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표지 이미지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작품 소개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풀꽃 시인, 나태주의
감사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이야기들

풀꽃 시인 나태주에게 글은 자성(子性)이면서 반대로 모성(母性)이기도 하다. 글이 자신을 이끌며, 다만 겸손히 글의 이끌림에 따라간다고 말하는 나태주 시인. 이러한 나 시인의 담백한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다. 나 시인의 소소하지만 감사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산문집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에는 시인이 세상을 살며 느꼈던 소감, 글을 쓰면서 가져야 했던 각오, 사소한 일상의 갈피에서 오갔던 마음의 설렘 등이 녹아 있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할 수만 있다면 아침에 잠 깨어 이 세상 첫날처럼. 저녁에 잠이 들 때 이 세상 마지막 날처럼.”

큰 병고를 치른 뒤 새 삶을 살고 있다는 나 시인에게는 하루하루가 “이 세상 첫날”이다.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는 누구에게든 “이 세상에서 허락받은 오직 한 날로서의” 하루하루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 시인은 “우리들은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로 여행 나온 여행자들”이라고 말한다. “이런 희망과 축복 속에 당신과 내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근사한 일”이라고 전해 주는 나 시인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내가 살고 있는 하루, 일분일초가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노시인의 인생 예찬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단어는 바로 ‘감사’와 ‘사랑’이다. 그것은 아마도 나태주 시인의 삶이 이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침에 들리는 새소리에도, 길가에 피어나는 풀에도, 푸른 하늘, 가을의 흰 구름에도 감사하고 감격하며 보내는 시인의 하루가 눈에 그려진다. 나 시인은 “세상 모든 것들은 사랑해 주고 감격해 주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도 사랑해 주지 않고 감격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 말은 바꾸어 말하면 사랑하고 감격하고 감사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것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사랑과 감사가 이 세상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한다. 나 시인의 삶은 ‘사랑이 존재이고, 감사가 인생이다.’ 노시인의 따뜻한 인생 예찬에서 독자는 위안의 차원을 넘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바라볼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나태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3월 16일
  • 경력 공주문화원 원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 데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
  • 수상 2014년 제26회 정지용문학상
    2009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박용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1979년 제3회 흙의문학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45년 출생으로 대표 시 「풀꽃」처럼 작고 여린 존재를 향한 시를 쓴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후 현재까지 40여 권의 창작시집을 포함해서 1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초등학교 다닐 때의 꿈은 화가였으나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쁜 여학생을 만난 뒤로는 꿈이 시인으로 바뀌었다. 그로부터 60년 그는 끝없이 시인을 꿈꾸며 사는 사람이다.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43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가 2007년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으며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흙의문학상, 박용래문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받았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공주녹색연합 초대대표,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청소년 시절 그는 세 가지 소원이 있었다.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이었고, 둘째가 좋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었고, 셋째가 공주에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날 그 소원을 모두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목차

책머리에
1부_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딸에게 - 사람 관리 / 1달러의 감사와 행복 / 종이에게 잘못했다 / 사랑의 힘 / 잘 사는 인생 / 샌타바버라에서 만난 여인 / 금학동 마을 / 좋은 날 / 일상의 발견 / 묻지 마 문학 강연 / 아, 데스밸리 / 삼백예순다섯 개의 해님과 달님 / 아버지를 용서해 드리자 / 대한민국 기관사 김충식 / 길과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청양 누이 / 아내의 꽃밭 / 마늘고동 / 프리지아 / 물봉선을 만나러 가다가 / 사촌 이모네 /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 거리의 시 / 해거름 녘 / 부서진 마음을 고치다 / 조각 시간 / 설날은 새롭게 봄을 준비하는 날

2부_인생이란 것
아침 새소리 / 하룻밤 사이 / 책들 / 이별의 언어 / 요즘의 꿈 / 잘 사는 삶 / 리강의 열쇠 / 글 /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 시 / 소망 / 지나친 공손 / 사랑, 거짓말 / 시를 쓰고자 하는 소년에게 / 사랑을 받는다는 것 / 행복 / 사랑이 존재다 / 사랑이 힘이다 / 사랑은 선물이다 / 슬프다와 서럽다 / 인생이란 것 / 차선의 인생 / 세 가지 소원 / 빌려 준다와 준다 / 선망과 질투 / 비교하지 말자 / 참 좋은 때 / 기적의 사람 / 앵그리와 헝그리 / 피보다 진한 것 / 빨리빨리 천천히 / 책을 주는 순서 / 「풀꽃」 시·1 / 「풀꽃」 시·2 / 「풀꽃」 시·3 / 가을 흰 구름을 바라보는 마음 / 수필 님에게 /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3부_안다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
시를 두고 하는 생각 몇 가지 / 민들레 홀씨처럼 / 시인과 독자 / 시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 시인이 알아 두어야 할 것들 / 금잔옥대 / 안다는 것과 할 수 있다는 것 / 시 읽기와 외우기 /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 / 스승 같은 벗 / 문학 나이 / 생애의 위기에서 만난 책들 / 시는 나보다 강하다 / 전업 시인을 꿈꾸며 / 철없음에 이끌려 / 시인의 딸 / 구양수의 다상량 / 하늘이 주는 문장 / 시인이 받는 두 가지 유혹 / 언어의 연금술/ 박목월 선생을 모시고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