 레비처럼 온몸으로 고통을 증언해야만 했던 작가에게 불명료한 글쓰기란 불미스러운 것들에 대한 모호한 찬양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듯, 초인에 대한 믿음에 빠져 파시즘에 경도된 에즈라 파운드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여기에 예외가 있다면, 죽어가는 인간의 가르랑거리는 소리 바로 그것을 증언한 파울 첼란 같은 경우가 있을 뿐이다.


저자 프로필

프리모 레비 Primo Levi

  • 국적 이탈리아
  • 출생-사망 1919년 - 1987년
  • 학력 토리노 대학교 화학과 학사

2016.1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프리모 레비
세계적인 작가이자 화학자인 프리모 레비는191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19세기 초 스페인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으로 건너온 그의 조상들은 토리노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작은 유대인 공동체를 이루었다.(『주기율표』의 「아르곤」 참조) 레비는 1940년대 초중반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자신이 태어난 집에서 살았다. 어려서부터 특별히 화학이라는 학문·기술에 매력을 느껴 토리노 대학 화학과에 입학했으며, 1941년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유대계였던 그는 졸업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한동안 방황해야 했다.(『주기율표』의 「니켈」과 「인」 참조) 몇 군데의 직장을 떠돌며 마지막 광기를 내뿜던 파시즘을 냉소적으로 거부한 채 살아가던 레비는 저항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제2차 세계대전 말 정치적인 의식을 확고히 하게 되었고, 나치스의 그림자가 밀라노와 토리노를 뒤덮자 파시즘에 저항하는 파르티잔 부대에 가담했다. 하지만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그 부대는 별다른 활동도 하기 전에 파시스트 공화국 군인들에게 습격을 당했고, 레비는 포솔리 임시수용소를 거쳐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다.(『주기율표』의 「금」 참조)

레비가 이송된 곳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중에서도 화학 공장과 붙어 있는 제3수용소(모노비츠 수용소)로, 강제노역수용소인 그곳 수인들은 대부분이 헛되고 거짓된 노동으로 삶을 소진하며 죽어갔다. 하지만 그는 건강한 체력, 화학 박사라는 이점, 시기를 잘 맞춘 몇 번의 행운으로 극소수의 생존자 대열에 낄 수 있었다. 하지만 훗날 그 자신이 인정한 대로 지칠 줄 모르는 인간에 대한 관심, 단순한 생존본능이 아닌, 반드시 살아남아 목격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지, 그리고 점차 동물화·사물화 되어가는 동료 수인들에게서 인간의 흔적을 보겠다는(그럼으로써 자신도 인간의 마지막 흔적을 간직하겠다는) 고집스런 결의야말로 그의 생존을 가능하게 했던 결정적인 요인들이었다.(『이것이 인간인가』의 「부록 1」 참조)

레비는 1945년 몇 달에 걸친 힘겨운 여정 끝에 토리노로 돌아왔고, 돌아오자마자 『이것이 인간인가』의 집필에 들어갔다. 1947년 이름 없는 출판사에서 소량 출간되었던 이 책은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잊혀질 뻔했으나 1957년 에이나우디 출판사에서 재출간되면서부터 수많은 독자들을 만나 전 세계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그는 귀환 직후부터 이미 몇 군데 실험실과 공장을 거쳐 니스·에나멜·합성수지를 생산하는 공장에 취직을 한 상태였다.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아우슈비츠의 증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 후에도 공장을 그만두지 않았고, 1977년 퇴직할 때까지 총감독으로 일하며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는 근 30년 동안 작가와 과학자, 혹은 작가와 기술자로서의 "두 가지 영혼" 중 어느 한 쪽도 놓치지 않았고, 그로써 과학자와 작가라는 두 개의 영혼이 상호보완적인 차원을 넘어 불가분의 것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주기율표』의 「크롬」, 「부록 1」 참조) 『주기율표』와 『멍키스패너』 등의 작품에서 특히 도드라지는 이러한 과학과 기술에 대한 특별한 열정과 관심은 그의 작품 세계의 또 다른 흐름을 특징짓는다. 그리고 이는 '인간다움의 가장 중요한 계기로서의 노동', 혹은 '거짓된 노동을 통해 파괴되는 인간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우슈비츠 경험을 다룬 작품들과 만난다.

1963년에 그는 수용소에서 해방되어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주제로 한 두번째 책 『휴전』을 발표했다. 레비의 첫 작품에 반한 이탈로 칼비노가 표지글과 추천사를 썼고, 제1회 캄피엘로 상을 수상했다. 1975년 세번째 회고록인 『주기율표』를 발표했다. 1978년 『멍키스패너』를 출간해 스트레가 상을 받았다. 철탑, 다리, 석유시추 장비들을 제작하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피에몬테 출신의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은 출간 후 곧바로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프랑스어판을 접한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다음과 같은 서평을 남겼다.

매우 즐겁게 읽었다. 내가 특히 노동에 대한 대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프리모 레비는 위대한 민속학자다. 게다가 책도 정말 흥미롭다.

아우슈비츠를 소재로 한 또 하나의 소설 『지금이 아니면 언제?』는 1982년 출간되자마자 비아레조 상과 캄피엘로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언급된 것 외에도 그는 시와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번역가로도 진지하게 활동해 레비스트로스, 프란츠 카프카 등의 작품을 이탈리아어로 옮겼다.

미국의 유대계 작가 필립 로스는 프리모 레비의 첫인상을 이렇게 묘사했다.

작가들이 세상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두 부류로 나뉘다는 사실이 〔……〕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 두 부류란 바로 당신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레비는 춱를 기울이는 쪽이다. 〔……〕 사람들이 항상 그에게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는 것, 그리고 심지어 그 모든 것이 글로 씌어지기 전에 이미 충실하게 기록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면 그는 놀라울 정도로 집중해서 꼼짝 않고 듣는다. 마치 저 돌 벽 너머 천장에서 무언가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엿듣는 다람쥐처럼.(『주기율표』의 「부록 1」 참조)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모습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호기심 많고, 유쾌하고, 예의바르고, 신중하며, 인간에 대한 믿음과 자유와 합리성이라는 근대적 가치에 대한 믿음을 지닌 낙관주의자. 그리고 동시에 한번 뿌리가 뽑히더라도 다시 글쓰기와 일과 가족과 공동체 속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는 힘을 지닌 사람. 총체적이고 소외되지 않은 완전한 인간이라는 전범(典範)에 아주 가까이 다가간 사람. 이런 그의 모습은 아우슈비츠라는 극단의 체험도 완전히 바꾸어놓지 못했다. 그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자신이 해야 할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렸다. 그는 1986년에 아우슈비츠의 경험에 대한 철저한 사유와 성찰을 집대성한 역작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를 출간했다. 토도로프는 이 책에서 거의 극한까지 도달한 레비의 성찰을 두고 그가 "장대(기준)을 너무 높이 들어올렸다"라고 썼다. 레비는 그로부터 1년 후인 1987년 토리노의 자택에서 돌연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역자 - 심하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다양한 해외문학을 국내에 알리고 출간하는 편집자로 일해왔다. 옮긴 책으로 <향기>가 있다.

역자 - 채세진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출판 편집자 및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특히 고전문학 인문학에 깊은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지식의 재탄생> <밤으로의 여행>등이 있다.

목차

서문

우리 집
올더스 헉슬리
전직 화학자
프랑수아 라블레
달과 우리
『타라스콩의 타르타랭』
학교로 돌아가다
왜 쓰는가?
솜화학 양말
고통에 반대하며
불명료한 글쓰기에 대하여
‘생을 읽다’
돌에 새겨진 흔적
귀뚜라미가 들려주는 소설
도뭄 세르바비트
렌초의 주먹
카스토로 세이에서 보낸 서른 시간
동물 창조하기
다람쥐
이상한 데이터의 책
벼룩의 도약
번역하기와 번역되기
아이들이 국제경기
화학자의 언어 1
화학자의 언어 2
나비
거미에 대한 두려움
호박(琥珀)의 힘
예민한 체스 선수들
레몽 크노의 『우주생성론』
감독관 실루엣
소설 쓰기
안정성 있는/ 안정성 없는
운명의 주인들
하늘로부터의 소식
딱정벌레
의식(儀式)과 웃음
보이지 않는 세계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쁨이 넘치는 피조물”
화학자의 표지
최고의 재산
화석화된 말
두개골과 난초
할아버지의 가게
긴 대결
향기들의 언어
필경사
젊은 독자에게
두려움의 필요성
예언자의 몰락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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